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PRISM Live Studio)’가 지난 21일 한국과 미국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동시 선정됐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라이브 방송과 동영상 편집 도구를 제공하는 전문 라이브 스트리밍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라이브 방송 촬영부터 동영상 편집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됐으며, 구글플레이 모바일 라이브앱 일 다운로드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0.02.18 구글플레이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 기준)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매일 약 2500여건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매월 4만8000시간 분량이다.
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자사의 고도화된 라이브 기술이 집약돼 있다고 소개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송출 기술인 ABP를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적용했다. 또한 자체 보유한 140여개의 무료 음원, 540개 이상의 다채로운 이펙트와 텍스트 효과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브 도중의 프레임 레이트를 60fps까지 확대 지원, 더 높은 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해졌다.
네이버 동영상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V CIC 장준기 대표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글로벌 환경에서 가장 고품질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라이브 서비스로, 이미 브이라이브를 포함해 유튜브, 트위치 등 다른 플랫폼에서의 라이브 플랫폼 도구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올해는 고품질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성 강화 및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