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전검사2 클리어 후기

[테일즈판타]

우선 볼륨이 역대최고로 긴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제 생각으로는 스토리 길이가 전작의 1.5배정도는 된다고 생각될정도네요

이제껏 시리즈에서의 1화는 튜토리얼 양상을 띄었는지라 범인도 예측하기가 쉽고

그로인해 스토리가 꽤 짧은편인데 이번작은 1화부터 반전이 생기는지라

범인 예측이 쉽지 않게 되어있고 난이도도 꽤 높은지라 스토리도 1화치고는 꽤 긴편인데

3화를 진행하니까 과거를 왔다갔다 하는지라 어마어마한 볼륨을 보여주네요

전편 2개에 중편이 3개, 후편이 4개로 분리가 되서 총 9개로 나뉘어지니 말다했죠...

4화와 5화도 이에 만만치 않은 볼륨인데 3화가 너무 길어서 짧다고 느껴질 정도였음

스토리도 상당히 맘에 드는게 이전에 클리어했던 에피소드가 계속 언급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하나로 전부 연결된 느낌이 든다는점이 참 맘에 들더군요

새로운 요소인 로직체스도 이게 처음에 잘 모를때는 어려웠는데

진행하면서 하는 방법을 알게되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이번 작품에서는 미츠루기 아버지의 변호사 시절을 볼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고 과거 여러작품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대거로 등장해서

전작보다 훨씬 재밌게 즐겼네요

딱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번작에서도 나루호도는 배경으로만 등장한점...

속편이 더 등장할만한 요소가 아직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전재판보다 역전검사 시리즈를 더 재미있게 즐겼는지라

역전검사3도 언젠가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흰수염런치]

여전히 나루호도는 배경인가요.. 나루호도와 미츠루기가 같이 대활약하는 편은 안 나올런지. 저도 어서 구해서 해보고 싶네요.

[アルフィミ]

메이가 쫓고 있다는 밀수 조직과 결판 낼 때까진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