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 오브 와일드 때문에 젤다에 꽂히게 되면서 리메이크된 꿈섬도 하려 하는데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하면 옛날 게임들을 할 수 있는데 거기에 젤다가 3개나 있더군요. 그래서 발매 순서에 따라 꿈섬 플레이하기 전에 하나씩 깨보았는데 간단한 소감을 적으려 합니다.
우선 3개다 공통적으로 굉장히 어렵더군요;;
야숨도 처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시작의 대지에 있으면서 금세 익숙해졌는데 얘들은 그런것도 없고...
처음엔 기세 좋게 공략 안보고 하려 했지만 30번 넘게 게임오버하면서 포기ㅜ
1. 젤다의 전설(1986)
젤다의 전설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시리즈 첫 번째 작품입니다
처음 게임을 켜고 칼도 하나 없이 덩그러니 떨어졌을때 그 당황스러움이란 ㅎㅎ
초반에는 체력도 적고 공격하는 것도 어려워서 애먹었지만 하트를 늘리고 무기가 좋아지면서 점점 편해지고 재밌어졌어요.
특히 던전을 탐색할때는 비밀공간이나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크더군요.
2. 젤다의 전설2 링크의 모험(1987)
젤다1과 상당히 바뀌어서 놀라웠습니다. 마법이나 레벨링하는 느낌이 신선했지만 링크가 성장하는데 비해 적이 너무 강한 느낌이라 이게 제일 어렵더군요. 젤다1에는 스토리에 대한 얘기나 설명이 부족하고 NPC도 거의 없었는데 그 부분은 더 풍족해져서 게임에 더 몰입하게 된 것 같아요.
3. 신들의 트라이포스(1991)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전작들의 장점들을 골고루 배치하면서 던전 수도 많아서 깨는 보람이 가장 컸어요. 던전의 경우 분위기랑 퍼즐의 특성, 나오는 몬스터들이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특히 본격적으로 하이랄 스토리 규모가 커져서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진행했고 곳곳에 있는 하트 조각을 찾는게 코로그 찾는 느낌이라 재밌었어요ㅋㅋ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땅파는 미니게임에서 아무리 해도 하트조각이 안나와서 하트를 전부채우지 못한게 아깝더군요.ㅜ
이제 4번째 작품인 꿈섬을 할 때네요. 다른 젤다도 스위치에 이식되면 좋을텐데 기대해도 되겠죠?
나중에 2회차는 또 다르다니까 다시 한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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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포는 우주명작이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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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젤다의 완성형이랄까요... 아무튼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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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포는 우주명작이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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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하트조각 찾을떄 봤고요. 던전은 웬만하면 공략 안보고 했어요 | 19.11.15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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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젤다의 완성형이랄까요... 아무튼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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