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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우주 파리 그리고 스팀 해적까지 - 닌텐도 인디 월드 0417
조회수 7192 | 루리웹 |
입력 2024.04.18 (01:00:00)
[기사 본문]
닌텐도는 금일(17일) 진행한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주요 인디 신작의 발매 시점 및 신규 트레일러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닌텐도 인디 월드는 약 2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2024년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타이틀에 초점을 맞췄다. 고양이의 모험을 그리는 ‘리틀 키티, 빅 시티’를 시작으로 Yars : Rising /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 유로파 / 캣 퀘스트 3 / 스팀 월드 하이스트 2 등 주목할 만한 타이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닌텐도 인디 월드에서 공개된 주요 작품들은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틀 키티, 빅 시티 - 5월 9일 발매
‘리틀 키티, 빅 시티’는 말 그대로 도시에 사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타이틀이다. 플레이어는 거대한 도시에 살아가는 고양이가 되어, 도시 곳곳을 모험한다. 고양이의 삶을 그리는 한편, 플레이어는 도시 곳곳에 있는 까마귀와 대화하거나. 사람에게 장난을 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자신만의 고양이로 만들 수 있는 모자나 고양이의 행동을 담아낸 감정표현 등 도시와 고양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타이틀로 구성하고자 했다. 해당 타이틀은 오는 5월 9일 발매 예정이다.
● Yars : Rising - 2024년 연내
샨테와 리버시티 걸즈 등을 제작한 개발사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는 아타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2년 아타리 2600으로 나왔던 ‘Yars’ Revenge’의 리부트 타이틀인 ‘Yars : Rising’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타이틀은 Yars Revenge 를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슈팅 타이틀이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플랫포밍과 접목시키고. 원작의 다소 기괴했던 디자인-우주 곤충이다-을 약간의 현대적 변화를 거쳐서 접목시켰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키무라 에미가 되어, 기업에 잠입하는 과정을 거친다.
전반적으로는 슈팅 플레이 및 플랫포밍이 기반이 되지만, 은신 파트나 퍼즐과 같은 미니 게임이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문신이나 날개 등을 통해서 원작인 Yars와의 접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타이틀은 2024년 연내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 리파인드 셀프 : 성격 진단 게임 - 2024년 여름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게임 속 세계를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대화하고. 조사하고.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무언가 행동을 할 때마다 성격 분석이 이루어지며, 약 1시간 정도를 플레이하면 플레이어의 성격 분석이 끝나는 구조다. 이렇게 나온 성격은 온라인에 저장되며, 각자의 성격과 비교를 해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리파인드 셀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해 여름 만나볼 수 있다.
●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 5월 16일 발매
음악에 맞춰 도로를 질주했던 인디게임 ‘사요나라 와일드 하트’ 개발자가 신작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Lorelei and the Laser Eyes)’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퍼즐 액션 어드벤처 타이틀이다.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는 유럽 어딘가에 있는 낡은 호텔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초자연적 현상을 게임의 소재로 삼고 있다. 플레이어는 호텔에 초대되는데, 이 호텔의 내부는 엄청난 양의 퍼즐이 가득한 미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이 퍼즐들을 풀어나가며 게임이 제공하는 정답에 조금씩 근접해 나가는 형태의 플레이로 기획됐다.
해당 타이틀은 다수의 퍼즐과 미궁과 같은 구성을 선보인다. 그리고 동시에 이 요소들을 비선형적으로 구성한다.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제공되는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정답에 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독특한 분위기와 퍼즐의 향연을 보여줄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는 5월 16일로 발매를 예정했다.
