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인 WCG는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3개 국가의 틱톡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며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5대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인 발로란트로 진행된다. 

이번 WCG 챌린지는 인도네시아 우승팀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우승팀을 선발한다. 각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2개 팀은 지역대표 자격으로 오는 8월 개최되는 WCG 2024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라이벌스 프로그램으로 대결하게 된다. 

지난 11일 진행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 추첨식에서는 발로란트 전문 방송인이자 틱톡 크리에이터인 파로욱엘(faroukjer), 벨티도(beltido), A1다그(a1dargh), 액츄얼리이코(actuallyeco)가 팀장으로 참여해 팀 구성을 진행했고, 12일에는 인도네시아의 틱톡 크리에이터 제시카 젤리(jessica._.jelly), 스완세이지(swansage), 리오드자자(riodjaja), 방우디(bangudi18)가 팀 구성을 확정 지었다.

본 경기는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6일부터 4일간 치러진다. 먼저, 16일과 17일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18일과 19일에는 인도네시아 지역 토너먼트가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P.Pool(피풀)에서는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 생중계에서 볼 수 없는 맵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며, WCG 챌린지 기념 발로란트 피풀 포토 프레임으로 SNS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피풀 대화방 내에서는 그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 및 발로란트 기프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는 WCG 공식 틱톡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토너먼트는 발로란트 프로팀 NRG 소속 선수인 빅터(victor)와 말레이시아 발로란트 해설로 활동 중인 콘트라(qontra)가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인도네시아 지역 토너먼트는 인도네시아 발로란트 캐스터 및 해설로 활동 중인 벨라(Bella), 옴 와와(Om Wawa), 그리고 발로란트 프로팀 Bon Bon Bum Contra GC 소속 선수인 카렌(Karen)의 중계로 진행된다. 

WCG는 이번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틱톡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게임 커뮤니티에서 영향력 있는 틱톡 크리에이터를 한곳에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WCG와 틱톡은 현재 e스포츠 환경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WCG 2024 챌린지 동남아시아: 발로란트’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의 총 합산 팔로워는 2천만명 이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