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발의 토이 메이커 threezero에서 새로운 브랜드 「로보 道」 제1탄으로서 「로보 道 잉그램 1호기」(이하 잉그램)가 발표되었습니다. 국내에서의 판매원은 굿 스마일 컴퍼니로 2020년 6월에 발매됩니다. 이번에는 호평 예약 접수 중인 본 아이템의 매력에 근접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샘플을 사용하여 철저히 리뷰해갈 것입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에 등장하는 잉그램 1호기를 토이로 만든 이 제품. 전고는 약 23cm, 스케일은 1/35로 되어고 있습니다. 소재는 ABS, PVC, POM을 사용되고 있으며, 아연 다이캐스트 프레임이 채용되고 있으며, 23cm라는 크기에 알맞은 묵직한 느낌을 맛볼 수 있습니다. 프로포션에 대해서는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확실하죠.
▲ 전면. 잉그램의 아름다운 면 구성이 글로스 마무리에 의해 광택을 더해 매력적입니다.
▲ 뒷면. 「경시청」 문자는 물론 허리 뒤쪽 번호판도 문자가 생략되지 않고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번호판 부분을 분리하면 부속 스탠드 접속용 조인트 구멍이 나옵니다.
부속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핸드 리볼버 캐논
- 스턴 스틱 (연장된 상태)
- 스턴 스틱 (수축된 상태)
- 라이앳 건
- 왼쪽 팔등용 실드 (내부 수축 상태의 스턴 스틱을 수납 가능)
- 페이스 가드가 올라간 상태의 교환식 얼굴 파츠
- 교환식 손목 파츠 각종 (편안한 포즈의 손 1쌍, 벌리고 포즈의 손 1쌍, 주먹 1쌍, 핸드 리볼버 캐논 보유용 오른손, 스턴 스틱 보유용 오른손, 라이앳 건 보유용 오른손)
- 파일럿 피규어 (이즈미 노아)
- 로봇 道 액션 스탠드
▲ 부속물 목록
이 잉그램은 크기나 프로포션 뿐만 아니라 전신 50부분에 달하는 가동 포인트가 많음과 그 가동 범위의 넓이도 특징입니다. 조금 움직여봅시다!
▲ 스턴 스틱을 쥔 상태. 얼굴은 페이스 가드의 파츠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위의 사진은 스턴 스틱을 쥔 꽤 엉뚱한 포즈를 시켜 보았습니다. 허리가 축회전하고 앞뒤 좌우로도 움직이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상상이 되지만 어깨 관절과 고관절의 자유도가 높은 점이 굉장합니다. 우선 고관절은 잉그램의 허벅지 외부 형상에서 보면 다리를 벌릴 시 허리 유닛에 허벅지외부 상단이 맞닿아버릴 것 같지만, 고관절을 바깥쪽으로 연장함으로써 허벅지 외부 상단을 허리 유닛 안쪽에 위치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리 벌림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 바깥쪽으로 뻗는 고관절. 이로 인해 허벅지 외부 상단을 허리 유닛 아래쪽으로 돌리게 하여 다리 벌림의 자유도가 비약적으로 향상합니다.
또한 사실 이 포즈 사진은 또 하나, 이 잉그램의 가동의 특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깨 아머의 기구. 어깨 아머는 잉그램의 어깨 관절과는 다른 축으로 접속되어 있기 때문에 어깨의 위치에 관계없이 딱 올라간 어깨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계는 있지만).
▲ 어깨 아머의 접속 기구.
▲ 본체의 어깨가 심하게 액션을 해도 어깨 아머는 어느 정도 독립적으로 위치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어깨 라인의 흐름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잉그램의 어깨 관절은 고관절처럼 인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움직임은 화려하지 않지만 인체에 가까운 듯한 자연스러운 힘이들어가는 형태가 느껴지는 포즈도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핸드 리볼버 캐논을 든 모습이 여기에. 정면에 자세를 취하는 인상이 강한 잉그램이지만, 굳이 옆으로 자세를 잡아봤습니다.
사진의, 핸드 리볼버 캐논을 든 오른팔은 어깨 관절을 힘껏 인출해내고, 오른팔 전체가 가슴 앞에서 왼쪽 어깨 방향으로 뻗도록 포징시켜봤습니다. 또한 고관절도 인출 기구 뿐만 아니라 롤도 하기 때문에, 오른쪽 다리는 약간 허벅지 안쪽 풍으로, 왼쪽 다리는 바깥쪽으로 돌려 버티는 느낌도 연출 가능합니다. 다리를 이만큼 펼치고있는 자립해주는 것도 기쁘네요.
또한 액션으로서는 격하지 않습니다만, 관절 기구로는 꽤나 어려운 무릎 세우기기를 해봅시다.
▲ 무릎 세우기를 하는 잉그램. 왼쪽 다리는 무릎 아머가 크기 때문에 뜬 것처럼 보이고 있지만, 제대로 접지하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의 가동 범위가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가동 관련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실은 꽤 기쁜 포인트가 또 하나. 그것은 포제 커버입니다. 역시 1/35 약 23cm라는 사이즈인 만큼 관절이 진짜 포제 커버로 덮여 있는데, 따라서 관절을 인출해도 관절기구를 숨겨주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습니다. 포제 커버라면 「벗겨져 버리면 어쩌나」걱정이 되지만 리뷰 중에는 관절의 움직임을 확실히 따라가줘서 벗겨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릎 세우기의 잉그램에서 또 하나 주목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오른팔의 팔꿈치 관절입니다. 미묘하게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팔꿈치 관절에 롤 기구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팔목이 어떻게 회전하더라도 팔꿈치를 구부릴 수 있는 것입니다. 상술한 기립 모습을 다시 보십시오. 약간 팔꿈치가 앞쪽으로 휘어 있습니다. 이것은 팔목 롤 기구가 들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만약 롤 기구가 들어 있지 않으면 팔꿈치를 안쪽으로, 고릴라적으로밖에 구부릴 수없는 것입니다 (물론 팔뚝 어깨의 롤 기구를 사용하면 앞으로 향해 구부릴 수 있지만). 98식의 설정화의 분위기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관절 기구뿐만 아니라 각부 기믹도 플레이밸류 높음!
