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하드] 닌텐도 사장: 최근 비즈니스 상황이 차세대기 계획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nokcha]

FY24 3분기 결산 회견 질의 응답 내용

Q.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 7년차에 접어들면서

'미지의 영역'에 들어 갔다고 언급한 내용이 있었는데

연말성수기를 되돌아보면서 이번 분기의 닌텐도 스위치 비즈니스에 대한 평가를 알려줬으면 한다.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비즈니스가 호조를 보임으로서

새로운 하드웨어 발매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줬으면 한다.

A. 닌텐도 사장 후루카와 슌타로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 7년차를 맞이했을 때,

당사 게임기 비즈니스 역사상 7년차에

하드웨어 1,500만 대, 소프트웨어 1억 8,000만장 판매를 예상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미지의 영역'에 진입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당기의 판매 상황을 돌아보면,

하드웨어는 상반기부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연말 성수기때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출시 7년차 플랫폼으로서 신규 고객을 늘리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신규 수요와 복수 기기 수요를 균형 있게 창출하여

비즈니스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이전부터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연말 성수기 기간에는

특히 신규 고객이 Nintendo Switch를 구입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향후 Nintendo Switch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Pikmin 4', 'Super Mario Bros. Wonder' 등

당사의 대표 IP의 신작 타이틀을 발매하여 많은 고객분들이 플레이해 주셨습니다. 

자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시리즈의 인기를 높여나간다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항상 새로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마치 저희가 발표한 정보인 것처럼 기사나 추측성 기사가 보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고객 및 투자자 여러분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확인하신 후, 적절하게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하드웨어의 준비는 오랜 시간 동안 치밀하게 계획하여 진행하는 것이므로,

최근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이러한 계획이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출처 : https://www.nintendo.co.jp/ir/pdf/2024/240207.pdf

[부공실사]

위 때는 뒷심 부족에 판매 부진이라 빠르게 후속기종이 필요했지만
스위치는 8년차에도 기세가 꺽이지 않고 소프트 판매가 안정적이라 서두를 이유가 없어져버렸음
게다가 올해~내년 상반기까지 바짝 고삐를 조이면 역대최다판매 콘솔에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상징성 때문에라도 한 번 노릴만한 상황이라 더욱더 후속기종 정보는 나중이 될 거임

[メ한조ξ]

스위치는 진작에 후속기종의 존재와 출시시기를 발표했기에 이번에도 이미 발표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위유때는 당시에 굉장히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차세대기 발표를 빠르게 하는게 정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번엔 스위치가 역대급으로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 입장에선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는 입장인지라
올해에 차세대기 발표정도로 끝나거나 아니면 그냥 기습적으로 발매할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을것 같네요.

[Tifa Lockheart]

올해 발표정도는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그냥 범용으로 출시되는 걸 사용하는 게 아니라 커스템 칩셑을 기반으로 개발을 하는 게임기 특성상, 개발이 어느 시점을 목표로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출시 시기를 무작정 늦춘다고 칩셑을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할 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기를 놓치게 되고, 사양을 변경하면 개발킷, 출시 타이틀 등 .. 모든 게 꼬이게 되니. 하드웨어 개발이나 주요 출시 소프트웨어에 심각한 문제가 생각되지 않는 한 , 혹은 매우 중대한 사회적 이슈가 있지 않는 한, 예정된 시기에 아마 출시하지 않을지.

[メ한조ξ]

무조건 늦춘다는게 아니라 스위치는 2015년에 스위치를 NX라는 가칭으로 공개했었는데 이번엔 최대한 늦게 발표할것 같다라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기습적으로 발표하고 기습적으로 출시하거나 올해에 발표하고 내년에 출시하거나 그럴것 같다는거죠.
즉 지금 스위치가 7년차임에도 잘팔리기 때문에 발매 시기를 최대한 늦게 공개할것이다 라는 의견인겁니다.
어차피 나오는건 진작부터 정해져 있을것 같긴한데 일개 유저들인 우리는 모를뿐이다라는거죠.

[0M0)]

어차피 UMPC도 스위치같은 휴대기기서 나온 결과물이고
인수 이야기도 자기들이 필요한 거(영상제작사 외) 아님
인수 안해도 협력사도 많아서 괜찮으니
최근 비즈니스 동향과 거리가 매우 먼 건 사실임

[opooooose]

ip덕분에 거의 독보적인 위치의 게임기인데, 급하지 않을 것 같음.
급한건 게이머들 뿐인듯 ㅋㅋ

[번치킨]

근데 요즘도 반도체 성능향상 속도가 빨라서 차라리 1~2년 늦게 나오는게 결과가 훨씬 좋을것 같음

[루리웹-8473487787]

안나온다고 하는데도 자꾸 언제나온다고 하는 루머글은 보기싫다

[개털도사]

위유 때 NX를 엄청 일찍 공개했었는데
스위치는 워낙에 잘 팔리니깐 천천히 기습 공개할듯

[루리웹-4963726889]

새로운 하드웨어의 준비는 오랜 시간 동안 치밀하게 계획하여 진행하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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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7년 기다려 왔다 지칠만도 하지

[세상의별]

닌텐도 입장에선 자기들의 주 이용층이 굳이 스위치보다 높은 스펙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한 듯

근데 이러는 나도 스위치로 아직 썬브 재미있게 하고 있고 불만도 굳이 없다는게...

요즘 끌리는 건 OLED 스위치구나

[콩우유]

뭐 이미 엔비디아 t249칩이나 샤프 8인치 lcd 등등 나올건 뻔한데. 닌텐도 입장에선 최대한 나오기 직전까지 숨기고 스위치 팔아먹고 싶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