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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삶 전체적인 무기력증 극복 어케합니까?(40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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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15.***.***

BEST
잘 쉬어야 다시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잘 사셨잖아요. 정말 오랜만에 잘 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거니까 쉴 수 있을 때는 편하게 푹- 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 등원/하원 시키고, 하원 후 한바탕 놀아 주는 거 큰 일 하시는 겁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본인을 위해 쉬는 시간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긍정적으로 여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찍 잠 자리에 들어서 많이 자는 것은 챙기시길 권유하고 싶습니다.
24.04.15 04:35

(IP보기클릭)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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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달리기나 수영을 하고 나면 도움이 되더군요. 무기력증에 계획한 일은 미루기 일수이고 그로인해 더 무기력해 지는 걸 몇 년 간 경험했는데 숨이 차게 운동 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계획한 일들을 실행할 연료가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심박수 160이상으로 30분 정도 유지하고나면 딱 좋은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170정도가 좋은데 많이 힘들기도 하고 운동 안하던 분이라면 몸이 상할 수도 있으니 천천히 올리는게 좋겠네요 다만 운동하러 나가는 것도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같이 뛸 사람이 있는게 좋습니다.
24.04.15 06:12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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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외제차,맞벌이하는 아내와 아이 그리고 반백수 육휴, 가능한 회사..기만글 아닌가? ㅎㅎ
24.04.15 09:19

(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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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면 모든 게 해결. 등산을 할 때 온몸의 근육이 다 사용됩니다. 일단 한번 올라가면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억지로 운동이 됩니다. 자연풍광을 감상하는 데 맛들이면 그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서 계속 산을 찾게 됨. "그 힘든 걸 어떻게 해요?"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는데, 등산장비 제대로 갖추고 스틱 짚으면서 가면 의외로 쉽습니다. 스틱은 하체의 힘을 상체로 분산시켜줌.
24.04.15 18:03

(IP보기클릭)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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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어야 다시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잘 사셨잖아요. 정말 오랜만에 잘 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거니까 쉴 수 있을 때는 편하게 푹- 쉬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 등원/하원 시키고, 하원 후 한바탕 놀아 주는 거 큰 일 하시는 겁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본인을 위해 쉬는 시간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긍정적으로 여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일찍 잠 자리에 들어서 많이 자는 것은 챙기시길 권유하고 싶습니다.
24.04.15 04:35

(IP보기클릭)124.111.***.***

blueskyforever
위로가 되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한달정도 그냥 푹 쉰셈 쳐야겠지요? 처음의 의욕은 온데간데없고...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여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아이랑 시간보내는데에 조금 더 큰 의의를 둬야될 것 같아요. | 24.04.15 14:12 | |

(IP보기클릭)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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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달리기나 수영을 하고 나면 도움이 되더군요. 무기력증에 계획한 일은 미루기 일수이고 그로인해 더 무기력해 지는 걸 몇 년 간 경험했는데 숨이 차게 운동 하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계획한 일들을 실행할 연료가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심박수 160이상으로 30분 정도 유지하고나면 딱 좋은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170정도가 좋은데 많이 힘들기도 하고 운동 안하던 분이라면 몸이 상할 수도 있으니 천천히 올리는게 좋겠네요 다만 운동하러 나가는 것도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같이 뛸 사람이 있는게 좋습니다.
24.04.15 06:12

(IP보기클릭)124.111.***.***

maandol
저도 본능적으로 운동이 도움이 되리라 믿고 굳이 자전거 수리도 하였는데 새벽에 나가지질 않네요. 그래도 이제 한달 쉬었으니 조금씩이라도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24.04.15 14:13 | |

(IP보기클릭)66.23.***.***

하지말라면열심히하지마루요
화이팅입니다! | 24.04.15 14:20 | |

(IP보기클릭)114.203.***.***

게임부터 끊고 일찍자기
24.04.15 06:14

(IP보기클릭)124.111.***.***

겸둥현진
와 알고지낸 사이는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뵙던 아이디네요. 반갑습니다. 근데 저게 제일 어렵습니다. 일찍자기;;; | 24.04.15 14:14 | |

