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일찍 업무가 끝난 날
일찍 퇴근하고 계획에 없던 라멘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오- 맙소사 땡큐인 상황
즉흥적이지만 몇 곳의 라멘집 후보군이 있었는데,
최대한 웨이팅을 피하려다 보니 이날의 픽이 됐네요.
[ 진세이 라멘 ]
얼마 전에 먹었던 '츠케멘'이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어서 왔어요.
오- 슬램덩크 팬이신가?
하긴 우리 동년배 남자라면 슬램덩크를 모르면 간첩이겠죠.
오프닝송 듣고 막 설렌다면 동년배임 인정?
이 버젼도 좋습니다.
[ 교카이 돈코츠 ]
돼지 + 닭 백탕 + 어패류
그동안 닭 베이스의 라멘을 많이 먹었는데,
이젠 좀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차슈는 추가해서 총 다섯 점!!
차슈가 취향에 맞아서 추가하길 잘 했네요.
그릇 한편엔 다진 마늘, 어분, 멘마가 담겨 나옵니다.
막 섞어서 맛을 보라는 뜻이죠.
근데... 멘마 양이 좀 적네요 ;;;
다음에 오면 멘마는 추가해야겠습니다.
가지런히 담긴 얇은 면발
이렇게 아름답게 담긴 면발을 보면 식욕이 막 샘솟습니다.
국물은 향미유층이 좀 있는 편인데,
그렇다고 기름지고 느끼하진 않고, 진한 스프와 잘 어우러져 '으- 크어-' 절로 나옵니다.
라멘이다 보니 분명 짜다면 짜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음미해 보면 감칠맛과 구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이게 별미네요.
면발은 얇은 편이지만 심지는 단단한 편이고,
살짝 점성이 있는 국물 덕분에 면을 먹는 식감과 맛이 너무 좋습니다.
먹을 만치 가져온 밑반찬
초생강, 유자단무지, 갓절임
그중에 갓절임이 짭조름하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면을 국물에 적셔서 면과 함께 먹는 맛도 좋고,
차슈랑 함께 즐기는 것도 기분 좋은 맛입니다.
후반부에 다시마식초를 넣어서, 살짝 맛의 변주를 주면 더욱 좋고요.
스프와 면발, 차슈까지 어느 것 하나 튀는 것 없이 잘 어우러졌어요.
한 그릇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근래에 먹었던 많은 라멘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요.
제가 앉았던 자리 옆.
벽에 붙어있었던 그림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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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들과 미리 합의를 본 후 한명은 점프,한명은 챔프 이렇게 구입해서 돌려봤네요 ㅎㅎ | 26.03.23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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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간첩 신고합니다 | 26.03.23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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