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휘센 씽큐 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LG 휘센’ 브랜드 출시 20주년 기념 모델로 대중 모델인 ‘듀얼 스페셜’에 4단계 청정관리 기능과 웨딩 스노우(무광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시작으로 고급 모델에만 탑재했던 기능이다. 4단계 청정관리는 △필터 클린봇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성능 △열교환기 자동건조 △UV LED 팬 살균 등을 이용해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필터 클린봇(1단계)은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을 비워주면 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가격은 투인원(2 in 1) 모델의 출하가 기준으로 360만원이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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