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정부, 신종코로나에 ‘늑장·부실 대응’…경제와 민생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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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대처 강하게 비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우리 정부가 늑장·부실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마스크 대란 공포가 온 국민을 엄습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신종코로나를 ‘우한 폐렴’으로 지칭,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한 폐렴에 따른 불안이 우리 경제와 민생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스크 대란 공포가 온 국민을 엄습하고 있다”며 “국내 마스크의 해외 판매를 자제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수량 및 반출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도 “여전히 허둥지둥 뒷북 대응하기에 바쁘다”며 “뒷북 대응마저도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면서 “우한 폐렴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를 넘어 21세기 최악의 재앙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특히 정부가 ‘우한 폐렴’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신종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만 입국 금지 대상지로 지정하는 등 중국을 의식하는 자세를 보인다고도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정부의 이번 조치가 “감염 확산을 제대로 막을 수 없고, 국민 불안도 해소할 수 없는 중국 눈치 보기 ‘찔끔 조치’일 따름”이라며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이 65만명을 넘었다. 이게 민심”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우한 폐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오늘 당장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조경태 최고위원도 “지나치게 중국의 눈치를 보는 행위는 일종의 사대사상이며, (정부 발표도) 국무총리를 시킬 게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발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광림 최고위원은 “(대규모 전염병 이후) 꼭 따라오는 게 경제 황폐화”라며 2003년 사스 때 –0.25%포인트,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때 –0.2%포인트의 성장률 감소가 있었다고 이 같은 사태가 경제에 끼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황 대표는 “우한 폐렴 사태가 멈추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 그 사이 우리 경제 체력이 급격히 손상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일시적 규제 완화와 재정 투입 등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동환 기자 [e-mail]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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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egye.com/view/2020020450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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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닭대가리때 조치어떻게 취했나 한번 느그입으로말해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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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이 뭐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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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월호 7시간이나 먼저 까고 그런 얘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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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처럼 잠시만 검색하면 당시 상황과 평가가 어땠는지 알수 있는 자료와 기사를 충분히 볼 수 있는 시대에 어쩜 저리도 뻔뻔할 수 있지?? 저 딴 소리도 아무 평가 없이 그대로 보도해주는 언론과 또 그걸 사실이라고 믿는 ㅂ ㅅ 들이 있으니 가능하지! 진짜 저쪽 지지하는 ㅂ ㅅ들 얼른 좀 돌아가주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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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양심이 있어야지 그때 사망한 사람이 몇명인지 알텐데 메르스 발생지 다음으로 2번째로 많았잖아 어디서 경제운운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