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히트맨’은 이날 오후 15시 20분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코믹 액션 ‘공조’와 동일한 속도다.
이와 함께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이지원, 조운, 최원섭 감독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던 정준호의 만물 가방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배우들이 가방에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히트다! 히트’ 문구를 줄줄이 꺼내는 모습은 ‘히트맨’의 주역들다운 발랄한 매력을 엿보게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