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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 부분적 원작 회귀 / 누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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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8.***.***

말씀하신 퍼즐 부분은 좋았는데 전투부분과 스토리 부분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새로운 암살 시스템은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만 이게 너무 강력하다보니 암살하는데 긴장감이 별로 없더군요. 전투에 있어서 은신상태로 적을 죄다 암살하기가 너무 쉬운 구조로 되어있고, 암살이나 활로 적을 죽이다가 들켰을때 대치구도가 되더라도 총이 너무 강해요. 보스전도 잘만들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고요. 거기다가 스토리는 진짜 너무 심한게 라라의 감정표현을 재대로 묘사하지 못하다보니 완전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음악 반전되면서 무쌍찍던 부분... 이건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런식의 연출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쩔때는 사이코처럼 자기때문에 피해본 주민들 신경도 안쓰고, 적들 죽이는데 가차없고 그러다가 또 어쩔때는 자신이 만든 사태에 절망하기도 하고 자신의 살인때문에 좌절에 빠진다거나 하지않나 무슨 정신장애있는 케릭터를 만들어놨더군요.
18.09.26 04:15

(IP보기클릭)119.198.***.***

챌린지 무덤 퀄리티가 전작에 비해 올라갔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좋았습니다. 퍼즐요소는 적당히 도전을 요구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는 않은 수준으로 잘 만들었더군요. 하지만 그 외에 단점들이 너무 많아서 장점들을 묻어버리고 남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적들 AI 반응은 너무 이상하고, 모션도 되게 엉성하고 어색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작들에도 모션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 더 모션이나 판정에 있어서 거슬리는 부분이 눈에 많이 띄었어요 그리고 데드씬 연출 그거 너무 이상합니다. 오리지널 리부트나 라오툼은 이 연출이 그래도 나름 자연스러웠는데 이번 작품은 죽는 상황과 데드씬 연출이 자연스럽게 매칭되는게 아니라 억지로 끼워맞추더군요. 솔직히 3부작의 마무리를 짓는 작품이라 더 기대하는 면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실망이 큰 것 같더군요. 근래에 비슷한 장르의 작품중에 하나를 꼽자면 언차티드가 떠오르는데 그 작품이 어떻게 4부작을 마무리 지었는가를 떠올려보면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은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18.09.26 04:24

(IP보기클릭)119.198.***.***

그렇다고 게임이 완전 재미없었냐? 하면 또 그렇진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재밌었어요. 근데 내가 툼레이더 시리즈에서 기대하던 만족치를 채워주진 못한다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이게 그냥 그런 시리즈에 후속편으로 나온 게임이였으면 괜찮다고 생각했을거예요. 하지만 툼레이더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기대감과, 리부트로 성공적으로 돌아온 툼레이더에 가지고 있던 기대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렇게 만들어진걸로 만족할 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성공적으로 리부트되어 돌아왔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어설픈 마무리로 끝나버린 작품 이번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에는 이런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18.09.26 04:33

(IP보기클릭)121.140.***.***

퍼즐이 리부트와 라이즈때보다 훨신 나아졌지만.. 진행과정 중에 넣으면 아예 진행을 못하는 라이트유저를 위한거였는지는 몰라도.. 반대로 너무 퍼즐이 전체 내용과 별개였죠. 그렇다고 머리를 싸매야 할정도로 어려운것도 아니라서.. 굳이 퍼즐만 따로 하고자 하는 생각도 안들고 그냥 100%채워야 하니 본편중 나오는 무덤 챌린지는 다 한다 정도의 느낌이랄까.. 리부트로 접하게된 라이트유저를 배려하는 이유였다면 차라리 어느 게임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계속 트라이하면 스킵할수 있는 옵션을 주는것 처럼 퍼즐과정에서 너무 헤메거나 낙사를 너무하거나 하면 난이도 조정등으로 퍼즐을 스킵가능하게 하거나 라라의 독백을 통한 힌트가 아니라 지형지물에 하이라이트 되서 좀더 구체적인 힌트를 주거나 하고 경험치나 스킬 획득 제한을 두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8.09.2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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