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미야모토의 게임 철학 중 한명의 게이머로써 와닿는 몇 가지가 있는데
"모험과 탐구를 중시한다. 때문에 직관적인 조작과 이렇게 해보면 될 것 같은데?하고 해보면 된다. 게이머가 가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어야 한다."
"저는 게임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오로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일뿐입니다."
"(메모리 확장 왜 안함?)우리는 영화를 만드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제 자신이 무언가를 창조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제가 저의 게임들을 예술이라기보다 상품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새로운 음원을 오로지 효과음에 할당할 정도로 게임 효과음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유행하는 장르 왜 안만듬?)왜냐하면 그건 트렌드이고 저는 트렌드를 벗어나려고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철학은 너무 공감을 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게이머로써 부정하는 철학도 있는데요.(만약 게이머가 아니라 개발자 입장이였다면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나 설정을 떠올리는 것은 게임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사용자가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이 반드시 그 게임이 재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운드에 신경은 써도 더빙이나 보컬곡 같이 직접적으로 목소리가 들어가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겉모습만 다르고 내용물은 똑같은' 방식(한가지 예를 들면 그래픽만 좋아진)의 후속작을 싫어한다."
"게임이란 매체는 단순히 코어 게이머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스토리는 핵심은 아니지만 RPG나 어드벤처 장르는 필수요소라고 생각하고 또 설정은 게임 세계관(아트워크라던가 캐릭터 내러티브)의 몰입도와 비례하기 때문.
새로운 기믹을 추가해서 가지고 노는 느낌은 좋은데 플레이어가 인터페이스로 체력을 소비하는 순간(즉, 힘들다) 게임의 범주에서 벗어났다고 생각. 스포츠의 영역.
캐릭터의 창작은 모든 상품의 가치 중 최상위 우선순위. 만약 게임이 실패해도 캐릭터가 남았다면 어떻게든 상업적 예토전생 가능.
목소리 하나만으로 캐릭터의 상업가치가 몇 배든 뛰는 세상이 왔기 때문에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생각.
그만큼 바뀔 여지가 없이 시작부터 완성도 높은 게임의 후속작이라면 우려먹어도 (신규 유입이라던가)상업적 수요가 있다고 생각.(ex 대난투,스플래툰,동숲)
마지막 철학은 게이머로써 존재를 부정당하는거 같아서 반대 ㅋㅋㅋ 내가 오로지 팬심으로만 니들한테 쓴 돈이 얼만데ㅠㅠ
때문에 미야모토의 철학이나 밥상뒤집기가 결코 정답이 아닌 그 몇가지를 케이스를 꼽아보자면...
1. 미야모토가 반대했지만(혹은 철학에 어긋났지만)성공한 게임
대난투 :사쿠라이랑 고 이와타가 사정해서 캐릭터 출현시킴. 심지어 후속작들 전부 전작과 내용물이 같은 방식.
슈마갤2 : 전작과 내용물이 같은 방식.(개발당시 코이즈미가 만든 내러티브와 과잉 연출을 전부 배제 시킴)
오디세이 : 결혼식이라는 메인 스토리와 여행이라는 설정 채용, 각 월드별로 기존 마리오 세계관에서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npc캐릭터 대거 등장. 마리오 코스튬 변경, 적들도 모자를 쓰고 등장해서 개성 부여.
그 외에 미야모토가 관여하지 않았지만 철학에 어긋나는 스플래툰이라던가 동숲같은 시리즈 후속작들이 상업적 성공사례를 꼽을 수 있겠네요.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매번 추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래픽만 바뀌었어도 플레이 경험이 확장되었거나 제작진의 정성이 담겼다면 코어 게이머와 닌텐도가 못 잃어하는 라이트 게이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미야모토가 관여해서(혹은 철학에 따라서)망한 게임
스타폭스 어드벤처 : 다이노소어 플래닛이란 IP였는데 주인공이 폭스랑 닮았다고 스타폭스 캐릭터 채용함.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 : 스토리, 캐릭터 추가/수정, 전작과 같은 방식 금지 명령.
