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tvN에 따르면 이상엽과 '식스센스' 시즌3 PD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식스센스3는 당초 3월 11일에서 한 주 미뤄 3월1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적인 제작 환경 확보를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라고 알렸다.
이상엽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이상엽이 어제(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엽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식스센스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버라이어티쇼다. 이상엽을 비롯해 MC 유재석, 탤런트 오나라, 가수 제시,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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