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이 데뷔 14주년을 맞이해 커피차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난 뭘 해주지ㅠㅠ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마스크를 쓴 채 브이 포즈를 지어 보이며 커피차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커피차 앞에 세워진 X배너에는 '멋진 개그우먼 장도연의 데뷔 14주년을 축하하지 않을 순 없어!'라는 문구가 실어져 있다.
커피차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현장에 보내졌다. '1호가'에 함께 출연 중인 선배 개그우먼 김지혜도 이날 "아이고 우리도연이. 14주년 축하혀~~~ 커피 잘 마실께용. 우리의 자랑"이라며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장도연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았다.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개그"를 추구하는 그는 그간 편안한 웃음을 선사해오며 대중의 사랑을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5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시즌2', JTBC '1호가 될 순 없어', 티빙 '여고추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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