스타폭스 제로 : 미야모토가 고집을 부린 듀얼 스크린 화면 조준과 자이로 조작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슈팅플레이에 방해됨. 놀랍게도 밥상뒤집은 결과임.
스타폭스 가드 : 본편인 제로와 반대로 조작은 참신했고 평가도 좋았으나 상업적으로 망함. 단점으로 꼽는게 그래픽과 볼륨.
3. 미야모토의 철학에 옥죄어 개발이 지연되거나 소식이 없는 게임
피크민4 : 여전히 개발 중?
에프제로 후속작 : 그러니까 그래픽빼고 GX랑 다른 점이 뭐임?
메트로이드 프라임4 : 개발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뭐 이정도 생각나네요. 혹시 다른 게임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사실 망한거보다 성공한 게임이 훨씬 많기 때문에 털어서 먼지낸거죠.
절대 제가 가장 좋아하는 IP인 스타폭스를 세번이나 망쳐 빡쳐서 쓴 글이 아닙니다;
(IP보기클릭)198.16.***.***
아.. 이분 또 시작이시네 ㅎㅎ 역대 루리웹에서 욕 가장 많이 먹은 시플루답게 피해의식 쩌는듯한 글귀로 괜히 지나가는 3자도 혈압오르게 만드네요 전혀 그런식으로 대화하지 않아도 될것을 왜 꼬옥 남들이 자기의견에 조금이라도 반대편에 서면 먼저 공격상태로 돌변해서 하지 않아도 될 예까지 들면서 자기자신을 방어하려드는지 진짜 이해가 안간단 말이예요.. 대강 zon님 보면 어떤식으로 대화를 하시는 분인지 감이 안와요? 위에 댓글만 봐도 싸우려 들거나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님이 그런 태도로 돌변하려면 적어도 zon님이 님의견 무시하고 거친 표현쓰면서 글쓰면 모르겠는데 그런 단계도 아니고 혼자 2~3단계를 스킵하고 건너 뛰어버리는데 이게 납득이 가는 대화방식이라고 생각하시냐구요 이런분한테 자기가 쓴 글 3번이라도 뒤돌아봐라 하고 싶어도 들을리가 만무하니 쓸데없이 그런말은 이미 적었지만 적지 않겠습니다.
(IP보기클릭)178.62.***.***
'타인이 의견을 말하는데 그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용납을 못하는 태도 자체가 면전이고 인터넷이고 사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인격이 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딴말을 시플루가 지껄이니 웃기지도 않네 ㅋㅋㅋㅋ
(IP보기클릭)223.62.***.***
신캐릭터에 조심스러워진건 극성팬들의 와루이지 사태도 한몫 했죠. 글쓴이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스타폭스의 몰락은 시게루의 잘못이라기보다는 플라이트슈팅 장르가 이제 유저들에게 먹히지않는다고 봐야죠.