● 유로파 - 데모 플레이 가능 / 2024년 연내 발매
블리자드 전 아트 수석 헬더 핀토가 제작 중인 것으로 주목을 받았던 타이틀 ‘유로파’는 이번 인디 월드를 통해 4월 16일로 예정되었던 발매일을 연내로 연기했다. 그리고 동시에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개발 완료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브리 스타일의 부드러운 아트워크를 보여주는 유로파는 안드로이드 Zee의 모험을 그린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배경으로 Zee가 떠나는 모험. 이것이 게임 유로파가 보여줄 핵심적인 경험이다. 유로파는 멸망한 유토피아를 돌아다니며,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유로파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당초 4월 16일이었던 출시일을 2024년 연내로 연기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나, 초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개발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발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언급하며 양해를 구했다. 유로파는 사과 영상과 함께 게임 플레이 일부를 경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한 상태다.
국내 개발자 ㅐㅐㅋㄷ가 제작한 인디 타이틀 ‘사그레스’가 금일(17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일본 기준)
사그레스는 도트 그래픽의 대항해시대 타이틀이며, 플레이어는 포르투갈 왕국 탐험가가 되어 선박을 이끌며, 전 세계를 탐험하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도트 아트워크를 보여주면서 많은 플레이어에게 대항해시대 감성을 전달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그레스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발견물과 보물 / 생물 / 동료 등 플레이어들이 전 세계를 모험하며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마주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여 2023년 9월 정식 발매가 이루어진 타이틀로, 유통은 일본의 카케하시 게임즈가 담당하고 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지하도. 플레이어가 찾아야 하는 것은 8번 출구. 하지만 온갖 기괴함이 더해지며 현실적인 공포감을 제공했던 타이틀 ‘8번출구’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8번출구는 0번에서 시작해 8번출구로 진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지하도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간단한 타이틀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만만치가 않다. 이 지하도는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며, 기괴한 이변들이 플레이어에게 공포감을 유발한다.
복도는 계속 변화하며, 문 손잡이가 사라지거나. 이변에게 잡히는 등 현실적인 비주얼과 거기서 발생하는 기괴함이 8번출구만의 독특한 공포감으로 승화했다. 해당 타이틀은 일본 닌텐도 기준으로 4월 17일 발매된 상태다.
● TMNT 스플린터드 페이트 - 2024년 7월 예정
한 번의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만나게 되는 능력은 무작위로 주어지며, 여기에 맞춰 적의 구성이나 스테이지의 구성 또한 변화한다. 게임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해금하고 레벨을 올리는 과정을 거친다. 모바일에서 콘솔로 자리를 옮긴 TMNT 스플린터드 페이트는 올해 7월로 발매를 예정했다.
● 캣 퀘스트 3 - 8월 8일 발매
시리즈 첫 작품부터 각종 상을 받았던 ‘캣 퀘스트’ 시리즈의 최신작 ‘캣 퀘스트 3’는 인디 월드를 통해 오는 8월 8일로 발매를 예정했다.
캣 퀘스트 3는 시리즈가 늘 그러했듯이 고양이 캐릭터의 모험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해적 테마의 세계를 그리며, 주인공은 자신만의 사략 함대를 이끌고 오픈월드로 구성된 ‘펄리비안’이라 명명된 세계 곳곳을 모험한다.
시리즈 최초로 나만의 배에 올라타 항해를 하기에, 배를 이용한 즉각적인 전투 / 전리품 파밍 / 신규 무기 등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요소들을 이용해 게임 속 세계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플레이어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스팀 월드 하이스트 2 - 8월 8일 발매
2016년 스팀 월드 세계관의 파생작으로 발매됐던 ‘스팀 월드 하이스트’가 후속작 ‘스팀 월드 하이스트 2’로 돌아온다. 스팀 월드 하이스트 2는 전작의 도탄 액션이라는 측면을 계승하는 한편,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배를 만들고. 동료들을 육성하는 경험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방향성을 따라 게임 내부는 직접 배를 몰고 적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배와 배의 전투에서는 도탄 액션이 아닌 슈팅에 가까운 플레이다. 여기에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도탄 액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위 환경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턴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승무원들은 각자 매력적인 디자인과 능력을 보여주며, 게임 내에 준비된 다양한 장비들로 각자의 전투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전작보다 복잡해지고 강화된 게임 플레이 / 다른 형태의 아트워크를 선보일 ‘스팀 월드 하이스트 2’는 오는 8월 8일로 발매일을 확정지었다.
