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XBOX 의 인디게임 브랜드 ID@XBOX 가 새로운 게임들을 소개하는 미디어 세션을 가졌다. 총 4개의 새로운 게임들이 소개되었으며 각각 개발자들이 나와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션은 준 션 치아 글로벌 리드의 사회와 함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위치한 4개의 개발사의 신작들이 선보여졌다.

준 션 치아 XBOX 글로벌 확장 총괄

■ 폴른티어: 어센션

필리핀의 CMD 스튜디오가 배급하는 ‘폴른티어: 어센션’ 은 클래식한 요소가 있는 사이드뷰 RPG 다. 메트로바니아식 구성을 가지고 있어 전투 뿐만 아니라 맵의 파괴 요소 등을 개척해 새로운 통로로 나아가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주인공 히라는 여러 형태로 변할 수 있고 다양한 능력을 얻는다. 기본적으로 맵을 탐방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파악하고, 강화하며, 숨겨진 비밀을 찾아낸다.

보스전 역시 준비되어 있으며 헌터 스킬, 어센션 능력과 기초적인 공격 능력을 조합해 싸운다. 26가지의 바이옴이 준비되어 있으며 저마다 다른 적과 환경 요소를 갖추고 있다. 20여개의 헌팅 미션이 준비되어 있고 게임을 오래할수록 점점 난이도가 상승한다. ‘폴른티어: 어센션’ 은 2025년 말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 인콘비니

일본의 나가이 인터스트리즈가 개발하는 게임 ‘인콘비니’ 는 제목처럼 일본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가게를 직접 운영하는 게임이다. 19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주인공 마코토가 되어 휴학중인 마코토가 시골의 편의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편의점의 경영요소와 함께 가벼운 스토리 드리븐 요소가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되었다.

전화는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화를 통해 주요 스토리를 진행하고, 주문을 받아 배달을 할 수도 있다. 90년대 일본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가 많으며 각종 소소한 아이템들, 배경으로 이를 보여주고자 했다. 매점 관리는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리드미컬하게 느껴지도록 의도했다. 상품을 진열하고 가게를 관리하는 요소들이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브로큘라

인도의 디스트로이어 도에서 제작중인 ‘브로큘라’ 는 레트로 게임기 풍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병원에서 깨어난 젊은 드라큘라가 되어 현대 사회에 적응하고 다시 잃어버린 부를 축적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파트 타임 직원으로 시작해 가게에서 일하며 돈을 벌기도 하고, 마을을 탐험하고, 폐허가 된 자신의 성을 방문해 다시 재건할 수도 있다.

성을 재건하는데에는 직접 도구를 이용해 오브젝트를 만들거나, 구입해 전시하기도 하며, 시장과 협의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다.

■ 고고타운!

‘고고타운’ 은 호주의 프라이드풀 슬로스에서 개발중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고고타운’ 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이 마을의 시장이 되어 자원을 수집하고, 건물을 짓고, 각종 도구를 만들며 도시를 번창시키고 꾸미는 힐링 지향 게임이다. 마을 전체의 레이아웃을 조정하고, 새로운 조경 요소를 심고, 각종 상점을 구비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마음껏 꾸미고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장식 요소와 작동하는 기능적 오브젝트들, 그리고 탈것까지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주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고 정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마을을 만들어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화면 분할 방식으로 최대 4명까지 함께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