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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사람 하나 고용해서 프로젝트 잘 하라고 자본금이랑 사업처 따로 챙겨줘서 책임자 자리도 주고 일 맡겼는데, 그 고용인이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사업체계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독립하겠다고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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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동의로 민희진입장문 내놨다고 하고 부모들도 하이브면담 거부할 정도인데 지금까진 민희진과 같은 입장이라 보면 되겠죠 대중이 보면 말도 안 되는 선택같지만 피브티멤버들도 그랬고 뉴진스멤버들도 하이브 등돌릴 수 있어요 본인들 망하는게 보여도 수년간 엄마처럼 따랐던 사람이라 편들어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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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서 나온 박종식 같은 그런거죠. 실적에 비해 대우를 못 받는 것이 불만이었으면 차라리 오상식처럼 독립해서 새 회사를 차릴수도 있었는데, 대기업의 혜택은 받고 싶고, 회사의 울타리 밖에서는 그 정도의 사업은 못할 것 같으니까요. 애초에 그 성과는 아무리 개인의 역량이 대단한 것이라고 해도 고용주인 대기업의 인프라가 없이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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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퍼 지분이면 많이 준거 아닌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어리석음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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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이 다르다 | 24.04.25 1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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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르다 | 24.04.25 11:19 | | |
(IP보기클릭)125.180.***.***
와우 이런 의견이 있을줄이야 너무 재밌군 ㅋㅋㅋ | 24.04.25 11:20 | | |
(IP보기클릭)106.240.***.***
대기업에서 사람 하나 고용해서 프로젝트 잘 하라고 자본금이랑 사업처 따로 챙겨줘서 책임자 자리도 주고 일 맡겼는데, 그 고용인이 그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사업체계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독립하겠다고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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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퍼 지분이면 많이 준거 아닌가..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어리석음을 반복한다~
(IP보기클릭)124.62.***.***
저 지분 가치가 최소 1000억에서 최대 3600억 이라고 추정하던디 욕심은 진짜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 24.04.25 10:38 | | |
(IP보기클릭)112.153.***.***
상황이 이렇게 되서 그렇지 저 레이블 만들때 저 정도 커리어가 있는 사람 데려오면서 하이브의 지분도 아니고 저 레이블 자체의 지분 20퍼 준거 자체는 합당하다는 정도 임 | 24.04.25 10:41 | | |
(IP보기클릭)218.53.***.***
전권 다 주고 지분도 20퍼 주었으면 홀대받았다고는 못하는데 그걸 통수치려고하니.. 좋게 보기 어려운거죠. | 24.04.25 10:44 | | |
(IP보기클릭)219.240.***.***
합당하다 안하다를 떠나서 통수 치려고 준비한 것부터가 문제 아닌가?? | 24.04.25 10:50 | | |
(IP보기클릭)112.153.***.***
상황이 이렇게 되서 그렇지 <- 이 문장으로 댓글을 시작했는데 이런식으로 댓글 달릴줄은 몰랐네요 ㅉ | 24.04.25 10:53 | | |
(IP보기클릭)175.223.***.***
놀횽
레이블 시작할때 20퍼를 준게 아니라 뉴진스가 성공한 이후 20퍼를 준거임. 어도어 설립당시에는 하이브 100퍼였음 | 24.04.25 11:43 | | |
(IP보기클릭)14.45.***.***
(IP보기클릭)211.36.***.***
Zione
미생에서 나온 박종식 같은 그런거죠. 실적에 비해 대우를 못 받는 것이 불만이었으면 차라리 오상식처럼 독립해서 새 회사를 차릴수도 있었는데, 대기업의 혜택은 받고 싶고, 회사의 울타리 밖에서는 그 정도의 사업은 못할 것 같으니까요. 애초에 그 성과는 아무리 개인의 역량이 대단한 것이라고 해도 고용주인 대기업의 인프라가 없이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었죠. | 24.04.25 10:37 | | |
(IP보기클릭)14.44.***.***
공장 기술자들에게서 자주 보는 상황입니다. "내가 기계 다 세팅하는데! 내가 이 회사 먹여살리는데! 내가 나가면 이 돈이 다 내건데!" 하면서 창업할 꿈 꾸는 사람들 많거든요. 근데 막상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 중에 두어 명한테 왜 창업한다더니 안하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거의 똑같습니다. "창업 했다가 잘 안되면 어떡해?" "100% 확실히 밀어주는 거래처만 있으면 창업 할건데 아.." | 24.04.25 10:46 | | |
(IP보기클릭)222.235.***.***
멤버들 동의로 민희진입장문 내놨다고 하고 부모들도 하이브면담 거부할 정도인데 지금까진 민희진과 같은 입장이라 보면 되겠죠 대중이 보면 말도 안 되는 선택같지만 피브티멤버들도 그랬고 뉴진스멤버들도 하이브 등돌릴 수 있어요 본인들 망하는게 보여도 수년간 엄마처럼 따랐던 사람이라 편들어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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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약 무효소송해야하는데 너무나 확실한 명분이 없다면 피프티 전례가 있어서 힘들듯 | 24.04.25 1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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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사람들을 물건취급하는 느낌이라 좀 그런데, 뉴진스에 대한 소유권이랄까 처분 권한은 하이브에게 귀속되어 있지요. 민희진과 어도어는 그냥 하이브한테 삯 받고 일하는 일개 고용인 같은 것에 불과하니까요. | 24.04.25 1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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