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오른쪽)과 김연경. 이석우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다음달 7~12일 태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할 대표팀 엔트리 14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레프트에는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이재영(흥국생명),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가 최종 발탁됐고 센터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한송이(KGC인삼공사)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라이트에는 김희진(IBK기업은행)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세터는 이다영(현대건설)과 염혜선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리베로로는 김해란(흥국생명)과 오지영(KGC인삼공사)이 합류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실시한 후 다음달 5일 대회 장소인 태국 나콘라차시마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