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전편에 이어 다음 스토리 이어집니다.
야가미 일족인 소가와의 접촉으로 인해 봉인되어왔던 핀란드 고대의 존재 "마히넨"이 발현되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각성하지 못한 마히넨의 힘 때문에 카티는 패닉에 빠지게 되고 주인공은 쿨하게 옷을 벗겨 카티를 진정시킵니다.
카티를 진정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역으로 주인공은 흥분하고 마는데...
완전히 행동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카티에게 이것저것 므흣♥흐뿟한 짓을 하려던 찰라, 마침 순찰 나왔던 토코에게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칙쇼~~ 토코~~!!! 너만 안왔어도 19금 동인지 뚝딱이었는데!!
미수에 그치고 만 주인공.
그러나 카티는 주인공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부끄러운 육체를 노출해 버린 수치심, 위기에 처한 자신을 구하러 와준 주인공에 대한 감사함, 마히넨이 폭주하려 하자 거침없이 옷을 벗겨버린 무데뽀 정신에 대한 경외감.
카티는 주인공에 대한 연심으로 가슴이 두근 두근 큥~~♥하고 있습니다.
'아아... 내 속살을 보여버렸어. 난 이제 딴 남자와 연애도 못해. 변태 오타쿠 선배와 평생 같이 살아가는 수 밖에...'
주인공은 소가에게서 토사구팽 당한 젠야와 직장에서 무시당하는 다이시혼 제약의 전무인 사카구치와 행동을 같이하기로 결심합니다.
모두 자신들만의 사리사욕과 핑계가 있지만 카티의 몸속에 숨어있는 마히넨이 제대로 발현되면 아키하바라는 그 압도적인 에너지로 소멸하기 때문에 소가가 그 힘을 이용하기 전에 봉인하고자 의기투합합니다.
그러나 이 딜을 위해서는 아키바 자경단이 진실을 모르고 있어야 합니다. 소가가 그 사실을 눈치 채면 계획은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카티의 몸?을 위해 흔쾌히 배신자 낙인을 감수하고 아키바 자경단을 탈퇴합니다.
여기서 시즈쿠 루트가 끝이 납니다.
시즈쿠는 쿨하게 주인공을 떠나 보내주는 걸로 나오지만 나중에 이는 그녀의 본심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거만한 오타쿠, 소심한 전무와 팀을 이룬 음습한 오덕 주인공.
아키하바라 환장의 조합입니다.
그러나 뭐 어떻습니까? 귀여운 핀란드 소녀가 자신에게 홀딱 넘어왔는데요.
아키바 자경단은 그야말로 풍비박산납니다.
자경단 파티에서 딜러의 역할을 담당하던 주인공이 탈퇴하자 급격하게 마해자들과의 무게 중심추가 기울어버린 아키바 자경단.
주인공은 소가를 유인하는 양동 작전을 위해서 진실을 숨길 수밖에 없습니다.
동료들의 원망을 한 몸에 받는 것에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 주인공.
그러나 잃는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 이 기회를 이용해 동료들의 속옷을 수집해 줍시다.
우효~~!!! 동료들의 빤스 겟또다제~~♥
무능한 인물인 줄만 알았던 사카구치 전무가 나름 뒤에서 연구 좀 했습니다.
카티 몸속에 있는 마히넨을 소가의 에너지 공급원 아크 원자로로 분리할 계획을 세웁니다.
카티는 마히넨 분리 실험이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될 것을 두려워한 카티. 주인공에게 마지막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흠... 그렇단 말이지? 그럼 부탁이 있어. 여기서 스커트 좀 벗어줄래?
엣? 선배 여기서요?
흔쾌히 허락하는 카티. 카티의 팬티는 파란색 줄무늬입니다. 오예~~
그리고 카티에게 키스를 합니다.
이제 카티 함락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마히넨 추출 격리 실험만 성공하면 이제 게임 끝입니다.
마히넨 추출을 위해 실험대에 누운 카티.
실험은 실패입니다.
내 이럴 줄 알았어. 사카구치 전무 자식 완전히 순 돌팔이잖아.
나름 유능하다고 생각했던 사카구치 전무는 작업시 코드 몇 개를 누락하고 맙니다.
