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은 데몬즈소울로 처음 알았지만 직접 입문한 게임은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프롬의 간판 게임인 아머드코어는 하진 않지만 작곡을 담당한 프리퀀시의 음악이 너무 좋아 밥먹듯이 듣고 있었죠. 그러다가
위키의 나열된 프롬의 게임리스트에 호기심을 가져. 검색을 하다가 이 게임을 검색했는데!!
보자마자 등짝이 뚫릴 정도로 팍 꽂혀버린 거죠. 오프닝은 아머드코어 마스터 오브 아레나와 같이 카타르시스가 철철 넘치고
원작 만화의 세계관을 잘 나타냈습니다. 게임플레이도 원작을 훼손하지 않되 충실히 따랐죠. 원작자분들이 감수했기 때문일까요.
원작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타카시게 히로시 원작에 국내에서 ARMS로 유명한 만화가 미나가와 료지가 그린 만화로
타카시게 히로시 원작에 국내에서 ARMS로 유명한 만화가 미나가와 료지가 그린 만화로
초고대문명과 오파츠, 그리고 각종 미스테리 등을 토대로 재해석한 만화인데, 대기업 내의 비밀특수공작원 '스프리건'이 이에 얽힌 음모를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600만부가 팔릴 정도로 히트했죠. 후에 극장판애니메이션과 게임이 나왔는데요. 이 만화의 후속작이 바로 게임
스프리건 루나버스SPRIGGAN LUNAR VERSE입니다. 오리지널 주인공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는 등 원작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죠.
프롬의 특성상 플레이어의 레벨업을 강요하는 조작과 시스템, 난이도로 인해 게임은 아는 사람만 알게 되었지 만요
그리고 원작자가 감수했음에도 프롬인 탓인지 공식가이드북을 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조금만 찾아봐도 나오지만)
하지만 일단 한번 이 게임에 익숙해지면 빠져 들더라고요! 도전의식을 불태우며 리트라이를 계속 시도하고, 어느새 결실을 맺었을 때, 그 기쁨이란!!
게다가 프리퀀시의 음악은 정말로 좋은 데다, 스프리건 그 자체를 살렸으며, OST 음반은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프리미엄이 될 정도죠. 니코동 코멘트와 아마존 등에서 말을 들을 때 게임의 호오가 갈리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호에 가까운 거 같네요. 록맨2나 별의 커비 슈퍼디럭스에선 계속 좌절해서
포기했지만, 이 게임에게 만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게 놀랐습니다. 열정으로 불난집에 부채질만 받았죠.
여러분도 소울시리즈, 그 다음 아머드코어 시리즈로 유명한
포기했지만, 이 게임에게 만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게 놀랐습니다. 열정으로 불난집에 부채질만 받았죠.
여러분도 소울시리즈, 그 다음 아머드코어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또다른 게임을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찾아보면 이외로 많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