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사증원'은 양보 안 돼..이번엔 동네의원까지 휴진

[昏庸無道]

'의사증원'은 양보 안 돼..이번엔 동네의원까지 휴진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1220461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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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협회 = 의사협회 = 유치원협회 = 변호사협회

국민을 상대로 인질극 하면서
정치하는 놈들

[cblkwe]

그렇다고 조지기만 해서 다 해결이 되나요. 난 가난한 일용직 노동자이지만 저들 말도 일리가 없지 않아 보입니다. 돈이 되야 일을 하죠.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해 일 하기 싫다는데 그걸 억지로 강요하면 그게 징역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Grim Reapers]

죄송한데요... 누가 누굴 걱정하시는지

[에리코쨩]

지방에서 일용직 일하다가 다쳣는데 의사가 없어서 치료못받으면 어쩌려고 하시는지 쯧쯧

[cblkwe]

의사가 필수라고 하면 국가가 보유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계 총파업으로 국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다면 저는, 국선변호인 같은 의료 직책을 마련하지 않은 국가의 탓으로 볼겁니다

[루리웹-3670068572]

의사 면허를 주는 게 국가고, 의대 정원을 관리하는 게 국가인데요.

[cblkwe]

그렇다고 모든 의사가 국가의 재산인 건 아니죠. 면허는 보증이고 정원은 보시다시피 노조 파업을 맞아 희청이고 있지 않습니까.

[아데아]

그러고보니 사립유치원애들 조용한

[치비™]

님 진짜 웃긴게
의협에서 파업하는 이유, 명분, 현실등을 보면요
파업의들은 님같은분 죽던말던 자기집 개세끼보다 하찮고 죡같은걸로 보니까
그래서 자기이익만 내세워서 파업하는건데

님 뒈지던말던, 큰병나서 가산 탕진하고 아내는 노래방 도우미 나가고
딸은 룸에 출근해서 파업해서 이익지킨 의협애들이 막 주무르고 쑤셔대고
딱 그런 의미의 파업인데

철저하게 피보는쪽 입장에서 하시는 말씀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하면서 웃겨보여요

[셀레본]

???? 그래서 공공의료시설 제대로 늘리려고 의사 정원 늘리는겁니다만? 그냥 정원 늘리는거 아니고 지방 필수 근무 기간 같은거 국가가 정리해서 의료 공백 메꾸려고 정원 늘리려는겁니다만?

도대체 뭘 보고 어디를 이해한다는건지?

[nardin]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의사 지방 내려가면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받는 페이보다 배가까이 더 받아도 안내려갑니다.
서울에서 그거받아도 살만하거든요.
일반인은 지방은 서울보다 페이가 적어서 올라오지만요...더군다나 본인의지있고 기력있으면
계속할수있는 직업입니다. 일반 회사원은 50대만 넘어도 퇴직걱정 하지만요...

[후로겐고로]

이건 맞음. 애초에 돈 문제가 아님. 지금도 지방이 더 돈주는데도 안가는거임. 이걸 해결할려면
진짜 까마득하지. 인프라 문제인데 깔 돈도 없는 마당인데 깔아봤자 유지도 안됨.

[루리웹-823940]

분노 조절 장애가 있나요? 얼마나 세상에 대한 분노가 가득 차 있으면 단지 의견일 뿐인 글에 대놓고 인신공격 이런 식으로 막하고 있는지 ...

'님 뒈지던 말던, 아내 노래방 도우미 나가고 딸 룸에 출근하고?' 이게 단지 의견을 말한 사람에게 할 말인지?

세상에 대한 분노를 접어놓고 생각 좀 해봐요, 님은 님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지 않나요? 사람들은 다 자기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잖슴. 의사가 그렇게 돈 버는 게 배가 아프다면 님도 의사하면 되잖슴. 그들은 10년이나 잠도 못자가면서 공부했고 그럼 돈 좀 벌어야 하지 않나요?

의사들의 생활 한 번 가까이서 지켜본 적이 없어서 그런 말을 쉽게 하는 것 같은데 그거 가까이서 보면 난 그 돈 벌 정도면 그 고생 안해요. 수술 잘못되면 덮어쓸 책임까지 ... 여러모로 끔찍한 직업인데. 게다가 뭐 의사가 다 돈 잘 버는 줄 아는데 지금 동네 의원들 다 나가떨어지고 있는데 주변에 둘러봐요, 간호사 월급 주려고 사채 빚 끌어쓰는 의사들도 널려있는데 무슨 의사 뱃지만 달면 돈을 하루에 수억 버는 줄 다들 알고 있으니 ...

