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직접 자신들의 목적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간단하게 그들이 말하는, 인베이더의 주장을 보자면,
1. 인베이더는 테티스인을 더러운 악당으로 보고 있다.
2. 테티스는 본래 구세주의 것이다.
3. 그들은 구세주를 따라 테티스를 침략했다.
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지역에서 나타나 주인공을 미래로 보내는데요,
이후 이 장면을 다시 생각해볼 만한 내용이 나옵니다.
암흑마법사는 사실
9지역에서 기사를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구세주'라는 존재때문에
기사를 죽이는 대신, 시간의 저편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왜 구세주는 기사를 죽이지 말라고 한 것일까요?
구세주의 정체가 무엇인 지 알기 전 까진, 아직은 알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가서,
10지역의 서브스테이지에서
리리스로 추정되는 인물이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져주는데,
1. 마계는 인베이더에게 침략당하고 전멸 직전이다.
2. 인베이더는 '라보스'를 두려워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중, '라보스'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구를 디스토피아로 만든 장본인의 이름입니다.
궤도 엘레베이터를 기준으로,
그는 테티스 이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라보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이후에 ??? 재단에서 몰래 빠져나와 L-연구소를 건설,
이후 비밀리에 테티스에서 부터 넘어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L-박테리아'를 개발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인베이더가 이런 접점이 없어보이는
라보스를 두려워할까요?
인베이더의 생김새를 보면, 인간형은 대개 저런 마스크를 낀 생김새를 띄고 있습니다.
거기에, 라보스를 두려워하는 것 또한 인간의 상황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위의 궤도 엘레베이터의 내용을 보면, 새로운 생명패턴을 만들고
이걸로 인간이 선물을 받는다고 했지만, 단막극과 궤도엘리베이터의 내용을 보면
라보스 박테리아는 오히려 그 당시의 인간에게 재앙이었습니다.
결국, 인간은 지구에 널리 퍼진 L-박테리아를 버티지 못하고 모선을 타고 지구에서부터 달아나 우주를 떠돌다가
먼 미래, 멸명한 지구에 탐사대가 도착하고 지구의 이름을 테티스라고 명명하고,
새로운 생명이 다시 나타나고 문명이 세워진 이후,
(테티스 = 지구설에 대해서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185397/read/2513525?)
구세주가 점지해준 때에 맞춰 다시 지구를 돌려받으러 온 것이 아닌가 예상됩니다.
03 인베이더 = 멸망 이전의 구 인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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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하니까 생각나는 인물이 하나 있네요 역병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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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하니까 생각나는 인물이 하나 있네요 역병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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