(IP보기클릭)198.16.***.***
신경을 안쓰신다기엔 지난번 토론같지 않은 토론때도 저와 길게 얘기 하셨었죠 지금도 이렇게 답댓 남겨주셨구요 ㅋ 그것만으로 제가 님과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설명이 될것 같네요 기억하기 싫으시다거나 기억이 안나시면야 어쩔수없지만여 아 참 그리고 지난번때는 제가 답글을 안달아드려서 그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대화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맘대로 나가버리면 그건 예의가 아니죠 댓글보니 기다리셨던데 그것만큼은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굳이 사유를 설명드리자면 제 마지막 댓글에 해주신 답댓보고 쉬는시간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잊어버리고 야근도 해버린참에 너무 늦어버려서 결국 달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님이 저를 친구로 보던, 본인으로 보던, 초월인격체로 보던 그건 님 자유니까 맘대로 생각하시고 전 님의 의견에 대해 서술할 자유가 있으니 쓴것 뿐입니다. 님 말씀대로 앞으로도 제가 생각했을때 어긋나는듯한 댓글 쓰시면 항상 이렇게 답글 달아드릴테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IP보기클릭)50.7.***.***
신경을 안쓴다는 표현에 대해서 추론해볼만한 문장이 바로 앞문장 하나뿐인데 거기서 어떻게 "님들이 얻고자 하는 만족감"이라는 키워드를 끄집어 낼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상대방이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면 충분히 설명해줄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그것또한 하나의 대화방식인데 말이죠 자기 개선하라는 뜻은 항상 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이나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ㅎ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17.111.***.***
https://youtu.be/2u6HTG8LuXQ 닌텐도의 게임플레이 우선주의 https://youtu.be/z_KVEjhT4wQ 오딧세이의 디자인 자막 있으니 키고 보세용~ | 20.07.27 15:56 | |
(IP보기클릭)180.71.***.***
부연설명하자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이 반드시 그 게임이 재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는 발언은 이 기사에서 나온 말이네요. https://kotaku.com/nintendo-all-these-sequels-dont-mean-were-playing-i-514267102 원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저 발언은 앞서 나왔던 코타쿠 기사에 대한 미야모토의 답변입니다. 해당 기사는 E3 2013을 보고 닌텐도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지만,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고 안전하게 익숙한 게임만 만드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마리오카트8,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 등) 이 기사를 본 미야모토는 새로운 시도는 단순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만드는 것이라고 답변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발언이 게임에서 캐릭터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닌텐도가 인기 있는 캐릭터를 계속 활용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스플래툰과 암즈는 게임플레이를 먼저 만든 후 캐릭터를 게임플레이에 어울리게 디지안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미야모토의 생각에 어울리지 않을까요? | 20.07.27 16:14 | |
(IP보기클릭)119.196.***.***
이전에 봤던 영상들이고 GMTK에 닌텐도 실제 제작진이 참여한것도 아니고 그냥 저널리스트 분석 영상이네요. 이들이 직접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 집단이 아니고 또 닌텐도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 철학을 이해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으로 제 3자가 분석한 영상으로 철학을 판단하는게 아니고 직접 미야모토의 언동과 행보로 철학을 판단했습니다. 때문에 미야모토의 철학과 반대되는 모순을 발견했고 그 예로 슈마갤2나 오디세이를 꼽은거구요. 게임 매커니즘을 만들고 나서 캐릭터를 만든다. 이견없습니다. 근데 만약에 오디세이에 각 월드에 등장하는 npc캐릭터가 전부 키노피오였다면? 게이머로써 과연 재미가 있을까요? 갤럭시라는 설정과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월드 주민이 키노피오가 아니고 "치코"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했습니다. 