이번 닌텐도 인디 월드는 약 2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2024년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타이틀에 초점을 맞췄다. 고양이의 모험을 그리는 ‘리틀 키티, 빅 시티’를 시작으로 Yars : Rising /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 유로파 / 캣 퀘스트 3 / 스팀 월드 하이스트 2 등 주목할 만한 타이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닌텐도 인디 월드에서 공개된 주요 작품들은 아래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리틀 키티, 빅 시티 - 5월 9일 발매
‘리틀 키티, 빅 시티’는 말 그대로 도시에 사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타이틀이다. 플레이어는 거대한 도시에 살아가는 고양이가 되어, 도시 곳곳을 모험한다. 고양이의 삶을 그리는 한편, 플레이어는 도시 곳곳에 있는 까마귀와 대화하거나. 사람에게 장난을 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자신만의 고양이로 만들 수 있는 모자나 고양이의 행동을 담아낸 감정표현 등 도시와 고양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타이틀로 구성하고자 했다. 해당 타이틀은 오는 5월 9일 발매 예정이다.
● Yars : Rising - 2024년 연내
샨테와 리버시티 걸즈 등을 제작한 개발사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는 아타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2년 아타리 2600으로 나왔던 ‘Yars’ Revenge’의 리부트 타이틀인 ‘Yars : Rising’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타이틀은 Yars Revenge 를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슈팅 타이틀이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플랫포밍과 접목시키고. 원작의 다소 기괴했던 디자인-우주 곤충이다-을 약간의 현대적 변화를 거쳐서 접목시켰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키무라 에미가 되어, 기업에 잠입하는 과정을 거친다.
전반적으로는 슈팅 플레이 및 플랫포밍이 기반이 되지만, 은신 파트나 퍼즐과 같은 미니 게임이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문신이나 날개 등을 통해서 원작인 Yars와의 접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해당 타이틀은 2024년 연내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 리파인드 셀프 : 성격 진단 게임 - 2024년 여름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게임 속 세계를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대화하고. 조사하고.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무언가 행동을 할 때마다 성격 분석이 이루어지며, 약 1시간 정도를 플레이하면 플레이어의 성격 분석이 끝나는 구조다. 이렇게 나온 성격은 온라인에 저장되며, 각자의 성격과 비교를 해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리파인드 셀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올해 여름 만나볼 수 있다.
●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 5월 16일 발매
음악에 맞춰 도로를 질주했던 인디게임 ‘사요나라 와일드 하트’ 개발자가 신작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 (Lorelei and the Laser Eyes)’로 돌아온다. 다만, 이번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퍼즐 액션 어드벤처 타이틀이다.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는 유럽 어딘가에 있는 낡은 호텔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와 초자연적 현상을 게임의 소재로 삼고 있다. 플레이어는 호텔에 초대되는데, 이 호텔의 내부는 엄청난 양의 퍼즐이 가득한 미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이 퍼즐들을 풀어나가며 게임이 제공하는 정답에 조금씩 근접해 나가는 형태의 플레이로 기획됐다.
해당 타이틀은 다수의 퍼즐과 미궁과 같은 구성을 선보인다. 그리고 동시에 이 요소들을 비선형적으로 구성한다.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제공되는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정답에 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독특한 분위기와 퍼즐의 향연을 보여줄 ‘로렐라이와 레이저 아이’는 5월 16일로 발매를 예정했다.
● 유로파 - 데모 플레이 가능 / 2024년 연내 발매
블리자드 전 아트 수석 헬더 핀토가 제작 중인 것으로 주목을 받았던 타이틀 ‘유로파’는 이번 인디 월드를 통해 4월 16일로 예정되었던 발매일을 연내로 연기했다. 그리고 동시에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개발 완료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브리 스타일의 부드러운 아트워크를 보여주는 유로파는 안드로이드 Zee의 모험을 그린다.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배경으로 Zee가 떠나는 모험. 이것이 게임 유로파가 보여줄 핵심적인 경험이다. 유로파는 멸망한 유토피아를 돌아다니며,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유로파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당초 4월 16일이었던 출시일을 2024년 연내로 연기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나, 초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개발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발자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언급하며 양해를 구했다. 유로파는 사과 영상과 함께 게임 플레이 일부를 경험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한 상태다.
