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월급 300정도면 그냥 안쓰면서 모으는게 답이긴 하던데..

[우히으니]

지나고 보니까

비슷한 월급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 중에

집있고 한 사람은 코인 주식 같은거 안하고 

그냥 저축하는 사람들이더라고

코인 대박쳐서 잘산다 하는 사람은 내주위에는 거의 없고

몇다리 건너건너 소식 듣는 한 두명?

대부분 망하고 심한 애는 빚까지 커서

새벽에 평택가서 김밥팔고 아침에 공장 출근하고 하는 친구 있음..

근데 모아서 언제 집사고 하냐고 하는 커뮤 댓글들 보면

월급은 300정도 평범 하면서 

집은 왜 서울에 10억넘는걸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음

걍 외곽 주택지 보면 1억 후반 2억 초반 이런집들 많고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데 살지 않나..

인천 남동공단 다니면서 집은 시흥 정왕에 구해서 살고 있는데

왜 저축으로는 집 절대 못산다 이러는지 잘 이해가 안감

[제임스 모리어티]

뭐 자본이 적으니 주식이나 뭐 굴려서 크게 불릴 가능성보단 조질 가능성이 크긴하지

[일곱설탕공주]

곰돌이 귀엽다
똥배 살짝 볼록 튀어나온게 매력 터지네

[해피엔딩이좋아]

10억 이런집은 걍 저축으로 못사.. 눈 낮추는 게 맞는듯

[다이아몬드🌠]

근데 안쓸수가 없지 내야할 돈도 있고 식비랑 생활비로도 써야되고 교통비나 이것저것 빠져나가고 그러니까

[우히으니]

월세 식비 교통비 통신비등 필수 지출이
월 200이 넘어가진 않을거 아녀..

[다이아몬드🌠]

200은 안되도 100씩은 나가니까

[우히으니]

그럼 최소 150은 저축 가능 하잖음

[다이아몬드🌠]

그렇긴 그렇지

[콩은까야제맛]

나도 그냥 최근에 전세집 들어갔는데

지방인데다가 층수 낮은 아파트라 겁나 싸지...

대부분 뭐 거기 주변에 새로 무슨 아파트 지었다 분양 광고하는데

2억부터 시작하더구만 ㅋㅋㅋㅋㅋㅋㅋ

[대파한단 8만원]

빌라로만 눈높이 낮춰도 집 마련은 저축으로 해결 가능이긴하지

[띄어쓰기빌런임어쩌라구ㅋ]

전기세 가스비 월세 식비 교통비 옷 사입고 전화비 담배 학비 애기들 용돈 자동차 보험 차 기름 대충 생각해도 ㅠㅠ

[우히으니]

애기있으면
쩔수없음 맞벌이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