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페이데이3의 참담한 출시. 스타브리즈 CEO 퇴사

[코피지팩]

"... 전략의 실행에는 다른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스타브리즈의 CEO가 페이데이 3의 참담한 출시 이후 회사를 떠났습니다.

토비아스 쇼그렌은 3년 동안 이 스웨덴 개발사의 사장으로 재직하며 거의 파산 직전의 회사를 회복하고 9월에 협동 슈팅 게임인 Payday 3를 출시하는 것을 감독했습니다.

페이데이 3는 스타브리즈의 차세대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고, 개발자는 이 게임이 향후 몇 년간 회사의 미래를 보장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페이데이 3는 서버 문제로 인해 비참한 출시를 겪었고, 결국 쇼그렌은 사과를 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그는 "인프라가 기대만큼 견디지 못해 정말 죄송하며,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더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출시 후 거의 한 달이 지나자 스타브리즈는 소통 부족에 대해 다시 사과했고, 불과 일주일 후 약속한 패치를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팬들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이데이 3의 퍼블리셔인 플레이온을 소유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엠브레이서 그룹은 출시 2주도 안 된 9월 말 기준으로 게임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엠브레이서는 또한 페이데이 3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회사의 수익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도가 "경영진의 기대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2월에 스타브리즈는 이 강도 슈팅 게임이 매출과 플레이어 참여도 모두 기대보다 "상당히 낮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페이데이 3의 매출과 플레이어 활동은 현재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페이데이 3를 개선하는 것이 앞으로의 "가장 큰 초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브리즈는 10월 2일 기준으로 페이데이 3의 플레이어 수가 310만 명이라고 자랑했지만, 적어도 Steam에서는 현재 페이데이 2보다 더 많은 플레이어가 페이데이 3를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숫자는 줄어들었습니다.

SteamDB에 따르면, 페이데이 3의 24시간 최고 플레이어 수는 378명으로 페이데이 2의 31,866명과 비교하면 페이데이 2가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차이가 없습니다. Payday 3의 최근 Steam 사용자 리뷰 평점은 '압도적으로 부정적'입니다.

이제 쇼그렌은 물러나고 현 이사회 멤버인 유르겐 골드너가 스타브리즈의 임시 CEO를 맡게 되었습니다. 골드너의 마지막 임원 직책은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의 CEO였으며, 작년부터 스타브리즈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습니다. 스타브리즈는 정식 CEO를 위한 채용 절차가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 실행을 위해서는 다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사회의 통합적인 평가입니다.

스타브리즈의 토르그니 헬스트롬 회장은 성명에서 페이데이 3의 실패를 쇼그렌의 퇴진 이유로 지적하지 않고 "전략 실행을 위해서는 다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쇼그렌은 "원활한 전환을 위해" 스타브리즈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헬스트롬은 "이사회를 대표하여 지난 3년 동안 토비아스 쇠그렌이 이룬 업적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토비아스는 어려운 시기에 스타브리즈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스타브리즈의 향후 계획에 관해서는 페이데이 3를 출시하는 동시에 스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인 페이데이 2를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026년 출시 예정인 공식 라이선스 던전 앤 드래곤 게임을 개발 중입니다. 코드명 Project Baxter인 이 게임은 "협동 멀티플레이어, 서비스로서의 게임 모델을 통한 평생 헌신, 커뮤니티 참여, 현실보다 더 큰 경험이라는 스타브리즈의 대표적인 게임 초석을 담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ign.com/articles/starbreeze-ceo-out-after-payday-3-disaster

[Asura Buddha]

루까성 언급도 거의 안보일정도던데...
얼마나 망한거길래...;;

[동물애호박이]

[역습의 신지]

200명 ㄷㄷㄷㄷ
근데 GTFO도 의외로 빨리 사그러들었네요

[헤롱싀]

개발진이 이번 업데이트가 마지막이고
이후부터는 본인들이 개발했었던 페이데이 스타일의 작품을 제작한다고함.

[O-techs]

아니 얼마나 뭘 잘못했길래 이리 되는거야

[딸기토미]

대단하다 엠브레이서 그룹!

[Fazer]

딥락갤럭틱, 지구방위군5를 너무 재밌게 해서
코옵갓겜이라 칭송받길래
2도 안해본 뇌로 3 콜렉터즈를 덥썩 구입했던게
2023년에 내가 했던 제일 ㅂㅅ같은 짓이었어..

[EVE 07]

베댓 보내주고 싶어서 내가 하나 누름

[Fazer]

ㅠㅠ😭

[딸기토미]

딥립갤럭틱 해봤으면 뽕 찰수밖에 없긴 함

[MonsterCat]

개쩌는 가면을 산걸로.....ㅠ

[Fazer]

딥락은 아직도 하는중!!
ps는 psn무료로 출시했었는데
개발사한테 미안해서
얼티밋에디션, DLC 다 사줌

[Fazer]

가면 퀄리티는 정말 좋음 ㅋ.ㅋ
겜만 흥했으면
할로원 때 코스프레 하려했는데..ㅠ

[멀티가최고]

걍 재밌어서 구매한거 아님??

[야채같은놈]

덕분에 2편이 더 흥함

[grkrrifg124]

이겜 아직도 퀵매칭 없죠? 게임패스 나올때 해봤는데 매칭이 4명모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MonsterCat]

기본이 랜덤 매칭입니다

매칭이 안된던 걍 사람이 읎써서.......

[{린튼}]

매칭과 그 미친 도전과제로 레벨업 하는 시스템만 어떻게 하면 해봄직한 게임인데… 아직까지 하는 시람중 한 명으로써는 크라임 넷이 그립습니다.
그래도 게임 플레이 자체 있어서 가장 답답한 점 중 하나였던 전작들과 다르게 자동 회복 안 되는 아머 같은 시스템들은 정확한 개선안까지 나오기는 했는데… 제가 호ㅜ인건지 희망고문에 가깝습니다 패치노트들이.
다들 패치 할때마다 복귀할만하냐고 묻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서버나 레벨업 관련은 24년도 아닌 대부분 25년 안으로 하고싶다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 그냥 기억에 잊어버리고 2년 가까이 묵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드아잉]

스마일게이트의 500억이 공중분해 되었습니다....

[루리웹-3228832709]

게임 하려고 회원가입을 강요하는게임은 처음봄 . 미친게임

[RYPP00]

트레일러만 봐도 딱 감오던데..

[시티즈은]

지들끼리 검수 했을때 이미 참담함을 에견 했을텐데도 이렇게 굳이굳이 발매를 하니

[루리웹-1172111319]

최적화 버그오류 떠나서 재미성이없더라구요 수면제게임 개발신중햇어야하는데 유비겜보다 심햇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