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페이드)정신나가서 달빠들이 설득력 있다는 NTR짤

[AKS11723]

달빠:"저 공리주의새끼가 조금만 더 ㄸㄹㅇ였으면

 안 저럴거라고 못하겠다"

[파테/그랑오데르]

이미 준비된 또x이 였기 때문에 멘탈 조금만 더 갈아냈으면
신지 NTR만화가 신지 순애만화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몰라

[불속성뽀로로]

안저런다고.

[H_YUI]

그러니까 다들 그러잖아 좀만 더 미쳐있으면 있을법 하다고 ㅋㅋㅋㅋㅋ

[AKS11723]

루트 벗어나면 손절못한다고 장담 못하죠?

[불속성뽀로로]

좀만 더 미쳐있으면 <<<자체가 성립이 안됨. 에미야 시로의 일그러짐의 근간이 비인간성이 아니라 인간성인데 저러면 10%도 안 닮은 캐릭터가 됨.

[바나나가루]

이것도 그냥 사쿠라구해야하니 주거랑~하고 손절한게 아니라 존나 애절하게 잘라낸건게 이걸 '에이먀시로는정신병자라 걍 손절할거임 ㅋㅋ'하는꼬라지보면 걍 상대 긁는 파락호 어그로새끼들과 다를게 뭐가있나싶은데

[루리웹-BB]

근데 이미 에미야 버젼 3개나 되서 일그러짐이나
if 가정 같은건 솔직히 의미 없지않음? 여기 세계에선 그랬다하면 끝인데

[불속성뽀로로]

영령버전 생전 포함해서 근간에 갖고 있던 마음가짐부터 전혀 다른 에미야 시로가 공식에서 나왔다면 말해보셈. 이건 전혀 나온 적 없는 것 갖다가 이정도면 공식임ㅋㅋㅋㅋㅋ 하고 자빠졌는데.

[AKS11723]

그런데 그런 해석도 사실 게임에 나온 모든 루트에서 "진엔딩 루트 외 모든 선택지는 공식이 아니다"같은 해석이라 달갑지 않은데. 게임 자체도 가능성을 근거로 세가지 이상 시리즈로 분기까지 한거고

[불속성뽀로로]

게임 자체에서도 세 루트 전부 시로가 말하는 것, 가슴에 품은 것이 똑같음에도 다른 결말이 나오는 거고.

[불속성뽀로로]

그 전제부터가 틀려먹은걸 갖다가 ㅋㅋㅋ공식도 조금만 더 나가면 이럴듯ㅋㅋㅋ 하는거랑은 궤가 좀 다르지 않음?

[AKS11723]

'아쳐'라는 자신을 포기하는 공리주의 존재 자체가 에미야 시로가 작중전개 없이 보통의 자기길을 선택을 했을 때 도달하는 결과라는걸 부정하는것 같은데.
"가슴에 품은게 똑같아도 다른결과가 나온다"라는건 배드엔딩까지도 포함하는 의미잖나

[불속성뽀로로]

일단 아처는 작중에서 행적이 부정당한 적이 없고.

[불속성뽀로로]

아처도 초심은 같았다는 묘사가 한결같이 나오는데 그 초심을 뒤틀어버린걸 공식이라도 저런다고 하는게 개같은 부분이라고오.

[AKS11723]

애초에 니말대로 초심을 근거로 전개되면서 선택지따라 배드엔딩 뜨거나 회의감 느낄수 있는 결과가 나오냐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냐 까지 엔딩보는게 이겜 전개방식이잖냐.

진짜로 게임을 했으면 니가 만족스럽게 본 엔딩인 진엔딩을 정사로 취급한다고 해도 니가 말하는건 다른루트의 가능성까지 부정하겠다는 자세니까 남 긁을 생각없이 웃자고 쓴 드립글에도 "나의 아스카짱이 그럴리 없어"그러고 있는거잖냐.

[가지맛바움쿠헨]

코토미네한테 설득 돼서 성배전쟁 드랍 치는 타이가 도장도 공식이고, 세이버랑 신뢰 형성 전혀 못 해서 배신 칼빵 맞는 타이가 도장도 공식인데, 그냥 타이가 도장 중 하나인 거로 치자구...

[루리웹-BB]

애초에 엑스트라 무명때도 소중한 사람들 만류 뿌리치고 나가고
얼터도 대의를 위해선 타이가를 희생 해서라도 나아가려던 모습을 보여줬는데
굳이 전혀 다른 마음가짐의 공식을 찾을 필요가 없지
그냥 다른 세계에선 이런 시로도 있었다고 하면 끝인데
애초에 근간이 바뀌지 않는게 시로 라는건 있을수가 없음
아쳐랑 헤븐즈필 루트 자체가 시로의 다른 가능성인데

[불속성뽀로로]

뭔 다른 루트의 가능성을 부정하니 뭐니 지랄임. 게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선택지들에서 기본적인 인물성격부터 어긋나는 선택지는 얼마나 되고 가장 중요한 장면들에선 선택지도 안 나오는 이유가 뭘까? 난 애초에 왜곡음해를 갖다가 공식 취급하는 게 싫다는 건데 뭔 헛소리를 하고 있어.

[불속성뽀로로]

아니 HF랑 아처도 에미야 얼터도 기본적으로 시로가 가진 인간성의 연장선상에 있는데요...

