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KBS ‘뮤직뱅크’ 측이 오는 3월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던 두바이 공연의 진행 여부에 대해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여러 가능성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뮤직뱅크’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월드투어 두바이 공연의 진행 여부에 대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이같은 입장을 알렸다.
또 “다음주부터 무대 제작과 공연장비 셋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공연 주최사인 (주)메이크스타에 공연 연기를 제안한 바 있다”고 덧붙이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당장 잡히기는 어려울 수 있고, 대규모 공연단의 해외 이동이 염려스러운 것이 KBS 예능센터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뮤직뱅크 인 두바이’는 ‘뮤직뱅크’의 15번째 월드 투어로, 엑소 백현, 트와이스, 세븐틴, 몬스타엑스, 갓세븐 저스트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