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3년은 모바일/ 서브컬쳐 게임상에서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게

[std414]

모바일 게임이 거의 최초로 콘솔 피씨합산에 간신히 밀려난 해이기도 하고.

서브컬쳐 열풍이 한동안 산업쪽이나 게임경제지 기자들이 공격하거나 노리려고 했다가

이제 대기업들도 대충 줏어먹을 애들은 다 줏어먹고서 그 문이 닫혔고....

다시 시장의 주류가 미니 게임 열풍내지는 캐쥬얼류로 넘어가는 중이라서

슬슬 관심이 끊어지거나 남은 애들은 남아있을 모양새긴 하구나...

뒤짚어 이야기하면 이미 올라탄 애들이 견고하거나 아니면 걍 더 먹을 땅이 없을 만큼 애초에 땅이 딱 그 정도 였다는거고.

도발이 이제 많이 줄긴 하겠다는거네.

영토가 갈렸으니까.

그리고 특히 서브컬쳐 게임은 모바일에서만 결국 성공하고 패키지 진출이 영 신통치가 않다는거만 계속 증명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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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타쿠 게임 진지하게 만들 수 있는 데는 중국 뿐이지..

[아이네린나]

그랑블루 리링크 100만장 팔린거보면 또 영 아니다 까진 아니긴 한데

[MonsterCat]

23년도만 보면 그럴수있는데 그랑블루 리링크는 지금은 좀 힘을 잃었지만 성공한 씹덕 패키지겜 아닌가

[std414]

바로 그거 때문인데 그랑블루 리링크 정도면 그래도 나름 쳐준다는 사이게가 무슨 던지는 플젝급도 아니고... 힘쏟았지만 호응이 대폭발적이다가 아니었던거 보면 애초에 저런 패키지쪽의 수요는 많지 않아보인다가 맞을듯...

[코크럴]

100만장이면 매출로 치면 700억인데 애매하지
제작비 생각하면 벌긴 했을텐데, 그렇다고 많이 번것도 아니고

[코크럴]

캐주얼류는 좀 애매하다 하더라
지금 상위권 있는 게임들은 번만큼 다 마케팅에 쏟아 부어서 그게 가능한건데
마케팅 빠져도 그 매출 유지할지 모르겠다고

[std414]

뭐 생각보다 남는게 없이 고스란히 광고비 프로모션으로 가져다 받쳐야 되는 게임이지만. 그만큼 회전이 빠르고, 뭐 유저들이 정작 저기로 관심을 이동시켜버리면 게임사들은 거기 안 들어가면 걍 밥먹기 싫어? 그럼 굶어 당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