결국 분리 격리에 실패하고 카티의 몸을 이용해 부활해버린 마히넨.
소가에게 버림받았지만 나름 단련으로 풀 강화를 한 젠야도 마히넨 앞에선 추풍낙엽일 뿐입니다.
젠야 리타이어.
그러나 주인공과 인류를 포기하고 야가미 일족으로 세상을 살기로 했던 시즈쿠가 돌아옵니다.
카티의 뒤틀어진 욕망이 마히넨을 통해 폭주합니다.
그.. 뭐냐. 너의 췌장이 먹고 싶어급의 호러입니다.
그러나 탈의 9단 주인공앞에서는 마히넨도 한낱 속옷을 바치는 제물일 뿐.
오우 예!! 나비 문양 빤스다! 이제 6회차 카티 속옷은 나비 빤스다!
카티의 몸에서 마히넨이 분리됩니다.
카티는 겨우 제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하필이면 분리된 마히넨이...
시즈쿠에게 들러 붙습니다.
사실 주인공을 쿨하게 놓아준 것 같았던 시즈쿠는 카티를 질투하고 있었습니다.
피의 서약이라고는 하지만 카티 보다 먼저 키스를 한 것도 시즈쿠 였고, 오랫 동안 자신을 숨기고 혼자 지내 외로웠던 시즈쿠가 호감을 느낀 남자도 주인공이었습니다. 시즈쿠는 괴롭고 슬픕니다. 이 약해진 마음을 마히넨이 놓칠리 없습니다.
시즈쿠에게 빙의된 마히넨은 카티의 파워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집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그때 홀연히 등장한 아키바 자경단.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카티도 참전합니다.
마지막 결전.
아키바 자경단과 카티는 질투에 사로잡힌 시즈쿠에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 둘 쓰러지는 자경단.
그러나 우리 빤스 마스터 주인공앞에서는 버틸 수 없습니다.
사실 마히넨과 시즈쿠의 야가미 일족은 먼 친척관계나 다름없었습니다.
주인공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추출되어버리자 절망에 빠진 마히넨.
시즈쿠는 육체가 없으면 소멸되는 마히넨을 야가미 일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마히넨과 시즈쿠는 아키하바라 나와바리에서 사라집니다.
이제 카티 이야기가 끝이 나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카티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면 이야기는 해피엔딩입니다.
아니? 뭐라고?
시즈쿠도 떠나고 토코에게 씻지 못할 상처까지 줬는데 핀란드로 돌아간다고? 카티 날 갖고 논거냐? 장난하냐?
어머니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카티.
혈혈단신 일본으로 넘어온 카티에게 부모의 안위는 중대사항입니다.
그러나 주위의 미소녀를 포기하고 카티를 선택한 주인공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습니다.
주인공은 그 후 카티를 잊고 잘 적응하며 살았을까요? 아닙니다. 주인공의 전성기는 짧았습니다.
동료를 배신했던 주인공은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없었습니다. 묵묵히 자경단 활동을 했지만 이미 마음은 빈 껍데기. 그저 카티가 떠난 아키하바라 하늘을 망부석처럼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정신이 붕괴된 주인공을 곁에서 케어해 주던 토코.
그러나 연상인 그녀가 언제까지 카티를 잊지 못하는 주인공옆에 머물 수는 없습니다.
토코는 절망감으로 주인공을 떠납니다. 비극입니다.
역시 남자는 여자 잘 만나야 합니다. 빤스 마스터로 명성을 날리던 그가 목석이 되어버린 것도 어언 3년.
카티가 돌아왔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카티 루트.
카티 루트를 선택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은 패배한 히로인인 시즈쿠와 토코의 마음이 몹시 쓰라리다는 것입니다.
단순 악당이었던 젠야와 사카구치도 입체감있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스토리 클리어 후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 루트를 발매당시 넣지 못했던 이유도 조금 알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시즈쿠는 실패한 히로인이 되기 때문이겠죠. 다 스토리 작가 역량 때문이었겠지만.
다음 회차에는 너무나 상처를 받은 히로인 토코 루트를 해볼까 싶습니다.
그래픽도 그렇고 도저히 잘만든 게임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왜인지 저는 이 게임이 좋네요.
혹시라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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