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윙크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해리 윙크스(토트넘)가 넣은 선제골로 코소보와 전반에 리드를 가져갔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간) 코소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최종전 원정경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잉글랜드는 칼럼 허드슨-오도이,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을 내세워 코소보의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고전했다.
답답했던 흐름을 깬 주인공은 윙크스였다. 윙크스는 0-0로 맞선 전반 32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내준 공을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패스를 받는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가 빛났다.
전반전에 잉글랜드는 닉 포프(GK),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해리 매과이어, 타이론 밍스, 벤 칠웰, 칼럼 허드슨-오도이, 해리 윙크스, 데클란 라이스, 라힘 스털링,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