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기우쌤이 세상 제일 망한 머리 대회 콘텐츠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10일(월)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미용사’ 기우쌤의 일상이 공개됐다.
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용사 중의 용사 미용사’ 기우쌤은 “17살 때부터 31살인 지금까지 미용을 하고 있다.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더 멋있게 표현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고민을 하는 것 같다”라고 하며 미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망한 머리 콘텐츠 이후 예약이 폭발했다는 기우쌤은 “헤어 전문 모델을 섭외해서 스타일링을 이렇게 하시면 된다고 올렸었는데 사람들이 현실성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원을 받아 하기 시작했는데 소통도 잘 되고 좀 더 입체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하며 “출연을 해주신 거니까 출연료 개념으로 시술 비용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염색이 망해 찾아온 손님부터 잦은 탈색과 파마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어 찾아온 손님, 그리고 일반 예약 손님까지 기우쌤을 찾은 고객은 각양각색이었다. 다양한 케이스에 부합하는 복구 계획을 손님들에게 설명한 기우쌤은 가위 아저씨가 방문하자 자신의 예비 가위와 더불어 후배 승격 가위를 구매했다.
가지고 있는 가위 중 가장 비싼 것은 215만 원이라고 밝힌 그는 비싼 가위로 자르면 커트가 잘 되냐는 질문에 “고가의 가위는 머리카락을 많이 잡고 자를 때 안 밀리고 좀 더 정교하게 잘린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숍과 수익을 분배한다. 숍은 디자이너의 수익으로 월세, 약 값, 직원들 월급을 준다“라고 하며 ”수익 분배를 좋게 해달라는 요청은 잘 안 하고 제가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그런 것을 제재하지 않는 것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용만으로는 천만 원 조금 넘게 버는 것 같다”라고 수익을 공개하며 “미용 처음 시작했을 때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아 부모님이 안 좋아하셨는데 제가 열심히 해 가면서 그 편견을 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우쌤을 공중파에서 보니 신기하다”, “와 염색 머리 복구된 거 너무 예쁘다”, “기우쌤.... 제 머리도 좀 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파일럿 예능 '밥벌이 브이로그 –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
10일(월)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미용사’ 기우쌤의 일상이 공개됐다.
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용사 중의 용사 미용사’ 기우쌤은 “17살 때부터 31살인 지금까지 미용을 하고 있다.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더 멋있게 표현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고민을 하는 것 같다”라고 하며 미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망한 머리 콘텐츠 이후 예약이 폭발했다는 기우쌤은 “헤어 전문 모델을 섭외해서 스타일링을 이렇게 하시면 된다고 올렸었는데 사람들이 현실성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원을 받아 하기 시작했는데 소통도 잘 되고 좀 더 입체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하며 “출연을 해주신 거니까 출연료 개념으로 시술 비용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염색이 망해 찾아온 손님부터 잦은 탈색과 파마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어 찾아온 손님, 그리고 일반 예약 손님까지 기우쌤을 찾은 고객은 각양각색이었다. 다양한 케이스에 부합하는 복구 계획을 손님들에게 설명한 기우쌤은 가위 아저씨가 방문하자 자신의 예비 가위와 더불어 후배 승격 가위를 구매했다.
가지고 있는 가위 중 가장 비싼 것은 215만 원이라고 밝힌 그는 비싼 가위로 자르면 커트가 잘 되냐는 질문에 “고가의 가위는 머리카락을 많이 잡고 자를 때 안 밀리고 좀 더 정교하게 잘린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숍과 수익을 분배한다. 숍은 디자이너의 수익으로 월세, 약 값, 직원들 월급을 준다“라고 하며 ”수익 분배를 좋게 해달라는 요청은 잘 안 하고 제가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그런 것을 제재하지 않는 것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용만으로는 천만 원 조금 넘게 버는 것 같다”라고 수익을 공개하며 “미용 처음 시작했을 때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아 부모님이 안 좋아하셨는데 제가 열심히 해 가면서 그 편견을 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우쌤을 공중파에서 보니 신기하다”, “와 염색 머리 복구된 거 너무 예쁘다”, “기우쌤.... 제 머리도 좀 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파일럿 예능 '밥벌이 브이로그 –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