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IT 인재 유치 나선 현대차…경쟁자는 '평균 연봉 1억' 네이버·카카오

[사쿠라모리 카오리P]

역할 커진 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

인재 확보 나섰지만 회의적 평가

인력 몸값 뛰는데 기존 '1억 이하'

파격 인사 등 승부수 필요한 시점

출처 : http://www.investchosun.com/2021/06/23/3263255

[돈아끼면 뭐하냐]

연봉 1억은 기레기들의 농간 아닐까

[중장기병]

it인재가 어디서 뿅 하고 튀어나오냐고

[포켓풀]

가면 얼마나 구닥다리 인사 구조인지 느끼고 바로 런할듯

[쏘닠더헤찌혹으]

연봉 1억..

[루리웹-9225274089]

요즘 많이 뽑긴 하더군요
저도 안 되는 스펙이지만 찔러볼까 싶은

[루리웹-9225274089]

근데 거의 추천이나 내정임..

[토착왜구필살박멸]

현차 좋은가?? 기존 it기업에 비해서

[7836478364]

현기차 조직은 상명하복 군대식

[winston1211]

갈 수록 인구도 줄어들고 있어서 결국 해외인재 많이 들이거나 해외에 연구소 차릴듯.

지금 당장 80~90년대 인구보다 00년대 인구수가 반토막니서 가뜩이나 석박사 부족한 마당에 이젠 가뭄수준일듯

[winston1211]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 기술은 학사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에구

[돌아온 한글97]

요즘 개발자 호황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실력있는 개발자를 말하는 겁니다 이직이나 취업은 타 직업보다 쉬울 줄 몰라도 사실 언론에 나오는 8천 1억 연봉자는 전체에서 몇프로 안되요 오히려 프리랜서가 더 잘받아먹고 있는 게 현실이고

[닉네임은 필요없음]

이런 뉴스 보고 내가 개발학원 6개월 다니면 양보 좀 해서 최소 연봉 4~5천은 받겠지?.. 라고 생각하는 개발자 신입 좀 없길...
하도 이런 친구들 면접 많이 보니 지친다.
학원에서 만들어준 포폴 들고 와서 연봉 4~5천 부르는 애들이 너무 많아... ㅠㅠ;
뭔 이력서 보면 다 인디 개발자야... 에효..

[plokm715]

현업 일하는 사람으로서 현차로 이직하는건 좀 고민이 될 듯… 무엇보다도 it분위기와 제조사 업무 분위기가 굉장히 다른데 현대차는 군대식 경영 최고봉이고.

[얼음공룡]

현대차 안사는 이유. ㅋ

[Simbian]

IT 인력난 얘기 들을 때 마다.. 인력난이 왜 왔을까 생각들은 안 하나 봄. 현업에 있는 사람들도 실력 개판임.. 애시당초 그 사람들이 잘 했으면 IT 인력난이 왔을리가 없죠. 특히 게임쪽..

[MOBIUS!]

연봉 6000 이상부터는 거진 베테랑 팀장급은 되어야 할거고
7000 이상부터는 부장급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이게 업계 국룰같이 되어버려서 팀원은 아무리 날고 뛰어봐야 6000 넘기 어렵고...

대기업은 또 많이 주니까 위에서 천만원 플러스 하면 될것 같지만
적어도 중소기업의 연봉테이블은 위와 같을거임

거기다가 실력있는 개발자는 전부 닭 튀기고 있거나 해외로 도망갔거나해서 없을거고...
그렇다고 경험많은 개발자는 그리 찾기 쉽지 않을거니...

대우를 좀 해주면 저절로 인재는 모여들것이라고 나는 생각해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신입 개발자 연봉이 7000이었고, 3년차 대리급정도 되면 1억 2천을 받는다는 이야길 전해듣긴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다

[Cayenne.]

2년 전에 호텔 어플 개발하다 페이스북으로 이직한 동생이 연 2억 받더라. 워터루 공대 컴공 졸업한 인재이긴한데..

[동네청년1]

초봉 5000 6000 이런거는 인서울 컴공과 에이스들(경진대회 수상자, 백준알고리즘 상위권 및 깃헙 '제대로' 관리하는 애들) 말하는거고..
아니면 최소 중견개발사 이상에서 에이스노릇하던 20대후반~30대초반의 중고신입이든가
대학에서 저 레벨에 도달한 애들은 대충 5년 이상 한 개발실무자보다도 it머리는 오히려 잘 돌아가.. 그러니까 활용가치가 있으니 오륙천을 부르는거고
나도 개발로 먹고살지만 솔직히 저정도 재능들은 5000~6000도 싼거다. 저런 재능들이 꾸준히 커리어 쌓으면서 좋은 동료로서 인정(중요함) 받으면 좋은데 가서 1억 버는거고(보통 이런 애들을 '실력있는 개발자' 라고 부름)
학원 에서 6개월 배우고 돌아가지도 않는거 대충 스크린샷 찍어서 포폴이랍시고 면접에서 이빨털면서 5000부르면 양심없는거지
학원출신들은 대충 3000생각하면 맞고..들어가서 사수들 고생시킬 생각하면 신입 3000받는것도 솔직히 사회적 배려로 봐야한다
저런애들 보통 코드도 제대로 쓸 줄 모르고..열심히 내 시간 쪼개서 똥 치워주는데 주말에 골프치러간다고 희히낙낙 떠드는 거 보면 진짜 뒷목잡힘

[닉네임은 필요없음]

진짜 정확한 현실 얘기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4년제 출신, 학원 출신 딱히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차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회사마다 원하는 개발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어찌보면 백지가 더 좋을 떄가 있지요.

4년제 출신은 종종 알 수 없는 프라이드? 우월감? 같은게 보일 떄가 있는데 열심히 하는 학원 출신과 비교해보면 몇 개월이면 차이가 심해요. 자기는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 코드가 더 좋다는 개소리 들을 때면 정말 피가 거꾸로 올라오죠.. ㅡㅡ;

다만 학원 출신들은 학원에서 6개월 배우고 풀스택 개발자라는 거지 같은 자만심 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만큼 열심히 해야지 다른 사람들 보다 늦게 시작한 갭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려는 친구들은 솔직히 1년, 2년 후면 몰라요.. 4년제고 나발이고 노력하는 놈이 최고입니다.

개발자 많이 뽑아봤고 수많은 개발자들과 협업을 해봤지만 쓰레기 같은 개발자들 정말 많습니다.
'이 연차에 이정도 수준이야?'
'아니 개발자면서 이런 쉬운 논리가 이해가 안되나?'
이런 질문들이 항상 괴롭히죠.

개발자 연봉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저기 초봉을 많이 준다는 거지 같은 광고 보고 시작부터 높을거라는 희망은 제발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입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

오랜 시간 이 시장에서 밥 벌어 먹은 입장에서 말하는 초봉은 다른 직능과 비슷하게 시작해도 매년 연봉 조정 때 많이 올라가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실제 회사에서도 연차가 올라가고 실력이 받쳐주면 개발자 만큼 이윤이 많이 생길 수 있는 직능도 그다지 없습니다.

열심히 하면 자기 소리 충분히 낼 수 있고 인정도 받을 수 있는 직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