이 정부가 이렇게 편 가르고 없는 사람 편에 서서 분노를 유발하기 때문에 나라가 이지경인데 그런 거에 부화뇌동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정부는 그 분노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전체주의 사회로 가는 거에요.

열씸히 일해서 겨우 먹고 살만하게 된 농장주들에게 고용된 게으르고 분노만 가득찬 농노들에게 '저들이 너희를 착취하고 너희가 누려야 할 모든 것을 빼앗고 있다'라고 말한 사람이 스탈린이에요. 그렇게 러시아는 공산주의로 가게 된 거죠.

분노를 좀 줄이시고 자신이 발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할 지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고민해보세요.

참고로 의사 정원 늘리는 것에 대해 정확한 현실을 짚어주는 영상자료 하나 남겨둘테니 현실에 대한 공부도 좀 하시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Gtx9Koc39Wo&list=PLtiPttV9yrLus9LvdBQ2UZs3WruugpOQU&index=8&t=0s

[루리웹-823940]

지금 다쳤는데 주변에 의사가 없어서 치료 못받는 경우가 있어요? 어느 지역에요?

[루리웹-823940]

면허는 일종의 독점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거에요. 근데 공부해서 면허 땄는데 그 독점권이 의미가 없어지면 님은 화 안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Gtx9Koc39Wo&list=PLtiPttV9yrLus9LvdBQ2UZs3WruugpOQU&index=8&t=0s

이 영상 한 번 차분히 생각하면서 봐바요. 이번 정부가 얼마나 바보 짓을 하고 있는지.

[루리웹-823940]

정확히 잘 보고 계십니다. 다들 자기 밥그릇은 중요하죠. 단 그것이 공익을 해칠 정도가 되면 안되지만 현 정부는 부동산 정책에서도 보듯이 아예 개인의 사유재산권 조차도 지켜주려고 하지 않고 있으니 이렇게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Gtx9Koc39Wo&list=PLtiPttV9yrLus9LvdBQ2UZs3WruugpOQU&index=8&t=0s

현 의사가 현 상황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부분을 분석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치비™]

왜 예시를 썼는데 인신공격이라고 하시는건가요?
분노조절장애라는 표현은 명백한 비하의도네요

[루리웹-823940]

예시를 그런 식으로 드셨으니 인신공격이죠. 해당 글의 당사자가 그런 일을 당할 거라는 예시잖슴? 딸이 노래방 나가서 의사들이 주무른다? 의사들은 다 그래요? 일반 회사원들도 노래방 가고 그러던데요. 비유를 드시려면 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진짜 의료에 대해 일반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셔야지 의사협회 파업을 이유있게 바라본다는 그거 하나만으로 이렇게 마녀사냥을 하고 있으니 ...

'뒈지던지 말던지'라는 말은 분노가 있지 않으면 잘 쓰지 않는 말이죠. 단지 의견을 말한 사람한테요.

제가 첨부한 동영상 잘 보시고 세상이 그렇게 간단하게 흑과백으로 나눠지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는 시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Y타노시]

경쟁은 싫고 자기 자리랑 뭔짓을 하던 절대 철밥통인 의사면허의 가치는 지켜야하고 의협을 까는척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며 가장 만만한 정부탓 하며 돈이나 더달라며 환자인질잡고 있는거로 보이는데?

[에리코쨩]

돈 잘들 버시면서 기득권 놓기 싫다고 아우성 치는중이죠

[미원]

진짜 경쟁 얘기 잘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는 경쟁 안 시키는 분야는 말도 못 하게 썩더군요.

언론도 저 모양 저 꼴 된것도 경쟁을 안 해서라고 생각 합니다.

[▶◀lighter]

언론은 경쟁을 안해서라기보다 기득권 야합이라고 보는데요.
소위 말하는 '붙어 먹어서'죠. 이 나라 온갖 기득권이란 기득권은 다 붙어 먹고 뒷구멍 핥아 주고 있죠. 그게 이 나라 언론.

[미원]

네 말씀하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늘 언론-사법부-검찰-모 당-토왜는 한몸이라 했구요.