치코가 마리오의 매커니즘때문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매커니즘 우선이면 굳이 별모양으로 안생겨도 상관없죠. 키노피오가 아니고 치코라는 주민이 생겼으니 공주도 피치면 이상하죠? 그래서 로젤리나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미야모토 혼자만들었다면 치코와 로젤리나는 존재하지 않았을거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oykeBNBEc&feature=emb_title 슈마갤1의 엄마의 동화책 영상 링크입니다. 이 "스토리"는 디렉터인 코이즈미 요시아키가 썼습니다. 슈마갤2 개발비화를 보면 미야모토가 슈마갤1의 스토리가 너무 진중하고 무거워졌기 때문에 이것을 불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리오 세계관에서 로젤리나가 최애입니다. 로젤리나의 내러티브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고 게임의 매커니즘을 떠나서 이 게임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슈마갤2에서는 더이상 1과 같은 스토리는 찾아볼수가 없었죠. 코이즈미가 갤럭시2를 위해서 새로 쓴 스토리와 연출을 미야모토가 강력하게 배제시켰기 때문입니다. 슈마갤2를 만들때 슈마갤1에서 구현하지 못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나온건 저도 압니다. 이건 닌텐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리즈 게임 후속작들이 1편에서 채택되지 못한 것들을 후속작에서 구현합니다. 게임뿐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죠. 닌텐도만의 특별한 장점은 아니라 이겁니다. 그렇다면 페이퍼마리오 후속작을 만들때 제작진이 과연 1,2편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었을까요? 전작에서 아직 구현하지 못했던 수많은 아이디어가 남아있었을겁니다. 하지만 미야모토는 그렇게 하지말라고 명령했고 결국 시리즈가 망했습니다.(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대대로 미야모토가 부정했던 전작의 개성있는 동료캐릭터의 스트라이트가 더미 데이터로 항상 남아있습니다.) 다행히 오디세이에서는 미야모토가 손을 놨기 때문에 코이즈미가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설정,새로운 캐릭터가 아주 잘나왔습니다. 그리고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는 여전히 키노피오만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20.07.27 18:19 | |
(IP보기클릭)119.196.***.***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요점은 최신작 마리오만 봐도 게임의 '매커니즘'과 '마리오가 쿠파한테 잡힌 피치를 구하러 간다'는 두가지 핵심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하나가 더 있다는 겁니다. 제가 부정하고 싶은 미야모토의 철학은 게임에는 스토리와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제한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미야모토가 이 한가지를 다른 두가지에 핵심에 비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 과거에 얽매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07.27 20:26 | |
(IP보기클릭)14.4.***.***
배우가 한정되면 배역이 제한되죠 동숲 같은 경우는 그래서 여울이나 이런 캐릭터가 추가되기도 한듯 합니다 근데 마리오 같은 경우는 워낙 다양한 작품으로 파생되다보니 캐릭터에 제한을 두는게 낫다 생각한건 아닐까요? 물론 전 그런 규칙 없애고 대신 일회성 캐릭이라도 상관없는 편이 더 동적인 영향을 많이 줄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규칙이 좋냐 나쁘냐를 떠나서 RPG시리즈로 만들기엔 족쇄가 되는 요인이 꽤 많은 규칙은 확실하다 싶네요 | 20.07.27 20:31 | |
(IP보기클릭)119.196.***.***
미야모토가 RPG를 싫어하는 요인중 하나죠. 게임신도 거르는 장르라니...ㄷㄷㄷ | 20.07.27 20:39 | |
(IP보기클릭)14.4.***.***
아 미야모토 시게루가 RPG를 싫어해요? 허... 첨 알았네... 그럼 싫어한다고 해서 해당 장르 게임 개발에 중요한 부분을 탄압하는건가요 좀 너무 한거 같은데... 아 해당 장르 게임 개발이라기보단 마리오가 자기가 싫어하는 방식으로 소모되는게 싫은거겠지... 흠... 마리오랑 RPG 조합도 꽤 매력 있는 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닌텐도산 RPG는 다른 시리즈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개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여 | 20.07.27 20:45 | |
(IP보기클릭)180.71.***.***
(IP보기클릭)223.62.***.***
신캐릭터에 조심스러워진건 극성팬들의 와루이지 사태도 한몫 했죠. 글쓴이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스타폭스의 몰락은 시게루의 잘못이라기보다는 플라이트슈팅 장르가 이제 유저들에게 먹히지않는다고 봐야죠.