● 사그레스 - 4월 17일 발매 (일본)
국내 개발자 ㅐㅐㅋㄷ가 제작한 인디 타이틀 ‘사그레스’가 금일(17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일본 기준)
사그레스는 도트 그래픽의 대항해시대 타이틀이며, 플레이어는 포르투갈 왕국 탐험가가 되어 선박을 이끌며, 전 세계를 탐험하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도트 아트워크를 보여주면서 많은 플레이어에게 대항해시대 감성을 전달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그레스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발견물과 보물 / 생물 / 동료 등 플레이어들이 전 세계를 모험하며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마주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여 2023년 9월 정식 발매가 이루어진 타이틀로, 유통은 일본의 카케하시 게임즈가 담당하고 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지하도. 플레이어가 찾아야 하는 것은 8번 출구. 하지만 온갖 기괴함이 더해지며 현실적인 공포감을 제공했던 타이틀 ‘8번출구’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8번출구는 0번에서 시작해 8번출구로 진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지하도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간단한 타이틀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만만치가 않다. 이 지하도는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며, 기괴한 이변들이 플레이어에게 공포감을 유발한다.
복도는 계속 변화하며, 문 손잡이가 사라지거나. 이변에게 잡히는 등 현실적인 비주얼과 거기서 발생하는 기괴함이 8번출구만의 독특한 공포감으로 승화했다. 해당 타이틀은 일본 닌텐도 기준으로 4월 17일 발매된 상태다.
● TMNT 스플린터드 페이트 - 2024년 7월 예정
한 번의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만나게 되는 능력은 무작위로 주어지며, 여기에 맞춰 적의 구성이나 스테이지의 구성 또한 변화한다. 게임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각자의 능력을 해금하고 레벨을 올리는 과정을 거친다. 모바일에서 콘솔로 자리를 옮긴 TMNT 스플린터드 페이트는 올해 7월로 발매를 예정했다.
● 캣 퀘스트 3 - 8월 8일 발매
시리즈 첫 작품부터 각종 상을 받았던 ‘캣 퀘스트’ 시리즈의 최신작 ‘캣 퀘스트 3’는 인디 월드를 통해 오는 8월 8일로 발매를 예정했다.
캣 퀘스트 3는 시리즈가 늘 그러했듯이 고양이 캐릭터의 모험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해적 테마의 세계를 그리며, 주인공은 자신만의 사략 함대를 이끌고 오픈월드로 구성된 ‘펄리비안’이라 명명된 세계 곳곳을 모험한다.
시리즈 최초로 나만의 배에 올라타 항해를 하기에, 배를 이용한 즉각적인 전투 / 전리품 파밍 / 신규 무기 등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요소들을 이용해 게임 속 세계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플레이어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스팀 월드 하이스트 2 - 8월 8일 발매
2016년 스팀 월드 세계관의 파생작으로 발매됐던 ‘스팀 월드 하이스트’가 후속작 ‘스팀 월드 하이스트 2’로 돌아온다. 스팀 월드 하이스트 2는 전작의 도탄 액션이라는 측면을 계승하는 한편,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배를 만들고. 동료들을 육성하는 경험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러한 방향성을 따라 게임 내부는 직접 배를 몰고 적들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배와 배의 전투에서는 도탄 액션이 아닌 슈팅에 가까운 플레이다. 여기에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도탄 액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위 환경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턴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승무원들은 각자 매력적인 디자인과 능력을 보여주며, 게임 내에 준비된 다양한 장비들로 각자의 전투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전작보다 복잡해지고 강화된 게임 플레이 / 다른 형태의 아트워크를 선보일 ‘스팀 월드 하이스트 2’는 오는 8월 8일로 발매일을 확정지었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