문제는 기득권 야합을 하니까 경쟁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끼리끼리 다 해먹으니 언론도 경쟁을 안 하게 되고,퀄리티가 갈수록 떨어지게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마스터 키퍼]

이기적인 놈들

[리박사]

인구수대비 의사가 다른나라에 비해 많이 적고
지방은 훨씬더 심한데
의대나온애들은 돈잘버는쪽으로 다빠지니까
나라에서 부족한부분을 육성하겠다는데
이게 반대할 거리가 되냐?

[미원]

이런데도 희한하게 의사 밥그릇부터 걱정해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정직하게살자✨]

부동산 부자들 종부세 부담 커진다며 빨갱이 정부라며 욕하는 집 한채 마련 어려운 사람들이 딱 그 모양.

[이을용]

어딜가나 있죠 특히 요즘은 현정부에 반대된다 싶으면 무조건 까고 보는애들이 좀 많죠 ㅋㅋ

[팝콘팔아요@]

의협에 문제가 많지만 이번 파업에 의사들이 많이 동참하는 이유로 이번에 증원한 인원이 10년은 지나야 현장에 투입되는데 그때는 출산율 저하로 인구수대비 의사수가 적정선으로 간다는것이랑 기피 직종의 처우 개선과 급여 개선을 하는게 더 필요하다는 점을 들더군요. 전 어느쪽 의견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팝콘팔아요@]

비추만 찍지말고 의견에대한 반박도 좀 해주면안되나요?

위의 반대하는 이유를 반박은 못하지만 증원은 해야된다 이러면 솔직히 공감안되네요.

[닭날개건담]

10년후에 자연히 맞춰질꺼다라는 이야기는 정작 필요한 기피 직종은 계속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서 진작에 논파된거구요.
처우개선과 급여개선은... 의사가 그렇게 돈 못버는 직업이던가요?

[루리웹-9901423096]

아니 지방에 의사가 부족해서 국가가 새로 지방에 의사 뽑겠다는 건데 그게 인구수 감소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건데요?
인구수가 감소하면 의사가 저절로 지방에 내려가기라도 하는겁니까? 말이되는 소릴 하셔야 반박할 기분이 들죠

[루리웹-9901423096]

아님 의사들이 자진해서 지방에 내려가겠다고 의료수가 등등 협상하라고 하던지요 지방엔 내려가기 싫다면서 의사수 증거인 반대하겠다?
이거 무한 이기주의 아닙니까?

[팝콘팔아요@]

의사수가 부족하니 증원한다가 아니게되니까 명분이 달라지죠. 의사수는 충분한데 지방을 안내려가는게 되니까 님말대로 충분한 수의 의사들이 자진해서 지방에 내려가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겠죠. 저절로 내려가게되도록 처우개선이랑 급여개선이 증원보다 우선시되야된다 이말이구요.

님이 말하는 상황에 증원을 한다는건 지방이나 현재 인원 부족한 곳에 억지로 발령되는 의사들 외에 증가된 의사들은 그냥 대책없이 뒤지라는 소리로 들려요.

[팝콘팔아요@]

왜 그게 논파가되나요? 의사수는 충분한데 기피직종으로 무조건 가야하는 의사수를 늘리면 나머지 의사들은 죽으라는 소리 아닌가요? 그럼 파업하는게 당연한데요?

의사수가 충분해진다는건 님도 인정하는것같은데 그럼 충분한 의사들이 기피직종에 가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게 맞지않나요? “니들 어차피 안가니까 너넨 뒤지고 새로뽑는 억지로 발령되는 의사로 전액장학금 지급해서 충원할꺼다 기피하는 니들에게 미래는 없어” 이게 아니구요.

그리고 기피직종인 이유가 당연히 처우랑 급여가 안좋으니까 그런거겠죠. 의사가 다 똑같이 힘들고 똑같이 벌면 기피직종이 왜있겠나요?

[팝콘팔아요@]

이제보니 그냥 현직 의사들이 기피하는 이유는 생각도 안하고 니들이 기피하는게 무조건 나쁘니 의사수는 넘쳐나게 되겠지만 받아들여라 니들 업보다 이거네요.

님들 말대로면 정부가 낸 정책이 '전체 의사수는 넘쳐나게될꺼고, 그중에기피직종 안가거나 지방 안내려가고 자리 못잡는 의사들은 그냥 죽어라' 라는 건데 정말 실망입니다.