(IP보기클릭)119.196.***.***
애니메이션이라도 만들어 주세요 제발 ㅠㅠㅠ | 20.07.27 18:28 | |
(IP보기클릭)118.34.***.***
(IP보기클릭)119.196.***.***
어윙 치킨모드(?)같은건 진심으로 재밌을거 같아서 만든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죠. 심지어 제로 말고 스폭2에서도 고스란히 등장하니...똥고집은 알아줘야 ㅋㅋ | 20.07.27 18:30 | |
(IP보기클릭)14.4.***.***
(IP보기클릭)119.196.***.***
고집을 꺽는게 혁신일때도 있죠. | 20.07.27 18:37 | |
(IP보기클릭)14.4.***.***
거장들이 고집을 꺾고 최신 트렌드를 자기색으로 재구성하면 더 멋지고 새로운게 나올때가 있는데 미야모토는 지금 그런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개발 일선에서 빠지고 후계자 양성만 하는거 보면 자기 손으로 그걸 이루는건 포기하고 후계자들이 이뤄주길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스폭 같은 경우도 원래의 3D비행슈팅 장르 밀고나면 백퍼 망할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봤어서 위쯔음인가 위유쯔음인가부터 장르를 매스이펙트 같은 스페이스 오페라식 컨셉의 어드벤쳐나 실시간 RPG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었음 거기에 전투기등을 이용한 파트를 배분해서 원래 시리즈의 정체성도 남기구요 동물 캐릭터도 다양하기 스타워즈 같은 다양한 동족의 유니버스도 구현 가능할거고 장르만 바꾸면 잠재성이 굉장한 IP인데 이걸 자꾸 인기 없는 장르로만 출시하니... | 20.07.27 18:42 | |
(IP보기클릭)117.111.***.***
미야모토 시게루의 나이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으시는것 같은데, 52년 생입니다. 한국 나이로 내년이면 칠순이에요. 칠순의 노인이 총괄 프로듀서로서 후계자들 잘 양성해서 자기의 게임들을 여전히 최고의 IP로 유지시키고 있는것을 도태되었다고 표현 하는군요.ㅎㅎㅎ 철학을 이야기 하는 게시물이니 현 닌텐도의 게임들이 후계 개발자 몇명 잘 뽑아서 퀄리티가 유지되는 것인지 미야모토를 비롯한 선배 개발자들의 개발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인지 시게루의 철학이 여전히 유효한지 어떤지 제가 올린 영상 한번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트랜드를 따라가라니요. 닌텐도의 게임이 트렌드를 따라가서 지금의 위치인건가요? 닌텐도가 그렇게 되길 바라시나요? | 20.07.27 19:18 | |
(IP보기클릭)14.4.***.***
...죄송한데 제가 쓴 댓글 읽어보긴 하셨나요?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뒤도 좌우도 안보이는 상태가 되어서 이 상대는 어떤 사람 일거고 어떤 말을 하는 중일거야라고 필터링 장착해서 문맥을 해석해서 그에 대해 하나 하나 따지듯 격퇴하면 자기가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이기고 자신의 맘속의 소중한 것을 지켰다고 느끼시나요 | 20.07.27 19:25 | |
(IP보기클릭)117.111.***.***
ㅎㅎ 왜 이러시나요 제가 잘 못 이해했으면 그에 대해 잘못 읽으셨다고 적어주셔야지. 이런 인신공격성 댓글이라니요. 제 글이 공격적인가요?? 님을 공격하기라도 했나요?? | 20.07.27 19:31 | |
(IP보기클릭)14.4.***.***
그에 대해 잘못 인식했다고 쓰면 그걸 또 반박의 소재로 쓰면서 줄줄 쓰잖아요 님처럼 타인을 프레임 씌우고 혼자만의 생각속에서 쉐도우 복싱 하는 사람들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봤는데 제가 볼때 님이 제 글에서 인식한 것. '미야모토 시게루에 대해 존경이 없다', '도태', '후계자', '실패', '트렌드'등의 몇가지 키워드인듯 몇가지 키워드 가지고 남이 하는 말에 대해 소설 써서 혼자 반박 하지 마세요 그건 혼자 빚어낸 허상과의 싸움이기에 상대와의 논쟁도 아닐 뿐더러 타인을 붙잡아 세워놓고 혼자 자기 머릿속의 그림자와의 전투 행위를 강제로 보게 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쓰신 댓글을 봐도 호전성과 감정이 짙게 묻어나고 비꼬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네요 그런 태도로 상대가 뭘 해주길 원하세요 님한텐 닌텐도가 혁신의 아이콘이고 미야모토 시게루는 언터쳐블 선구자일지 몰라도 저에겐 닌텐도는 맘에 드는 회사이고 미야모토 시게루는 선구자였으나 이제는 나이가 든 거장일 뿐입니다 국악하시는 황병기분을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근데 누가 "근데 황병기 곡중에 일반인들한테 유명한건 '미궁' 하나뿐이지 않나?"