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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황금 도끼'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18일, 세가가 '골든 액스'의 애니메이션화를 공식 발표한 것.
제작에 나서는 것은 CBS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부문인 CBS 아이 애니메이션 프로덕션(CBS Eye Animation Productions)과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및 오리지널 필름이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빅 마우스'의 팃마우스(Titmouse)이다.
미국의 TV 프로듀서 마이크 맥마한(Mike McMahan)과 조 챈들러(Joe Chandler)가 1화 공동 각본 및 제작 총지휘를 맡았고, 쇼러너는 챈들러이며, 세가에서는 세가사미홀딩스 CEO 사토미 하루키, 세가 COO 우츠키 슈지, 영화 '소닉 더 무비' 시리즈의 에그제큐티브 프로듀서 나카하라 토오루가 참가한다.
성우로는 드라마 '아메리칸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매튜 리스'(Matthew Rhys)를 필두로 '나의 첫번째 장례식'에서 '라드' 역을 맡았던 '대니 푸디'(Danny Pudi), '인테리어 차이나타운'에서 '사라 그린' 역을 맡았던 '리사 길로이'(Lisa Gilroy), '좀비캠프'의 주연 '톰' 역을 맡았던 '리암 맥킨타이어'(Liam McIntyre), 시트콤 '그랜드 크루'에서 '셤' 역을 맡았던 '칼 타트'(Carl Tart)가 캐스팅 되었다.
1989년 게임 센터에 등장한 골든 액스는 검과 마법의 세계에서 마인에게 육친의 목숨을 빼앗긴 주인공 일행의 토벌 여행을 그린 판타지 액션 게임으로, 현재 신작 게임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