[루리웹-9901423096]

그래서 님 말대로 수가 올라간들 멀쩡히 있던 수도권 버리고 과연 지방으로 내려갈거라 보시나요? 좀 현실적으로 봅시다 대한민국에서
지방으로 내려간다는건 좌천한다는 바 말곤 얘기할게 없습니다 그리도 명예중시하시는 이기적인 분들이 수가 좀 올라간들 내려가겠어요? 차라리
그럴바에야 새로 뽑는게 낫죠

[루리웹-9901423096]

업이죠 이기적 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말로는 공공의 이익이라 여기며 설파 하고 다니지만 실상은 뭔가요? 지방은 가기 싫다 근데 의사수는 또 늘리지 마라
그럼 국가가 뭐라고 해야되나요? 이런저런 혜택을 님말대로 줘도 과연 수도권 버리고 지방 갈까요? 그 엉덩이 무거우신 분들이?

[팝콘팔아요@]

전 수가 올리자는 이야기는 하지않았구요, 개인적인 생각에 급한건 기피직종의 처우개선이랑 지방 내려갔을때 기본적인 생계보장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 말이 틀리다는게 아니에요. 님들 얘기를 듣고 정부 정책이 '기존 의사들을 버리는 정책' 이라는 것이 확인된거고, 이 정책은 충분히 비판의 여지가 있다는것과 의사들이 파업하는 이유에 정당성이 있다는거죠.

[냐이헬게른]

결국은 돈이지

[Dragonic]

맨날 사람 없다면서
그리고 이거 증원한다고해도 조건부 증원인데
지방병원이나 외과같은 곳으로 가야하고 전액장학금 조건에 못하면 토해내야하고

[Saphene]

이전에 의약분업으로 의사들이 파업했다가 사망자 나오자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만들어진 게 의료법 59조. 여차하면 바로 59조 발동하고 강력히 처벌해야.

[브로게이머]

[그리운동네]

커뮤니티에 한 의사가 푸념하듯이 옛날엔 차근차근 일하면 빌딩도 올렸는데
지금은 잘버는 월급장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곤 하는데...
그땐 큰병나면 집이거덜나고 투석하려고 논팔고 밭팔고 하던 시대였는데
그걸원하는건가 잘버는 월급장이로는 만족 못하는건가?

[✨정직하게살자✨]

욕심은 더 큰 욕심을 바라는 법.

[rumpsugar]

평균 수명은 늘고 의사들의 은퇴시기도 늦어지니 당연히 의사의 수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니(우리나라 의사는 아직도 모자라지만..), 실력이 없거나, 서비스 정신이 떨어지는 의사들은 도태가 되죠. 예전에는 의사수도 적고 의약분업도 되어 있지 않아서 의사들이 때돈을 벌었지만요. 자기들 실력을 올리고 서비스 마인드를 키워야지 진료도 개같이 하고 환자 알기를 똥으로 알면서 돈은 많이 처벌고 싶으니 저렇게 난동이라도 부리는거겠죠.

[소년君2]

사람골병들어가는데 의사란것들이 말세네

[새루리당]

그래서 얼마버는데 부족하다고 수가타령하는거임?

[가면타이거]

의사 되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왠만한 박사급 요원들은 의사랑 동급 혹은 그 이상인경우도 많음 그런데도 의사보다 수익 낮은편인데 이분들은 의사같이 징징대지 않지 의협에 목표는 수가거지고 민영화 해서 미국처럼 돈벌어야 하는데 왜 민영화 못하게 하냐 이게 최종 목적같음

[루리웹-9901423096]

지들 의사 되기위해 들었던 돈 뽕을 뽑겠다는 심산이겠지요 어차피 의사하겠다는 사람 수두룩 한데 지들이 왜 비정규직 노동자 마냥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쉬레이]

'의사 증원' 은 양보 안돼 ?? 마치 언제는 양보하던 놈들처럼 지껄이내

[십만년백수]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41분, 세종시 A 산부인과에서 벌어졌다. 출산 집도 의사는 막 출산한 산모를 대형병원으로 옮겨야했다. 분만 후 출혈은 대형병원 전원조치를 불렀다. 유족 측은 당장 을지대병원, 건양대 병원 이송을 시도했지만 진료불가 통보로 실패하면서, 결국 대전충남대병원 행을 택해야만했다. 산모는 이송 과정, 의식을 잃은 지 두시간여 만에 목숨을 잃었다.

[십만년백수]

세종시에서도 의사가 없었어 죽는 현실이 안보이나

[kdjfieurn]

정작 큰 병원 응급실은 사람이 모잘라서 과로로 쓰러지네 마네 하는 상황인데 저런것들이 뭔 의사라고...
히포크라테스가 저승에서 욕하고 있겠네.

