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가군 472명, 나군 397명 등 총 86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19명이 늘었다. 가·나군 일반전형은 수능 90%에 학생부 10%를 합해 합격자를 가려낸다.
지난해까지 가산점으로 부여되던 한국사는 올해부터 5%씩 반영된다. 이에 인문계열 및 체육교육과, 영화영상학과는 반영 비율이 국어 30%, 수학(가 또는 나형) 25%, 영어 20%, 사탐 또는 과탐 20%, 한국사 5%로 변경됐다. 국어 반영비율이 5% 줄었다. 자연계열은 국어 비율이 늘고 수학·탐구 비율이 줄어 국어 25%, 수학 가형 30%, 영어20%, 과탐 20%, 한국사 5%다.
사범대학은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에서만 모집하며, 예술대학 미술학부(불교미술, 조소)는 나군에서만 모집한다. 각 모집군별 주요 모집단위로는 가군에는 경찰행정학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통계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연극학부, 영화영상학과가 있고, 나군에는 법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회계학과, 수학과, 컴퓨터공학전공, 화공생물공학과 등이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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