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시민, ‘이태원 명단’ 공개한 매체서 “박지현·조금박해 왜 그럴까” 일침

[킨케두=지금]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1128000567

[킨케두=지금]

초 재선들이 당에 쓴소리 하면서 부딪히는게 맞지

국민의힘 꿀지 초재선들처럼 대통령의 개가 되는게 맞는건가?

내가 당장 공천권을 잃을지 모르더라도,
상대적으로 젊은 정치인들이 중도적 목소리를 내는건
그나마 민주당이 국힘보다 낫다라는 증거임.

[철수캡코]

조금박해가 쓴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금태섭 그 양반은 무명에게 경선 져놓고 국힘측 선거 도와놓고 민주당에게 뭐라고 한게 쓴 소리라고 포장하는건 뭐라고 받아들어야할지 모르겠군요

[킨케두=지금]

이재명 돌격대들이 민주당으로 이재명을 감싸면서 당과 함께 침몰하려고 하는데,

과거 조국사태때도 쓴소리한다고 초선오적이라 효수해놨더니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을 해야죠.

정치고관여층들은 본인들이 틀리지 않았다. 옳다 라고 생각하는거 까지야 그럴수 있지만
적어도 중도층들의 시선 역시 존중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들이랑 생각이 다르다고, 효수할 생각이나 하지말고
대중들, 국민들 눈치는 좀 봤으면 좋겠네요

[킨케두=지금]

국힘이 정신을 못차리면
민주당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다음 총선도 이기고 정권도 창출할거 아닙니까.

이기는 길이 눈에 뻔하게 보이는데, 왜 이렇게까지 돌격대질을 하는가 생각해보면
결국 공천에 눈이 멀었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킨케두=지금]

그건 님이 안 봐서 그렇겠죠

저 사람들도 인터뷰에서 현정부에 사안에 대해 물어보면
잘했다고 하는 사람 1도 없습니다

[킨케두=지금]

에휴...말을 말지..

[심판의화살을쏘는사수]

[????]

[작은쿠]

중도적 목소리? 그럼 중도로 가셔야지 왜 정당정치를?
그런의미에서 금태섭은 지 갈길 잘 찾아 갔다봅니다
물론 이미지는 거덜났지만

[킨케두=지금]

정당이 중도정치 하면 안되나요?

진보의 가치를 중도적으로 가는게 개인적으로 옳은 정치라고 보지
저~기 틀보수처럼
전광훈목사의 태극기부대와 가세연의 유튜브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지지자라고 생각하고 하는게

이게 정치라고 부를 수 있나요?

[작은쿠]

물론 자신의 정치를 하면 됩니다. 그렇더라도 조금박해는 정당안에서 했어야죠
정당안에서 정당안의 규칙안에서 하면 안됩니까?
토론, 논쟁, 발언을 통한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있습니다.
언론에다가 냅다 주류 의견 무시하고 자기말만 하는걸 정치라고 부를수 있습니까?
한두번은 소신발언.. 네 그럴수 있습니다. 근데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이 한두번인가요?
일반적으로 정당에서 "당론을 대놓고 무시하는걸 해당행위라 부릅니다"

[킨케두=지금]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지금의 6070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람으로써
편중적인 시각입니다만,

일단, 저는 지금의 정치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은 한목소리를 내어야 하고, 문제가 있으면 당내에서 대충 어르고 타일러서
언론같은데 인터뷰하지 말고, 참아야 한다.
이런 정치에 대해서 특히 올해들어 불만이 많이 생긴 사람입니다.

윤석열이 잘못하고 있다고, 그걸 언론이나 방송에서 입 꾹닫고
물어보면 '조금 만 더 지켜봅시다.' 식으로 대답회피하고
당내에선 결국 주류세력에 억눌리면서
저 당은 또 황교안, 박근혜 태극기시절로 돌아가는구나

라는 이미지 박히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내에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당내비판하는게 맞고,
그렇게 지지자들에게도 욕을 먹든 공천권을 잃든 어필해서 조금이라도
지지자들의 콘크리트를 흔들 수 있어야 정치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계란으로라도 콘크리트를 때려야 깨지고
콘크리트가 깨져야 대한민국 정치가 한단계 더 발전한다고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작은쿠]

네 그런게 정치의 올바른 방향입니다만
그런 양당 정치를 깨보자 했더니 국회의원 그 누구도 나선이 없었죠.
인정합니다. 지금 민주당내에도 그런 인간군상들 많죠
그래도 현 시스템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나중에는 꼭 고쳐써야죠)
근데 그거랑 별개로 그런 방법을 당내 주류 의견을 무시하고
언론에 쪼르르 나가서 반대 반대~ 미스터 쓴소리 이딴걸 어떻게 지지합니까
꼭 다 부수고 망가뜨려서 고칠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지금 저런 발언들로 딱 국민의힘만 좋은 거 아닌가요?
(얼마전 권성동 나와서 김해영 정신차렸네 하는거도 나오던데요)
언론들 우르르 몰려서 자기들한테 소신발언 황금 딱지 붙여서 마이크 파워 자랑만 하는거잖아요
'중도 정치'를 했으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작은쿠]

탄압하는거 아니니깐 본인의 쓴소리에 걸맞는 소수 정당에서 국민들 지지 얻는 정치인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조금박해, 박지현은 괜히 마음에 들지 않는 길을 왜 꾸역꾸역 같이 걷는지 모르겠습니다.

[킨케두=지금]

지지자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부분도 이해는 합니다만,
지금의 윤정부와 여당을 보면서
쓴소리로 차별화하는건 좋은기회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조금박해에게 쓴소리 듣는다고
그 당이 국힘보다 못난 당이겠습니까

적어도 지금의 국힘과 윤정부와는
민주당이 다른 길을 선택하는게 저는 옳다고 보이네요.

그게 단지 좌우의 방향성의 문제가 아닌
정치적 철학 자체가 본질적으로 다른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요.

대한민국 소수정당이 만들어질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지금 제 3당이 유명무실한 상황에서
총선은 1년 반정도 남았으니

과거 국민의당, 바른정당이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래도 당내에서 꾸역꾸역 목소리를 낼지
그런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만큼의 새로운 정당이 등장할지

저는 감도 못 잡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