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귀멸의 칼날' 넷플릭스 욱일기 논란..日 네티즌 '반발'

[지정생존자]

'귀멸의 칼날' 넷플릭스 욱일기 논란..日 네티즌 '반발'

출처 : https://movie.v.daum.net/v/20210302174647732

[쏘닠더헤찌혹으]

작가들이 저게 욱일기인지도 모르는거 자체가 무식한거지.

[닭날개건담]

하켄크로이츠 대입해보면 바로 이해할수있는거 아닌가?
아, 일본은 하켄크로이츠 빠는 놈들도 있었지

[Free Tempo™]

저만화가 얼마나 재미난지는 몰라도 안보면 그만인데....

[oqdqf5844789]

저도 극장판이 워낙 인기여서 봤는데 딱히 재미있지도 않음

[먼지칼]

20대였다면 좋아할 수도 있었지만 나이먹은 지금은 스토리가 크게 와닿지 않네요.
다만 애니의 작화 및 액션의 속도감은 높은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원작의 결말까지 본 이상 제 취향이랑 맞지 않아 이 이후는 보지 않을 듯 하네요.

[백설공주에게]

전범기.

[카스테포]

뭐랄까......
흑인들이 싸이 챔피언 듣다가 "왜 이렇게 니가 라고 해요? 불편해요" 라고 할때의 느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함
50~60년대가 배경인 영화에서 PC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 수 없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쏘닠더헤찌혹으]

pc랑 욱일기랑 뭐가 비슷해..? ㅋㅋㅋㅋㅋㅋ

[카스테포]

시대적 배경에 들어갈 수 있거나 들어가지 않는 요소라는 관점을 말한거임
지금이야 법리적, 윤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노예제도도
그 제도가 있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는 들어가게 되는 것 처럼
그런 관점을 이야기 한거임

[폐휴지]

명예 일본인이네 ㅎㅎ 애니 자체가 제국주의에 관한 내용이라면 인정하겠는데 그게 아니라 걍 쓴건데 무슨.
5-60년대 배경이라고 아무데나 나치 갔다 써봐라 어떻게 되나 ㅋㅋㅋ

[카스테포]

영화 몰락 같은 경우는 2차대전 말미의 독일을 배경으로 말그대로 히틀러의 몰락을 배경으로 했으니
하켄크로이츠는 자연스럽게 등장을 했고 누구나 그걸 받아들였잔아
그 시기의 독일이라는 시대와 지역의 배경을 보며
하켄크로이츠조의 등장도 납득이 가능했던거고
그 시기 일본에서 사용되는 문양이라면
전범기 문양이라면 개연성 측면에서 말은 되는게 아닌건가 싶어서 그런거임
물론 전범기 문양이 그 시기, 그 배경 자체를 하나로 응축시키는 대표성과 필요성이 있냐고 한다면 그정도는 아니지만
배경을 생각할때는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 수준이지 않을까
그 배경이라는 부분이 원피스나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전범기 문양이 등장했을때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음

[카스테포]

우리야 당연히 전범기쪽이 비교조차 안될정도지만
흑인 입장에서 "니가"라는것과 전범기 둘을 비교한다면 비등한 수준으로 치지 않을까 싶었음

[루시오르]

대충 무슨말이 하고싶은건진 알겠는데 그걸 사용한 목적성이 다르니 오히려 더 반발하는게 아닌가 싶다. 시대배경을 뜻하는 상징물이 아니거든 그거...
그리고 그게 가벼운 이유로 쓰이면 쓰일수록 피해자쪽에선 용납하기가 어렵지.

