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최고의 화제작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1권 특별판. 전용 케이스에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1권 단행본과 함께 다섯 가지 구성품이 담겼다. 20페이지에 달하는 비하인드가 실린 별책부록, 메데이아 아크릴스탠드와 일러스트보드, 벨리아르가 문장을 살린 어나더커버, 일러스트엽서 5종 세트로 구성되었다.
황권과 신성이 함께 다스리는 제국 에페란토. 최고 권세가인 벨리아르 공작가의 공녀 메데이아는 뛰어난 기량에 남다른 카리스마까지 갖춘 절대적인 황태자비 후보였다. 프시케 폴리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두려움과 선망을 한몸에 받으며 사교계의 정점에 군림하던 메데이아의 인생은 프시케의 등장과 함께 완전히 뒤바뀐다. 내정받았던 황태자비 자리가 경합으로 바뀌고, 경합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였음에도 프시케에게 황태자비 자리를 빼앗기고 만 것. 황족이 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살아왔던 메데이아는 프시케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복수를 다짐한다.
이윽고 메데이아의 복수가 시작되고, 두 여자는 신이 기도를 이루어준다는 기도의 날 신전에서 맞닥뜨린다. 다툼을 벌이던 두 여자는 실수로 함께 물에 빠지고, 물속에서 메데이아는 “프시케의 모든 것을 빼앗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다음날 눈을 뜬 두 사람은 서로 영혼이 바뀌었음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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