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그루(28·사진 왼쪽)가 쌍둥이 자녀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한그루는 26일 개인 SNS에 하트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라온, 다온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포즈마저 비슷한 두 아이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남매는 가까이 붙은 채 꽃다발을 유심히 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나 예뻐라”, “라온다온 엄청 컸네요”, “너무 보고 싶은 이쁜이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EP 앨범 ’그루 원(Groo One)’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소녀 K’, ‘오늘만 같아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9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 후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별다른 활동 없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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