[폐휴지]

아니 챔피언의 “니가”는 더더욱 아니지, 그건 한국말인거자나 예부터 틀렸어

[폐휴지]

본인이 예를 잘 들었네. 예를 들어 작품자체가 2차대전하면서 폭망하고 원폭맞는 일본이 주제라면 써도 충분히 개연성이 있지.
근데 저건 걍 쓴거라니까? 각시탈에 욱일기 나왔다고 뭐라하는 사람 있어?
4-50년대 배경이면 무조건 욱일기가 나와야 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왜 비추받는지 생각해봐야할듯

[카스테포]

"내수용으로 제작된 컨텐츠에 대해서 외국의 여론이 자국의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현상"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내가 비유를 잘못한 것 같다.
"니가" 부분 비유는 내가 예시를 잘못 들었어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첫문장이었거든
결과적으로 수출은 되었지만 그 시발점은 내수용 컨텐츠였고
그 컨텐츠 내의 요소가 시대적 지역적 배경을 감안했을때 등장 개연성이 있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싶을수 있지 않나 했거든

[폐휴지]

내수용이건 외수용이건 컨텐츠 자체에 제한이 없어지고 있는 시기인데, 그걸 구분짓는것 자체가 웃긴얘기지.
잘못된 컨텐츠를 가지고 있고 그걸 만들었다면 내수 외수 구분 가릴 필요 없이 비판받아야지.
심지어 결과적으로는 외국에도 선보이게 됐고, 그게 잘못된 컨텐츠라면 수정하고, 안한다면 비판 받는건 당연한 일일듯

[link]

개소리

[카스테포]

위에도 썼지만 저게 시작점이 내수용 컨텐츠였으니까 하는 소리임

시대적, 지역적 배경상 전범기 디자인이 "등장해도 가능한" 디자인인데 (필수라고는 절대 못함)
결과적으로 정규적으로 수출이 되게 되었고
외국에서 개연성이 있는 특정요소를 해당 국가의 기준으로 존재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하는거지

그런 이야기를 하려다가 "니가" 이야기를 한건데
싸이 챔피언은 어디까지나 한국내 내수용 컨텐츠였어
그런데 어쩌다 강남스타일이 뜨고 싸이노래가 외국에 수출되고 듣게 된거지
근데 외국인중 흑인들의 여론은 "니가" 라는게 불편하다는거지

다시 말하지만 우리말 "니가"와 전범기가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자는게 아니야
컨텐츠가 내수용으로 발생하고
수출이 되고
외국 여론이 받아들인 후 이야기가 나오는 일련의 흐름이 비슷하다고 내가 생각했다는거지
그 핵심 요소 자체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자는게 아님

[10년눈팅족]

뭔 개소리야~? 발음이 비슷한거랑 상징적인거랑 같아?

[쩌리28호]

전범기 같은 경우는 일본인들이 내수용으로 쓰는거 조차도 논란이 되는게 당연해요.
야스쿠니 신사참배도 일본인들이 자국내에서 행하는 행동에 불과하지만
할 때마다 외국에서 비난하잖아요?
내수든 뭐든 그런 구분을 떠나서 전범기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따지고 들만한 일이에요.

[쩌리28호]

그리고 일본은 역사를 올바로 아는 국민이 별로 없고 거의 왜곡된 역사를 주입받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슈화하지 않으면 정말 왜곡된 역사가 진실을 덮어버리게 될겁니다.

[카스테포]

전체적으로 보면
2차대전을 배경으로 당시의 일본 군국주의의 부당함을 비판하는 컨텐츠에서가 아니라면
전범기는 내수용, 수출용 구분없이 등장해서는 안된다 라는것 같음.

그러면 하나 궁금해지는 조건이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하는 영화나 드라마 혹은 애니 (다큐 아님)에서
어떤 다이묘가 나오는데 집무실 배경에 항상 전범기 문양이 들어간 병풍이 깔려있는데
이게 만약 역사적으로 그랬었고 제작측에서 고증을 위해 그렇게 노출했다면

이런 컨첸츠를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을때
전범기 배경에 대한 처리를 해달라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쩌리28호]

과거 역사에서 정말로 병풍에다 그려놨든 부채에 그려놨든 그 문양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는 이상
그 상징성을 숨긴채 대중에게 선보이는 모든 컨텐츠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들의 역사 인식 수준을 봤을 때 그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 따지고 들지 않으면
저들은 결국 전범기가 가지는 의미 조차 알지 못한채 그저 전통 문양 정도로 생각하고 남발할거임.

[쩌리28호]

그리고 귀멸의 칼날에서는 정말 아무런 의미 없는 장치로 들어가있는 문양이기 때문에
문제 삼는게 당연함.

