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설 선물로 77년 전통의 청주 ‘백화수복’을 추천한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의미를 담은 백화수복은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만들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낸 제품이다. 단일 브랜드 중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주 생산량을 자랑하는 군산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라벨은 한국 전통미를 담은 동양적인 붓글씨체와 금박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명절 차례용 술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깊은 향과 맛이 일품인 백화수복은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풍미가 뛰어나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선물용 백화수복 용량을 700㎖, 1ℓ, 1.8ℓ 3가지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와인 선물세트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과 소비자들의 기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국가별, 가격별, 한정판 등 다양한 와인들로 구성됐다. 캠브리아, 스털링, 타라파카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은 물론 마르께스 데 리스칼,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에썽스 등을 한정 판매한다.
설 명절 세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 프랭크 게리 셀렉션’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를 헌정해 생산한 한정판 와인이다. ‘프랭크 게리 셀렉션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80년 수령의 올드 바인 포도원에서 세심히 선별한 포도로 만들며,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30개월 숙성 후 출시된다.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빈티지 브뤼’는 작황이 최고로 좋았던 해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와인이다. ‘에썽스’ 와인은 영국 디켄터(Decanter) 매거진이 ‘보르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론하며, 2007 인터내셔널 와인&스피릿츠 컴피티션에서 ‘프랑스 최고의 와인생산자’로 선정했다.
◆골든블루
골든블루가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세계 최대 주류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생산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최근 미국 수출을 위해 처음 선적돼 오는 2월부터 세계 최대 위스키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적인 위스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에 선적된 미국향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로컬 위스키 1호인 동시에 2021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골든블루가 해외로 수출하는 첫번째 물량이다.
미국이 수출국으로 추가되면서 골든블루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총 8개국에 ‘골든블루’를 수출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미국에서 처음 판매되는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국내 판매 용량인 450㎖가 아닌 미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750㎖ 용량이다. 미국 주류시장에서 밀레니얼세대 중심으로 ‘순한 술’ 추세가 확산되는 것에 맞춰 미국인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36.5도 저도주로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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