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올 11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조감도)를 선보인다.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 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도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금정산과 사계절을 담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쾌적한 주거 단지를 위해 금정산으로의 통경 축 및 경관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2단지) 및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한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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