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호불호가 강한지 알것 같네요

[Undeniable]

이 게임은 총을 든다고 해서 단순 fps라 보면 절대 안되는거였네요

단서 찾아서 스토리 풀어내고 무기 얻고 전략짜서 어떻게 애들을 요리할지 궁리해야하는거였네요

예를들어 애들 주의 분산시켜서 암살하고 포탑 해킹해서 깔아놓고 총으로 정면승부 하고

선구자 죽이고 얻은 능력으로 조합해서 싸우고

루트도 대략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한판 버린다 생각하고 하고 다시가면 좀 수월하고

무기 합성도 잘 생각해서 무기 특성부여 뭘 할것인가 해야되고

그냥 무작정 fps 학살하는걸로 생각하고 달려들면 이기기 거의 힘들군요

하지만 이게 또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물론 몹들이 다 똑같고 맵이 4개에서 반복해서 돈다는 반복적인 면이 짙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략 짜서 클리어하는 맛이 있는듯 합니다

[PulseMate]

이 게임이 재밌는 게 퀘스트 하나 깰 때 루트가 꽤나 다양하더라고요. 숨겨진 길도 꽤 많고. 잠긴 문이 하나 보이면 이건 어떻게 여는걸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 게임은 공략을 보게 되면 재미가 엄청나게 반감되는 듯 싶어요. 특히 프랭크 잡을 떄 레벨디자인이 꽤 잘되어서 그때 제일 재미있게 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