잉그램은 또한 관절의 자유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각종 기믹에 의한 플레이밸류의 높이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어깨 패트라이트 전식입니다.
▲ 라이앳 건을 손에 경비 중인 이미지로. 노아의 눈앞에는 가동하는 방탄 유리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흉부 상단의 패트램프 커버도 가동식이므로, 위로 솟아 있습니다.
양 어깨 아머의 패트라이트는 적등과 황등 조명이 반짝반짝 발광합니다. 패트라이트 유닛 자체가 분리되도록 되어 있어 평소에는 숨겨져 보이지 않는 부분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전지는 AG1 버튼 전지를 1유닛에 2개, 총 4개로 되어 있습니다.
▲ 패트라이트를 발광시켜 상반신을 확대해서 촬영했습니다. 본체가 글로스 마무리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면 반사도 아름답고 돋보입니다. 콕피트 주위에 알폰스라고 써있는 등 세세한 마킹도 볼거리네요.
다음으로, 형상이 크게 바뀌는 것이 콕피트 주위입니다. 콕피트는 극중과 같이 흉부가 전개되어 노아를 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시트도 상하로 가동합니다.
▲ 콕피트를 전개 중. 내부도 몰드가 세밀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잉그램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오른쪽 다리의 핸드 리볼버 캐논의 수납 기믹. 이 쪽도 확실 구현하고 있으며, 커버를 열면 핸드 리볼버 캐논을 앞으로 밀어내는 기믹도 기쁜 부분입니다.
▲ 커버를 반쯤 열려있는 상태로. 커버 옆에 핸드 리볼버 캐논이 살짝 보이고 있습니다.
▲ 커버를 전개하면 핸드 리볼버 캐논이 솟아오릅니다. 그리고 동시에 오른쪽 팔목도 극중과 같은 확장 기구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본 것처럼 잉그램은 포징이나 정교한 기믹도 재미있지만, 또 하나 디테일면에서도 세세한 배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 팔등용 실드 장착된 부분인데, 분리하는 경우, 연결 구멍에 볼트 모양의 커버 파츠를 붙일 수 있는 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 왼쪽 팔등과 실드. 상단 커버만 분리해봤습니다. 실드를 접속하지 않은 경우 이 커버를 붙여두면 디테일감을 해치지 않습니다.
또한 라이앳 건도 스톡 전개나 펌프 액션도 동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라이앳 건의 기믹. 펌프 액션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앳 건을 사용한 움직임이 있는 포징도 가능하네요.
이것으로 잉그램의 리뷰를 마칩니다. 비싼 토이이기 때문에, 프로포션이나 디테일, 세밀한 기믹 등이 두루 미치고 있는 것은 어떤 의미에선 당연하기는 합니다만, 이 잉그램은 또한 지금까지 소개한 매력 외에 토이로써의 견고성이 우수한 것도 기쁜 부분입니다. 튼튼한 관절은 대담한 포징을 안심하고 할 수 있었고, 안테나류는 연질 소재로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스탠드도 유지력이 높기 때문에, 무거운 본체를 공중에 단단히 지탱해줬습니다. 로보 道 잉그램 1호기는 놀기 좋고, 전식하고 꾸기기 좋고, 새로운 하이 스펙의 토이네요.
DATA
로보 道 잉그램 1호기
- ABS & PVC & POM & 아연 합금제 도색 마감 가동 피규어
- 1/35 스케일
- 전고 : 약 23cm
- 원형 : threezero
- 발매원 : threezero
- 판매원 : 굿 스마일 컴퍼니
- 가격 : 17,000엔 (세금 별도)
- 2020년 6월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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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껀 너무 비싸서 저거 3개 가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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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보니 낙지관절 가능성이 있는데 3a피규어들 낙지관절로 악명이 높아서 나중에 리뷰 보고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묵직한 메카계열은 무게중심때문에 튼튼한 편이긴 하지만 페트레이버같이 얄쌍한 기체는 지지대없이는 제대로 서지못하는 몸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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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근과 출동으로 지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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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 뭐하냐 야마토 잉그램 부활 안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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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디아 뭐하냐 야마토 잉그램 부활 안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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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Bidan
야마토껀 너무 비싸서 저거 3개 가격 아닌가 | 20.01.03 08: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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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야마토께 축적이 1/24 라 크기도 크죠! | 20.01.03 17: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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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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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투박해서 귀엽네요 ㅋㅋ | 20.01.03 1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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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 같네... | 20.01.03 1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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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pal Bunny
잦은 야근과 출동으로 지친 모습 | 20.01.04 12: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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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보니 낙지관절 가능성이 있는데 3a피규어들 낙지관절로 악명이 높아서 나중에 리뷰 보고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묵직한 메카계열은 무게중심때문에 튼튼한 편이긴 하지만 페트레이버같이 얄쌍한 기체는 지지대없이는 제대로 서지못하는 몸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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