[루리웹-2350825987]

아니 친구야 그러니까 이게 공식 이냐고
그냥 동인지 만화 한컷 그려서 씹덕들 끼리 노는건데
엄근진 하게 있을수 없는 전개라고 못 박아버리잖아 지금 니가
그리고 애초에 가능성이 아예 없는게 어딨어

[불속성뽀로로]

반응들이 죄다 '이새낀 진짜 한다' 라는 거에 안 그런다고 가져오니까 '응~ 아니야~ 진짜해~' 하면서 음해 갖다가 진짜 성격인마냥 노는데 뭘

[루리웹-BB]

그러니까 근본은 에미야에서 시작해도 필요한 상황엔 무고한 희생자를 내도,
가족도 잘라낼수 있는게 아쳐랑 얼터잖아.
엑스트라 무명은 거의 키리츠구 오마쥬 급 행적이고
절대적으로 이럴리 없다는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많은 희생자를 낸 사쿠라를 제거하지 않고
소중한 사쿠라만의 아군이 되는 가능성 처럼

[불속성뽀로로]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 건 출발점이 같아도 결론이 다른 건 이해를 하는데, 출발점조차 이상하게 왜곡시킨 걸 갖다가 '이게 시로지ㅋㅋㅋㅋ' 하는게 싫다고.

[루리웹-BB]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2차 창작은 상상력이랑 여러 가능성이 핵심이라....
그래도 캐릭터 기본 설정이나 근본은 지켜줘야 존중해주는건데
보통 그렇게 까진 안 파니까 좀 힘들지

[불속성뽀로로]

어디 NTR물에 남주 병@신 만드는게 한둘이겠냐만 그건 다들 왜곡이라고 받아들이면서 이놈만 '얘는 공식이라도 이럼ㅋㅋㅋㅋ' 하고 있으니까 반박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주셈

[루포누볼라]

ㅁㅊㄴ이네 저거;;;;

[H_YUI]

진짜 그러지는 않겠지만
진짜 그럴수 있을것 같아서
진짜 무서운 얘기

[출석3000일넘는사람이어딨어]

충분히 가능하지

[패턴퍼플]

세이버는 나랑 있는 것보다 미역과 함께 있는게 더 행복할꺼야!

[Jst.Wrt]

헤븐즈필 루트 시롱이 아니면 절때라고는 못하는 그......

[H_YUI]

근데 까놓고 신지가 세이버 ntr 할 당위성 보다
신지가 시로를 세이버한테서 ntr 해가는게 가능성 높을걸

[루리웹-4149893965]

세이버, 린, 사쿠라 보고 있어? 너희들의 시로군은
이몸이 받아가겠다구 wwwwww

[샤크드레이크]

나는 하나고 상대는 둘이네! 그럼 둘을 고르자!

[닭장내음전문가]

괜찮아 신지, 세이버 대신 너의 서번트가 와줬...
사쿠라...?

[미샤니]

개꼴리는데 혹시 제가 정상맞나요?

[루리웹-2595463879]

이건 사실 신지가 먼저 당한 거 아니냐는 글

[가능성의 짐승]

근데 저러면 또 신지는 ㅆㅂㅆㅂ거리면서 세이버 버릴듯.

[초코치즈햄버거]

저 작가
세이버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NTR만그림
후지무라가 부하
신지
체육선생
금태양

[Acek]

고블린
우효

[초코치즈햄버거]

고블린도 많이 그리지
그리고 여장남자물도...

[진격의 우마무스메]

ㄹㅇㅋㅋ 다들 시로를 뒤틀리기 시작하는 분기점에서 바라보고 회복해가는 이야기를 봐서 그렇지
시로 뒤틀림 조금만 더 진행하면 설득력이 있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5238791987]

캐릭터성을 보아 안그럴거란걸 알아도 머릿속 한켠에 자리잡은 설마의 그림자.

[김말이사주세요]

마치 아카이누 아이스크림 명구빵...

[더럽고비열한 닌자]

애초에 시로는 야겜 본편에서도 신지가 답이 없다고 느끼자 바로 죽일 각부터 잡았다

[Acek]

그리고 신지는 더 피폐

[아무로・레이]

페이트 시작할 시점의 시로는 저 길을 고민하는 놈이긴 했어....
"나는 세이버랑 함께 있는게 행복하다"
"근데 세이버는 신지랑 있는게 더 행복하다"
"세이버의 행복이 내 행복보다 크다면 세이버의 행복이 올바르고 그게 정의가 아닐까"

[루리웹-4002508189]

설득력이...있어!

[악튜러스]

나 시로보다 다른 사람이 좋아졌어. 이러면 웃으면서 보내주고 속으로는 이게 모두를 위해 좋은거야라며 우는게 시로긴해

[큰왕부라리웹]

저런표정보고 신지는 더빡쳐하면서 에미야한테 더 집착함

[루리웹-3943094897]

페스나 시작점의 시로는 저 상태에 가깝긴 하지

[지나가던 파오후]

정의병자라는 이름의 공리주의자이자 자기 자신의 우선순위가 굉장히 낮은 에미야 시로라면
만에 하나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성이 자신의 악우와 맺어진다면 비통한 마음을 애써 숨겨서라도 그 둘을 축복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