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혼모인데 다음 주 드릴게 죽 배달 가능할까요?

[안면인식 장애]

[눈팅충 뉴비]

아무리 기분 나쁘고 찌뿌리게 하는 일이 많다지만
그럼에도 사람을 향한 연대와 애정을 버릴 수 없는 원동력이 여기 있는 게 아닐까

[Rafel]

이웃집 얼굴안본지 꽤 되는군.

[촉법소년]

[루리웹-5187288595]

내가 속더라도 보내는게 좋겠다.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사람 맘이 참 곱다...

[카토야마 키코]

훈훈

[매니칼라베라]

결국은 타인을 믿어야 한다…

[루리웹-9415823243]

애 아빠새키는 싸튀충이냐

[매니칼라베라]

그런거 아니라고 주인장이 일부러 써서 올려놨건만…
뭐든 부정적인 부분만 들추려는 습관 안좋아. 특히 본인에게.

[Ein.]

짤이 작긴한데 읽고 욕을 하지...

[루리웹-9415823243]

글 읽어도 납득이 안가는데 얼마나 대단한 사정이길래 애엄마 혼자 저꼴나게 하는거냐

[루리웹-8608483178]

좋은 일을 보면 그냥 좋은 부분만 받아들여라 좀

[이힣유홓]

넌 왜 별 것도 없는 정보 갖고 제갈량 놀이 하고 난리냐

[열오리]

사고로 죽었는거였으면 어쩔려고

[카페인중독3D모델러]

님도 그런쪽으로 트라우마가 있으신가보네요
저 역시 비슷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이 글에 감동하면서도 트라우마에 대한 자극으로 분노했었으나 끝까지 읽기를 택했고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때론 분노로 시원하게 내지르는것도 좋지만 그 행위는 결코 스스로에게 좋지 못하고 더 상처를 후벼파는것과 다름 없음을 경험담으로써 알려드릴게요. 후회하지 마세요.

[트레인 머스탱]

네 덕에 그래도 저 마지막에 글씨 작은거 확대해서 볼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이 굳이 이유를 밝히시지 않은걸 보면 뭔가 분명 그 이상의 사정이 있는거라고 생각하는게 여러모로 편함

우리는 그냥 사장님의 선행에 박수를 치고 저 어린 미혼모와 아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자고

[라이오스 토덴]

사장님 마음씨가 처음부터 보통이 아니셨네... 나였으면 의심하고 전화해서 따졌을듯...

[마이어트]

저런 분들이 있어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거 같다......

[N카에데]

앞으로 좋은 일만 한가득 하시기를..

[루리웹-0571751848]

글에서 배운 사람임이 느껴진다
사람의 작은 부분에서 조차 그 사람의 인품이 보인다고 하더니 본문내용, 작성하신 댓글에서 모두 인품이 뿜어져 나오시네

[호메로스와조설근]

성인군자시다... 너무나도 존경스럽다.

[Level-2]

ㅠㅠ

[빠르다규]

어이구야...ㅠㅠㅠㅠㅠㅠ

[문정후]

와 존경심 드네

[루리웹-1563460701]

인간의 역사는 연민의 역사! 인간의 훌륭함은 연민의 훌륭함!!

[Neo Venus]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