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NO.03 시덴
스메라기 그룹에 소속된 열네 살짜리 세븐스 능력자. 세븐스는 ‘사이코키네시스’.
스메라기의 세븐스 연구 기관에서 자란 고아로, GV와 같은 ‘프로젝트 건볼트’의 실험체였지만 암드 블루의
발생 인자에 적합하지 않아 폭주했다. 그리고 다 죽어 가던 와중에 사이코키네시스의 발생 인자를 허둥지둥
이식받아 목숨을 건졌다. (드라마 CD「의심분노」참조)
그 후로 세븐스와 정치적 수완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14세의 어린 나이에 디바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팀 리더가 될 정도로 지위를 올렸다. 원래 온후하고 정의감이 강한 소년이었지만, 스메라기의 사내 항쟁을
경험하면서 표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종잡을 수 없는 소년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고, ‘악’인 GV를 심하게 증오하는 듯하다. 그 이면에는 GV에 대한
콤플렉스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염동력 (念動力, Psychokinesis)
사념을 직접 에너지로 변환하여, 공간이나 물체에 간섭하는 세븐스. 미약하지만 유사한 능력은
세븐스 발견 이전부터 확인되었으며, 가장 원시적인 세븐스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견줄 만한 것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순수한 전투능력만 따지면 암드 블루를 뛰어넘는다고 여겨진다.
...라고 하는데 시덴은 건괴수에게 먼지 나게 털렸죠 (쑻)
시덴의 보검
너무나도 강력한 시덴의 세븐스를 두려워한 스메라기 상층부는, 그가 본래 가진 보검인 <아마노무라쿠모(天叢雲)>
외에도 <야타가라스(八咫烏)>와 <쿠로효우(黒豹)>라 불리는 서브 보검을 추가하여 한층 더한 능력 봉인을 꾀하였다.
본래 보검은 이름의 유래가 된 실제 도검이나 역사상으로 전해져 오는 주술적 아티팩트를 짜 맞추고 현대의 기술로
가공한 것이다. 그러나 이 서브 보검은 그러한 출처가 없고, 0에서 출발하여 만들어진 신세대 완전 인공 보검이다.
서브 보검의 추가로 인한 영향은 변신체에도 나타난다.
시덴이 변신할 때면 두 자루의 서브 보검은 각각 ‘땅에서 기어나온 음(陰)의 화신’ <판터 포스>,
‘하늘을 향하는 양(陽)의 화신’ <레이븐 포스>라는 두 개의 분신으로 모습을 바꾼다.
특공 위성 「성신(星辰, せいしん)」
스메라기 그룹이 관리하는 인공위성. 겉으로는 관측이나 데이터 통신을 목적으로 삼은 비무장 위성이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강력한 레이저 병기가 탑재되어있다. 애초에 이 위성은 시덴의 관할이 아니었지만,
시덴파에 속하는 사람들이 극비리에 염동병기로 개조하여 시덴의 사념파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시덴이 제2형태일 때 하늘에서 빗발치는 레이저 공격은 이 위성으로 쏘는 것이다.
디바 프로젝트
시덴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거대 프로젝트. 위성 거점 ‘아메노우키하시’에서 사이버 디바의 정신
감응파를 일본 국토 전체에 발신하여, 일본 내의 세븐스 능력자를 세뇌해 전부 스메라기의 뜻에 따르는
인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스메라기는 이 계획에 고액의 비용을 들이고 있었으나, GV에 의해 좌절된 현재는 크나큰 혼란 상태에
빠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출처 : 전격닌텐도 2015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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