라고 했다고 "너 그 분의 업적이 얼마만큼인데 고작 너같은 일반인에게 들린 곡이 그거 하나 뿐이라고 그렇게 폄하하냐?"라고 하면 아니 일반인 입장에서 어떻게 대해야 함요? | 20.07.27 19:35 | |
(IP보기클릭)198.16.***.***
♡Roll♡
아.. 이분 또 시작이시네 ㅎㅎ 역대 루리웹에서 욕 가장 많이 먹은 시플루답게 피해의식 쩌는듯한 글귀로 괜히 지나가는 3자도 혈압오르게 만드네요 전혀 그런식으로 대화하지 않아도 될것을 왜 꼬옥 남들이 자기의견에 조금이라도 반대편에 서면 먼저 공격상태로 돌변해서 하지 않아도 될 예까지 들면서 자기자신을 방어하려드는지 진짜 이해가 안간단 말이예요.. 대강 zon님 보면 어떤식으로 대화를 하시는 분인지 감이 안와요? 위에 댓글만 봐도 싸우려 들거나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님이 그런 태도로 돌변하려면 적어도 zon님이 님의견 무시하고 거친 표현쓰면서 글쓰면 모르겠는데 그런 단계도 아니고 혼자 2~3단계를 스킵하고 건너 뛰어버리는데 이게 납득이 가는 대화방식이라고 생각하시냐구요 이런분한테 자기가 쓴 글 3번이라도 뒤돌아봐라 하고 싶어도 들을리가 만무하니 쓸데없이 그런말은 이미 적었지만 적지 않겠습니다. | 20.07.27 20:19 | |
(IP보기클릭)14.4.***.***
친구분 오셨네요 아니면 본인이던가 아니면 초월인격체던가 애초에 뻘글 쓰러 오는 게시판에 2~3단계 거칠 필요 있나요 그리고 '2~3단계 거치지 않고'라는 표현을 보면 님도 결국 결론이 이렇게 될거라는걸 인정하시나봄? 결론이 이렇게 될거 이미 알기에 2~3단계 건너뛰었습니다 귀찮으니까 님들이던 님이던 어느쪽이던 간에 어떤 의도로 이렇게 하는건지는 잘 압니다 제가 신경을 안쓸 뿐이지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세연 | 20.07.27 20:23 | |
(IP보기클릭)198.16.***.***
♡Roll♡
신경을 안쓰신다기엔 지난번 토론같지 않은 토론때도 저와 길게 얘기 하셨었죠 지금도 이렇게 답댓 남겨주셨구요 ㅋ 그것만으로 제가 님과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설명이 될것 같네요 기억하기 싫으시다거나 기억이 안나시면야 어쩔수없지만여 아 참 그리고 지난번때는 제가 답글을 안달아드려서 그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대화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맘대로 나가버리면 그건 예의가 아니죠 댓글보니 기다리셨던데 그것만큼은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굳이 사유를 설명드리자면 제 마지막 댓글에 해주신 답댓보고 쉬는시간에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잊어버리고 야근도 해버린참에 너무 늦어버려서 결국 달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님이 저를 친구로 보던, 본인으로 보던, 초월인격체로 보던 그건 님 자유니까 맘대로 생각하시고 전 님의 의견에 대해 서술할 자유가 있으니 쓴것 뿐입니다. 님 말씀대로 앞으로도 제가 생각했을때 어긋나는듯한 댓글 쓰시면 항상 이렇게 답글 달아드릴테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20.07.27 20:32 | |
(IP보기클릭)14.4.***.***
언제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전 기본적으로 상대가 맘이 풀릴때까지는 이야기는 들어주는 편입니다 화가 났으면 상대가 화가 풀릴때까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제가 신경을 안쓴다는건 님들을 신경 안쓴다는게 아니라 님들이 저를 끄집어내서 얻고자 하는 만족감에 대해 신경을 안쓴다는겁니다 문맥을 보면 일목요연한데, 왜 요즘은 이렇게 문해력이 부실한 사람들이 많은가 모르겠습니다 님이 저 분의 세컨이건 친구이건 두분 다 문장을 이해하지 않고 키워드로 재구성하는 문제가 있으신거 같으니 두 분 다 자기 개선을 좀 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 20.07.27 20:35 | |