(IP보기클릭)14.32.***.***

등원 시키고나면 시간 비니까 근처 운동장이든 공원이든 가서 가볍게 걷는거 부터 시작하십쇼 운동이라고 뭐꼭 헬스장에가서 몸만드는것만이 운동이 아닙니다
24.04.15 08:29

(IP보기클릭)124.111.***.***

Fjfwuq
등원시키고 바로 공원으로 가야되는데 ㅋㅋ 전날 늦게자서 다시 침대로 들어가는게 제일 문젭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 24.04.15 14:14 | |

(IP보기클릭)113.160.***.***

열심히 살아와서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걍 쉴수있을때 여행도 다니고 하고 싶은거하고 푹쉬세요. 그리고 운동은 좀 해야합니다. 죽으면 다 부질없습니다.
24.04.15 08:37

(IP보기클릭)124.111.***.***

whitelnk
휴직 전에는 그런 생각에 기대도 했는데 막상 집안 일을 해보니까 아이 등원과 하원사이에 시간을 꽤나 타이트하게 마음먹어야 활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집안일이 티는 안나는데 할게 많네요. ㅋㅋ | 24.04.15 14:17 | |

(IP보기클릭)112.223.***.***

누군가 규칙을 만들고, 그걸 따라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잘 지키는 사람도 스스로 계획 세워서 계획대로 하는 걸 잘 못합니다. 며칠 잘 지킨다고 해도, 금방 이전으로 돌아가기 일수구요. 그러니까 그냥 편하게 지낼 때는 맘 편하게 지내고, 육휴 끝나고 복직하시면, 열심히 사시면 되요. 너무 걱정마세요.
24.04.15 08:53

(IP보기클릭)124.111.***.***

복숭아원숭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줄서서 시키는 일은 잘하는데, 스스로 알차게 뭘 잘못하는것같아요. 저는 게임도 오픈월드게임은 못하겠어요 ㅋㅋ 조금이라도 후회가 남지 않게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15 14:18 | |

(IP보기클릭)183.104.***.***

BEST
집,외제차,맞벌이하는 아내와 아이 그리고 반백수 육휴, 가능한 회사..기만글 아닌가? ㅎㅎ
24.04.15 09:19

(IP보기클릭)221.138.***.***

메가엘라

| 24.04.15 09:31 | |

(IP보기클릭)124.111.***.***

메가엘라
제 나이에 훨씬 더 이룬 사람도 많지만... 어찌보면 복에 겨운 고민일수도 있겠죠. 다만, 저는 이번 휴직에 오랜만에 가슴뛰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란 부질없는 기대를 했었나봐요. | 24.04.15 14:21 | |

(IP보기클릭)125.103.***.***

뭔가 상황이 엄청 비슷한것 같은데 운동이 제일 좋은 시작이라고 보는데 저역시 그렇게 못하면서 무슨 조언이 가능할지 ㅜㅜ 응원합니다. ㅎ
24.04.15 10:38

(IP보기클릭)124.111.***.***

된장녀살코기
같이 해요! 운동! 운동이 하나의 답인 것은 분명합니다! | 24.04.15 14:21 | |

(IP보기클릭)211.171.***.***

둘째를 낳으세요!
24.04.15 11:33

(IP보기클릭)124.111.***.***

서르
산후 순결 유지중이고요. 힘도 없어요.ㅋ | 24.04.15 14:23 | |

(IP보기클릭)123.212.***.***

매일 자녀분 등원 돌봐주시고, 집안일까지 세상에... 거기다 하원도 돌봐주시면서 동시에 놀이터에서 체력을 써가며 놀아주시기까지 하신다구요? 더욱이 집에 도착하면 한글 공부도 봐 주신 닥우요?! ...... 어라? 너무 알찬 하루 아닙니까? .... 무기력이 으디 들어갈 데가 없는걸요?!
24.04.15 12:54

