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이정도면 충분히 쉽게 할수 있는거 아닌가 상황이라고 보지만
그럼에도 부족하다 라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 시작합니다.
사실 지금 설명할 웨폰마스터에 비교하면 지금까지 설명했던건 좋게 말해도 사전준비나 다름없을 정도 입니다.
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지는 진행하면서 하나씩 풀어내도록 하고 일단 이 웨폰마스터 직업을 얻는거 부터 시작합니다.
목표로 하는 마을은 오즈발드 마지막장에 가야하는곳 그라벨 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충실히 장비를 마련했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45레벨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니 어지간해서는 도망쳐서 가도록 합시다.
그곳에 도착하면 입구 근처 집 앞에 빚쟁이가 입구를 막고있을 겁니다.
이 빚쟁이를 기절시켜야 하는데 스로네로 기절시키려면 30레벨 정도가 필요하지만
레벨이 부족해도 캐스티의 안면초로 재우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퇴한 대장장이가 있는데 저번에 얻은 녹슨 지팡이 처럼 녹슨 장비 시리즈를 가져오면 웨폰마스터 배틀잡을 주고
가져온 녹슨 무기들은 사용가능한 신기로 바꿔줍니다.
배틀마스터의 스킬은 여기로 가져온 녹슨무기로 만드는 신기를 만들어야 해금되고, 장착해야 사용가능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지팡이 가지고는 딱히 대단한 스킬을 사용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일단 전투없이 구할수 있는 녹슨무기를 구하러 갑시다.
윈터블룸에서 받을수 있는 서브퀘, 뽑을 수 없는 검을 해결하면 녹슨검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아즈러시 무기점에 있는 은퇴한 광부에게 얻을수 있는 튼튼한 곡괭이를 주거나
NPC 가세 가능한 캐릭들이 전부 NPC를 데리고가면 클리어 가능합니다
보통 전투없이 웨폰마스터만 얻으려고 한다면 이걸 제일먼저 얻게되는게 일반적 입니다.
팀버레인 성 서쪽에 입구를 막고있는 노병을 기절시키면 얻을수 있는건 녹슨창 입니다.
히카리의 기술을 얻기위해 쓰러트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솔직히 초반에 잡는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악몽의 병 이라면 몰라도)
이번에도 캐스티가 재우는걸로 지나가면 됩니다.
대신 이번엔 안면초가 아니라 숙면초가 필요하며 그것도 2개가 필요합니다.
안면초 보다 얻기 힘든 아이템이긴 하지만
뉴델스타 평원이나 커낼브라인 해안가에서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상자를 주워다니는걸 꾸준히 했다면 문제없이 2개이상은 인벤토리에 존재할겁니다.
이렇게 전투없이, 혹은 지팡이 처럼 이미 얻은걸로 사용할수 있는 스킬중에 엄청 좋다 라고 하긴 미묘한것들이 대부분 입니다.
(검은 제대로 쓰기 귀찮고, 창은 광역기, 지팡이는 주문력 계수이기 때문에 애매합니다)
초 중반에는 쓸만해도 처음에 언급했던거 처럼 지금까지가 준비에 지나지 않다 라고 하기엔 부족합니다.
그럼 그 말에 어울리는 무기를 얻으로 갑시다.
병오지방의 사이 마을 서쪽으로 가면 있는 모래 늪 감옥입니다.
위험도는 30레벨이므로 솔직히 지금까지 장비를 얻을정도면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 던전입니다.
여기서는 녹슨도끼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곳은 지팡이를 얻은곳과는 달리 보스전을 이겨내야 상자를 열수 있지만
선구자 + 웨폰마스터 + 발명가 정도면 어지간해서는 무난하게 클리어 할겁니다.
이걸 대장장이에가 가져가면 녹슨도끼를 용왕의 도끼(공격력 +320)로 바꿔줍니다.
공격력 너무 낮은거 아닌가? 싶을수 있지만 중요한건 이 무기를 착용해야 사용할수 있는 스킬
용왕의 부기 : 사자잡이 입니다.
