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모두의 거짓말’
‘모두의 거짓말’ 윤종석(전호규)을 살해한 범인이 누구일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오늘(16일) 밤, 진범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OCN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이 오늘(16일) 11회 본방송에서 윤종석의 죽음에 얽힌 내막이 밝혀질 것을 예고하며, 그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바른 일보 김용지(최수현) 기자가 남겨 놓은 명단을 가지고 이민기(조태식)를 기다리던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은 누구였을지, 싸늘한 죽음을 맞아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은 최고조에 올랐다.
지난 10회에서 가장 먼저 김용지의 USB를 손에 쥔 이유영(김서희). 노트북으로 파일 안 명단을 확인한 그녀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USB는 도난당했다. 그리고 이는 김용지와 그녀가 남겨 놓은 명단을 덮으려는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서현우(인동구)의 범행이었다. 그래서일까. 시청자들은 윤종석 살해 역시 서현우의 소행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윤종석이 다운된 이유영의 노트북을 복구시키고, 역으로 해킹해 해커의 노트북에 침입, 명단을 확인한 사실을 서현우가 알게 됐기 때문이다.
물론 서현우가 아닌,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인물일 가능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윤종석이 상대방을 본 즉시 당황했기 때문에이다. “어떻게 여길, 설마 아니죠?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거죠?”라며 겁에 질린 모습에 시청자들은 “범인은 전호규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일 것 같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에 제작진은 “전호규를 살해한 범인이 드러난다”고 예고하며 “과연 누가 그를 죽음에 빠트렸는지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반전 속에 10회가 끝이 나며 지난 일주일간 시청자들의 애를 태운 ‘모두의 거짓말’ 제11회, 오늘(16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