[카스테포]

저같은 경우는 강철의 연금술사나 원피스 같이
최소한의 개연성도 없이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다고 보고

시대적 배경적으로 개연성이 갖춰진다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제 기준보다는 빡빡하네요

[쩌리28호]

요는 이 전범기라는 것의 의미를 숨긴채 대중에게
노출되는 모든 경우에 대해서 지적해야 한다는겁니다.
역사에 대해서도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나라에서
그런 식으로 상징성을 숨기고 전통문양일뿐인 것처럼 노출시키거나 하면
그걸 보고 자라는 일본 아이들은 거기 담긴 진짜 의미도 모를테고
그런 아이들이 만화를 그리거나 디자인을 하거나 하면 또 이런 논란이 되풀이되겠죠.
일본이란 나라가 역사를 은폐하려고 애쓰니
우리나라를 비롯한 거기에 얽혀있는 다른 나라들이 그러지 못하게 견제해야죠.

[셀레본]

K-POP이 지금 일본에서 인기라는데, 불쾌하니 내용을 변경하라고 하면 한국 측은 어떤 반응을 할 것이냐

k-pop에 쪽■■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그거 변경하라고 하는거면 한국에서는 인정할걸? ㅎㅎ

[초코빵맨]

지들도 방탄이 핵폭 티셔츠입었을때 지랄지럴하더니

[titans11]

다이쇼 시대입니다...

주인공 탄지로 귀걸이가 욱일기같이 생겨서 저런 얘기가 나온거에요...

물론 애니맥스 방영할때랑 지금 극장개봉에서는 그걸 지워서 나오개 함...

[마이트]

작품의 시대가 시대니만큼 나오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닐수는 있는데...난 귀멸이 저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

[토가와 키요하루]

나도 궁금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특별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서 더 깜작 놀람..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잼민이들이 좋아함 잼민이들은 디즈니처럼 노래 부르고 춤추고 삶을 노래하는거 싫어해서
그동안 청소년 이상 오타쿠에 맞춘 학살 참극 점프액션만 보다 잼민이 니즈에 맞춘게 나와서 좋아죽음

[꼬록찬]

잼민이가 뭐죠?

[Introutro]

작품 자체가 우익적 세계관이 짙긴 했음

[Introutro]

비슷한 시대배경의 과거 작품인 바람의 검심은 시대배경 혹은 조직에 의해 상처받은 개인이
조직(정부)에서 떨어져 나오고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귀멸은 칼날은 개인들이 조직에 복속하고 희생함

[먼지칼]

고기방패 드립에서 ㄹㅇ 혐오감 느꼈습니다.

[뭄멤맘몸]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귀살대를 비난하시는거 같은데..귀살대가 조직이나 조직장의 이익을 위해 조직원의 희생을 요구하는게 아니자나요? 오니멸살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움직이고 조직원은 대부분 오니에 대한 원한을 가진이이며, 작중에서 보여지는 조직의 역할은 체계성과 지원이었죠

저 귀걸이가 욱일기논란이 있는건 맞는데 내용적으로 우익적인건 없다고 봅니다.

[BFMV]

욱일기야 아무래도 노상관이긴 한데 넷플릭스는 담배, 잔인한 장면 블러처리 해놔서 좀 짜증나더라.

극장용이 아닌 일본애니는 오랜만에 보는건데 인기에 비해 재미는 그냥 그런듯. 노란머리 소리지르는거 짜증나기도 하고

[꼬록찬]

노랑머리보고 요새 새로운 캐릭터 만들기가 많이 힘든가 싶었음.
주연들 성격이 너무 극단적이랄까
탄지로는 너무 착하기만하고. 노랑이는 너무 겁많고 꽥꽥대고. 멧돼지는 너무 호승적이고.

[武者ALEX]

욱광모양 자체는 욱일기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쓰인거라 욱광이 반드시 욱일기(우익)라고 단정하는건 일차원적 사고임

[유모스]

허켄크로이츠도 고대문장을 따온건데..?

[kawakkawak]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あii]

보는 내내 거슬리긴 했음.
옷이며 몸이며
만신창이가 되도
저렇게 큰 귀걸이가
멀쩡하게 그것도 꼭
시청자 정면으로 있어.
앞광고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