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사회공헌사업 ‘게임아카데미’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사업에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며 ‘미래 게임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심화반 수료생들의 작품 3종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상용 가능한 작품으로 스토어에 출시한 것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다.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과 교육과정을 거쳐 PC, 모바일게임, VR(가상현실)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개발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전문 강사가 상주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별도 구축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교육의 지속성과 파급효과 증진을 위해 전년도 우수 수료자 중 선발과정을 거쳐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심화반 학생들의 게임 출시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4기 심화반 학생들의 작품인 ‘셰이디’, ‘인어왕자’, ‘아쿠아 미러’를 정식 출시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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