(IP보기클릭)124.111.***.***

[GUN]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휴직은 그냥 그렇게 보내는 것이 맞는 거 겠죠오.. ㅋㅋ 오랜만에 일을 안해서 제가 기대가 과했나봅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기대한 시간에 부합되도록 조금씩 몸도 움직이고 생활도 고쳐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 24.04.15 14:25 | |

(IP보기클릭)218.233.***.***

새로운거 취미삼아 배우는게 최고죠. 근데 몸이 쉬라고 할때는 셔야죠. 꼭 뭐를 해야만 의미있는 시간은 아닙니다. 푹 쉬는것도 의미있는거에요. 쉬는거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정신적으로 더 안 좋아요.
24.04.15 15:40

(IP보기클릭)119.202.***.***

자영업자 40대입니다. 회사와 같은 일이 아니기에 늦게 자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체력도 30대때와 같지 않아서 40대에는 12시가 지나면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12시전에 3일 정도 주무신 후에 지금과 같은 감정이신지를 체크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아무 문제 없다면 지금도 문제가 없는 거겠죠. 그래도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아마도 40대라는 나이때문에 오는 압박감인것 같습니다. 저희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나이대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저도 느낍니다. 그 귀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다는 압박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댓글로도 남기시는 내용을 보면 늦게 자는 것이 가장 문제라는걸 직접적으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게 문제일 것 같습니다. 가장 문제인 것을 알고도 고치지 않고 계시니 본인에 대한 실망감도 같이 오지 않나 싶습니다. 외면하지 마시고 정면 승부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가족분들을 위해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이띵.
24.04.15 15:50

(IP보기클릭)211.117.***.***

본인을 위해 살아가세요... 본인을 위한 목표를 세우세요 예를 들어 6개월에 한번이나 1년에 한번 동남아로 여행을 간다던지... 그리고 건강과 미용을 위해 gym or 취미로 한가지이상 스포츠 운동을 해보세요 (탁구 베드민턴 복싱등..) 저도 지금 하는 일이 프리랜서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직장개념도 없어서 집에서 하지만 귀찮고 엄청 하기 싫죠 하지만.. 계획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인을 위한 계획을 만들어 보세요
24.04.15 16:04

(IP보기클릭)61.253.***.***

BEST

이거면 모든 게 해결. 등산을 할 때 온몸의 근육이 다 사용됩니다. 일단 한번 올라가면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억지로 운동이 됩니다. 자연풍광을 감상하는 데 맛들이면 그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서 계속 산을 찾게 됨. "그 힘든 걸 어떻게 해요?"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는데, 등산장비 제대로 갖추고 스틱 짚으면서 가면 의외로 쉽습니다. 스틱은 하체의 힘을 상체로 분산시켜줌.
24.04.15 18:03

(IP보기클릭)14.37.***.***

어케든 몸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40대부턴 확실히 의식적으로 식생활이든 운동이든 꾸준히 관리 안하면 끊임없이 몸이 컨디션이 저하되기가 쉬워요. 무조건 이악물고 한다는 생각으로 운동과 컨디션관리는 사수한다는 생각을 해야되는거같아요.
24.04.15 18:42

(IP보기클릭)180.83.***.***

1.무슨일이있어도 10시 이전에 잠을자는 패턴을 만든다. 2.무슨일이 있어도 30분이상의 아침운동은 거르지않는다. 이거 2개만 실천하면 나머지는 슬슬 좋아지더군요.
24.04.17 09:41

(IP보기클릭)210.94.***.***

결국 복귀 하실 건데 이번 기회에 머리 쓰는 일 말고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면서 그냥 푹 쉬다 오시면 될 듯 하네요. 복귀하고 한동안은 그동안 바뀐 회사 적응하느라 정신 없을 텐데 그때 잘 적응하려면 푹 쉴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24.04.17 19:28

(IP보기클릭)218.156.***.***

저도 요즘 하고 있는 고민이네요. 자괴감 들어가며 놀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냥 이번 기회에 백수때처럼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징하게 한 번 쉬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24.04.18 20:36

(IP보기클릭)211.250.***.***

육휴는 원래 그러라고 있는거죠. 잠은 그래도 일찍 주무시길요.
24.04.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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