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싸이월드 폐쇄위기.. '내 추억 돌려놔'

[lovemaybee]

한때 국내 최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사랑받았던 ‘싸이월드’가 지속된 경영난으로 폐쇄 기로에 놓였다. 이용자들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싸이월드에 보관했던 추억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경영진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https://news.v.daum.net/v/20191013175313622#none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013175313622#none

[디폴트. 🎗]

예전에 없앤다고 백업기간 주지않았나
나도 옛날에 백업했었는데

[lovemaybee]

그건 방명록 없앤다고 했을때임

[남자라면 킥]

싸이월드의 행보를 볼 때 급작스럽게 서비스 종료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연초에 스크립트 만들어서 백업해서 다행. 근데 이렇게 공지하나 없이 잠수 탈 줄은;;

[SubString]

근데 빅데이터란건 꾸준하게 데이터가 쌓이고 그걸 연결시켜서 가치를 창출하는건데 거의 10년 가까이 공백이 있는 sns에서 무슨 가치를 만들지... 그래서 다른 회사들도 관심이 없는듯

[개인적의견임]

난 싸이북이라고 pdf 백업 떠놧는데 만원인가 돈주고...

[랴랴묘]

오십억으로 뭐햇엉?

[거찬카르]

방명록 포함 다이어리 사진첩 다 백업할 수 있는 기간있었음
하랄때 안하고 기회도 안주고 없어진것처럼 기사를 써놨군

[피습히]

다이어리 비롯 텍스트 중심의 몇가지 카테고리마 ㄴ백업 제공해줬고
사진은 유료 백업 제공하긴 했는데
나머진 그냥 셀프였던걸로 기억

[View-joe]

사진첩 백업 기간도 있었어요? 방명록만 백업하라고 안내왔길래 걔만 했는데.. 이런..

[Getchu.c*m]

유료사진첩인가 있었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좀 셌는지 사진 많이 올리신 분들은 그냥 포기했다는 글도 보였는데...

[토범태영]

추억도 많지만 흑역사도 많았을 것 같다 ㅎㅎ

[Khalif]

뉴스보니까 사무실 집기 다 빼고 날랐던데 가망없을듯

[심판자z]

다시 한번 어쩌고 이럼서 심폐소생술 광고 엄청 내드만 결국 망해부럿나보네

[떼굴떼굴2]

당시는 지금의 카카오톡 포지션이였으니 대단하긴했지
영원할것같던것들도 앞으로 10년이면 금새 변하고 마는듯

[내일은회장님]

내 싸이에는 야밤에 술먹고 쓴 흑역사가 너무많아서
백업안하고 저세상에 묻어버림

[그라나시엘]

내 첫사랑의 추억이 그나마 남았던게 싸이월드였지만 다시 가보니 계정삭제를 했었더라고요. 기억도 안나지만 ㅋㅋㅋ

[View-joe]

그럼 본인이 하는 게임에 시간이며, 돈이며 투자 했는데 게임 섭종해도 꼭 그냥 넘어가세요. 업체에 따지지말고

[디지털우뢰매@]

끝났구나...

[Getchu.c*m]

몇년전부터 호흡기 꼽고 있던 곳인데...
저런곳에 중요자료 올리기 꽤나 겁날텐데 계속 쓰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구나...

얼마전에 그녀들의 집 하드(6TB) 하나 날라간 이후로 백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했었음....
(무리해서 RAID1 로 안 묶어놨었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함....)

[opooooose]

예전부터 백업하라고 하라고 몇번이나 본것같은데..
손수 백업 못하게 막아논것도 아니었고.
이걸 싸이월드 탓하기에는 좀.. 서버비용이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분출하는일뽕파오후]

싸이 홈2로 바꼈을때 이미 사진 다 날라갔던 거로 기억하는데.

옛날사진좀 보려고 개편이후 들어갔었는데 카테고리 사라지고 이미 싹 날라가있었던....

[퍼시픽엔젤]

미리미리 다 하드에 저장해 놨죠. 안전하게 내 컴에 추억은 저장해 놔야지 이제와서 들어가지도 않던 사이월드 사진 돌려달라 해봤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