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17주년 기념

[ComShepard]

17년 전, 우리는 처음으로 존의 중심부로 곧장 이어지는 늪지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모험이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위험과 배신, 발견을 겪어야 하는 긴 여정의 시작이었죠.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의 기억은 여전히 따뜻하면서도 불안하게 남아 있습니다.

습한 습지 냄새가 공기를 가득 채우고, 낡은 보도가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흔들렸으며, 하늘은 금방이라도 납빛 비가 쏟아질 듯이 눌려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클리어 스카이는 갈대 사이 어딘가에 기반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균형에 대해, 존을 보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과도한 활동이 존을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것이 어떻게 끝났는지 여러분은 기억하실 겁니다.

오늘날에는 녹슨 통과 금이 간 벽만이 캠프파이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발자취는 안개 속에서도 버려진 창고, 누렇게 변색된 일기장, 살아남은 사람들의 말 속에서 여전히 들립니다.

그곳에 있었던 모든 분들과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s://store.steampowered.com/news/app/2427420/view/525352058061062345

[케엘]

팩션 전쟁은 재미있었지만 버그와 엄청난 난이도로 힘들었던 기억나네요

[DoNoTS]

개인적으로 클리어 스카이 초반부 무대인 늪지대는 진짜 괴로웠었음. 물에 들어가면 느려져서 히트 앤 런 전법도 잘 안먹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