(IP보기클릭)50.7.***.***
♡Roll♡
신경을 안쓴다는 표현에 대해서 추론해볼만한 문장이 바로 앞문장 하나뿐인데 거기서 어떻게 "님들이 얻고자 하는 만족감"이라는 키워드를 끄집어 낼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상대방이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면 충분히 설명해줄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그것또한 하나의 대화방식인데 말이죠 자기 개선하라는 뜻은 항상 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이나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ㅎ | 20.07.27 20:41 | |
(IP보기클릭)14.4.***.***
님 말이 맞습니다 | 20.07.27 20:42 | |
(IP보기클릭)50.7.***.***
이번엔 대화 끊길일 없게 하려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웬일로 단답이시네요^^ 상대방 말에 대해서 가끔은 그렇게 이해하며 수용하는것도 좋은 대화 방식이죠 ㅎ 무튼 좋은 밤 되세요! | 20.07.27 20:47 | |
(IP보기클릭)220.70.***.***
이분은 피해의식이 있으신 거 같은데;; 남 평가할 그릇이 안되시는듯 | 20.07.30 11:03 | |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4.4.***.***
죄송하지만 저는 제가 님 면전에 두고 못할 말을 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제가 한 말 듣긴 하셨어요?"라는 말을 왜 면전에도 못합니까 상대가 내가 하는 말을 하나도 안들었다면 화가 나니까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인데요 저는 그래서 당연히 님이 타인에게 보여주는 태도에 대한 무례함을 지적하려고 "제 글 제대로 읽긴 하셨나요?"라는 말을 한건데 이게 너무 짧다보니 뜻을 이해 못하셨나봐요 그냥 '당신 내가 한말 제대로 이해도 안할거면서 혼자 쉐복 하지 말고 뭔가 남이 무슨 이야기 하고 싶은지에나 관심 가지세요'라고 풀어서 써드렸어야 했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에 대해 인신 공격을 하지도 않았는데 님은 자기가 그러한 일들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네요 님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 님에겐 인신공격이라 느껴지는건가요? 오히려 님이 애초에 단 댓글도 본문에 자기 맘에 안드니까 그걸 용납 못해서 단 댓글이예요 애초에 본인 부터가 자기 감정 추스리지도 제어하지도 못하고 감정에 휘말려서 끌려 다니면서 쓴거임 제 댓글에 대한 댓글 말고, 본문의 댓글에 대해 쓰여진 님의 댓글요 제일 처음꺼부터요 그렇기 때문에 전 님이야 말로 면전에 남을 두고 하기에 무례한 행위를 했다고 느낍니다 타인이 의견을 말하는데 그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용납을 못하는 태도 자체가 면전이고 인터넷이고 사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인격이 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 20.07.27 20:21 | |
(IP보기클릭)178.62.***.***
♡Roll♡
'타인이 의견을 말하는데 그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용납을 못하는 태도 자체가 면전이고 인터넷이고 사회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인격이 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딴말을 시플루가 지껄이니 웃기지도 않네 ㅋㅋㅋㅋ | 20.07.28 02:09 | |
(IP보기클릭)2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