[맢마]

의료관련 종사자들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의사측 의견을 정리해보면 지금 무작정 의사수를 늘리지 말고 처우 개선을 하라는 이야기가 흉부외과 소아과 등 비 인기과의 페이를 늘려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보통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봉급을 줄 때 어느 급여 진료를 하면 이에 대해 국가가 의료보험으로 모은 돈으로 수가를 병원에 주고 이것으로 의사들 봉급을 주는 구조거든요.
근데 생명에 직결되는 급여 진료가 많은 비인기과들의 수가가 현실적이지 못해 정부에서 말하는 적정비율로 의사를 뽑기엔 터무니 없이 적고 이 때문에 비인기과를 전공하는 의사들이 들어갈 일자리가 자연스레 줄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비인기과 전공의들이 레지던트니 펠로우니 끝마치고도 본인 전공살려 취직하기 어려워 피부과나 미용의원등에 페이닥터로 일하고 있는 실정이구요.
즉 지금의 수가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일자리수는 그대로고 비인기과를 전공하는 의사들 수를 늘려봤자 이 사람들이 일 할 자리가 없다고 해요.

[십만년백수]

[십만년백수]

정부에서 적자부분 보조를 해줬어 적자가 안남
수익성이 다른 부분보다 떨어졌어 안하는것임
그래서 정부에서 지방대학병원을 만들겠다고 하고 있는 중임

[맢마]

이게 사실이라면 왜 이국종 교수님도 처우 문제로 말씀하셨었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외상센터 그만둔다 하실때 분노하셨던게 이런 이유었던 걸까요?
실제로는 돈이 부족하지도 않는데 부족하다는 이유로 병원측에서 눈치주고 의사들도 덜 뽑아서?
그렇다면 이 분쟁은 의료계와 국민들 간 혹은 정부와의 문제가 핵심이 아니라 더 큰 이득을 보려는 병원의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십만년백수]

[십만년백수]

저 지원을 받을려고 이국종 교수가 노력했고 지원을 받아도 병원이 이짓을 하고있었어 저번에
그만두고 나온것임

[십만년백수]

그리고 대학병원이 새로 생겼어 환자가 분산이 된다면 아주대에서 하는 저런 바이패스가 생겨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죠

[맢마]

결국 손해 안 보려는 병원 운영측의 문제로 보이네요.
하 이런 승자 없는 싸움에 실질적인 주체는 멀찍이 관계 없는척 의료계와 싸움을 붙이니 애꿎은 희생자만 나오는게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맢마]

좋은 의견 잘 알고 갑니다.

[rumpsugar]

제약업계 근무했었는데, 의약분업때도 대규모로 파업하고, 쌍벌죄다 뭐다 하면서 리베이트 못받게 될때도 크게 파업했죠. 그래도 바뀌는것 없었습니다. 다 순리대로 갔죠. 이번에도 의사 정원 늘리고 하는데 논쟁은 약간 있겠지만, 결국 의사 정원도 늘어나게 될겁니다. 의사정원 늘린다고 지금 당장 경쟁이 치열해지는것도 아니고, 그 학생들이 교육 받고 수련받는데도 10년이 넘게 걸리는데 당장 자기들 밥그릇만 걱정하는게 참 역겹네요. 사다리 걷어차기도 아니고...우리나라가 OECD에서 인구당 의사수가 꼴찌이고, 지방에는 지금도 의사를 못구해서 난리인데요.
예전 의사들 장충체육관에서 파업투쟁을 했는데 지네들은 진료봐야 하고 때는 부리고 싶으니, 제약회사 직원들을 대신 투쟁에 보내곤 했어요ㅋㅋ가보니 대부분 제약회사 직원들......평소 알던 사람들이니 모여서 장충족발이나 처묵하고 왔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제약업계에 일하면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경험과 짓들을 많이 보고 했네요.어휴..
여튼 우리나라 의사들 돈에 환장한사람 태반입니다. 직업윤리 의식 이딴거 거의 없어요.

[미원]

공감합니다.
지금 저래봤자 국민 여론 다수는 의사편이 아니지요.

저항이 있을지언정 결국 순리대로 갈 겁니다.
그리고 의사들에 대한 이미지는 더 나빠질거고요.

[이을용]

위에 뎣몇분은 그러거나말거나 다~~~현정부 잘못이다 돈잘버는 의사님들 화이팅하네요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