적의 약점이 노출되면 될수록 대미지가 증가되고, 무엇보다 단타가 아닌 2연타 스킬이라는게 매우 강점입니다.
솔직히 웨폰마스터 전용무기는 이 도끼 하니만 있으면 끝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선구자 정도까진 아니여도 웨폰마스터의 서포터 어빌리티 만신의 힘도 얻을수 있습니다.
선구자와 달리 만신의 힘은 세번째 서포터 어빌리티여서 신기를 세개 이상 모아야 개방되지만
이미 설명한 전투없이 구할수 있는 신기 + 저레벨 던전클리어 정도로 개방 가능하며
능력은 매우 단순하게 자신이 만피 이상이면 대미지 증가 입니다.
만피 이상이라는건 만피도 포함되는말이니 굳이 테메노스의 초과 치유가 필수인건 아닙니다.
물론 상성은 좋지만....
그리고 저기서 단순히 말하는 대미지 증가량은 무려 50% 입니다.
물공증가나 디버프와 같은 레벨의 증가량 입니다.
이 대미지 증가량은 복리증가이기 때문에 기존에 짜넣은 스로네,테메노스 야간전과 함께하면
전투 시작부터 적에게 주는 대미지 증가량이 3배를 넘어서게 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설명해왔던 모든걸 실행한 이후에 가능한 매우 일반적인 보스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선구자를 통한 선제공격으로 디버프 + 브레이크를 하고
극딜을 해서 보스가 아무런 행동조차 못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스로네의 장비는 아직 역전의검과 거인의 곤봉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그 두개를 추가로 착용하면 30퍼증댐을 2중첩 추가해서
첫 타격은 8만 이상, 두번째 타격은 10만을 넘기지만 대미지 한계돌파의 최대 대미지인 99999 대미지가 나온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속성석 대미지 검증하는 과정에서 확인해보니 무기쪽의 증가대미지는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계산되네요.
역전의 검과 거인의 곤봉 두개의 30퍼 증댐은 그 두개가 없이 100의 대미지를 준다고 한다면
하나를 착용하면 130, 두개를 착용하면 169가 아닌 160이 된다는말 입니다.
영상 기준으로 보면 첫번째 타격 5만은 8만,두번째 타격 6만은 9만6천에서 마무리 되겠네요...
그리고 저 상태보다 대미지가 안나온다고 해도 다음턴 까지 한번 더 대미지를 넣을 수 있으며
스로네의 경우는 저력을 사용하면 부스트2 여도 추가로 사자잡이를 사용할수 있으니 딜량은 충분하다 못해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이걸로 해결이 안되는 보스는 진보스인 뷔데와 히든보스인 갈데라 밖에 안남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작할때 무적이여서 그렇습니다.)
이정도면 등산하려고 헬기 준비하는 상황이 된거 같지만 처음에 이미 언급했듯이 그만큼 OP인 배틀잡 입니다.
그리고 이 준비를 동료를 얻고 아무런 스토리 진행없이 레벨 30 초중반에 만들수 있다는겁니다.
나름 유명한 초반치트인 오슈트로 광병 잡아서 캐리하는걸 설명 안한 이유가
이 루트에 비교하면 사전준비에 렌덤성이 높고 캐릭편성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 입니다.
(당연히 광병잡고 진행하는것도 해봤습니다.)
그럼 쉽게 플레이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팁을 슬슬 마무리를
....하려고 했지만 사실 더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걸로도 만약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거나
아니면 이새끼가 도대체 어디까지 가나 한번 두고보자 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다음 파트를 기대해 주세요.
(IP보기클릭)222.237.***.***
(IP보기클릭)220.116.***.***
전 왠지모르게 이런저런 뻘짓을 하다보니 어느샌가 플탐이 300시간을 넘겼네요 ㅎㅎ;; | 23.08.18 11:52 | |
(IP보기클릭)116.127.***.***
(IP보기클릭)220.116.***.***
제가 이전에 작성한 넛강화 없이 히든보스 잡는 영상에서 짜놓은 조합인 1파티 캐스티 딜러, 2파티 히카리 딜러가 무난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 23.08.19 02: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