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가 파트2 시작.
집 근처의 바에서 모모를 만난 냥이.
모모는 냥이가 설치한 트랜시버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한다.
아니.. 인터넷 카페인가?? ㅋㅋ
트랜시버가 제대로 작동하고, 아웃사이더 중 하나인 발타자르와 연락이 닿게 되는데..
발타자르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선,
저크들이 우글거리는 하수도를 지나야 한다는 말만 남기고 통신이 끊어져버린다.
모모는 슬럼에서 가장 위험한 구역이 하수도이지만
발타자르가 건너갔다면 분명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기다렸다는듯이 저크가 득실대는 그 구역을 통과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빈정대는 로봇이 등장 ㅋㅋㅋ
아, 타이밍 재고 나온 것 같잖아 ㅋㅋㅋ
이쯤 들어서는 눈치를 챌 수가 있다.
이 로봇들은 인간을 흉내내고 있다는 것을.
먹을 수도 없는데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뭔가를 먹는 시늉을 하고 있고,
음식이 맛이 없다며 투덜대기도 하며
옷 입을 필요가 없는데 뭔가를 걸치고 있거나 추운듯 몸을 떨기도 하고,
일을 할 필요가 없는데 일을 하고 있다.
특히 뮤지션 로봇의 경우.. 자신은 뮤지션이지만 곡은 없다고 한다 ㅋㅋ
하지만 악보를 가지고 온다면 그것을 연주 할 수는 있다고.
이런 것들을 미루어보면 이들은.. 사라진 인간을 학습하면서 인간처럼 지내고 있는 것이라 볼 수가 있겠다.
그리고 방금 투덜댄 로봇의 이름은 셰이머스.
바텐더는 세이머스의 아버지인 '닥(아웃사이더)' 이 저크를 물리치는 무기를 개발했지만..
그것을 들고 나간 뒤로 소식이 끊어져버렸다고 이야기를 해 준다.
모모는 셰이머스가 겁을 먹었을 뿐이라 저런 태도라고 이해를 하는데..
더해서, 정말로 닥이 무기를 만들어내었다면
하수도를 지나서 다른 아웃사이더와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 모모는 말한다.
아, 일단 셰이머스를 구슬려 봐야죠 ㅋㅋ
그러다가 셰이머스의 집에서 닥의 비밀 연구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은 저크에 대한 연구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눈여겨 볼 정보는 로봇 뉴스 헤드라인 ㅋㅋㅋ
저크가 금속을 먹어치우는 사태에 이르렀다는데.. 이것은 적어도..
인간이 거주하고 있을 시기엔 저크가 금속을 먹을 정도로 변화되지는 못했다는 소리.
저크의 약점은 자외선이라는 것을 알아낸 닥의 연구.
마지막으로 오래전 닥이 아들 셰이머스가 어디있는지를 찾을 때 사용했던 도구인 추적기를 발견한다.
셰이머스는 그것을 역추적하면 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추적기를 수기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
그 도중에 B12 의 새로운 기억이 떠올려진다.
이곳의 식물들은 빛을 쬐지 않아도 성장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것.
인간에게는 공기정화에 반드시 나무가 필요했지만,
지금의 로봇은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퀘템을 전해주면서 추적기를 수리하는 것에 성공.
화면으로 감정 표현을 하는 로봇인데 이게 의외로 귀엽다 ㅋㅋ
추적기가 작동하고..
가르키는 장소는 슬럼의 다른 구역으로 연결되는 문.
문을 열자마자 저크의 알이 보인다.
조금 이동하더니..
아무래도 자신은 움직임이 느려서 저크를 따돌릴 수 없을거라며,
냥이에게 자신이 가진 배지를 전해주고 아빠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아니, 같이 간다면서요 ㅋㅋ
여기서부터 다시 이동 파트.
ㅁㅊ 안아줘요 무리들을 돌파하면서..
고양이 액-숀
아무래도 닥이 있을 것 같은 낡은 집을 발견하는데...?
와, 이녀석, 실험용 저크를 포획해 놓았다는 것 부터 범상치 않은 로봇이다 ㅋㅋ
생김새도 백 투 더 퓨쳐에 나오는 박사님과 비슷한 로봇.
아니 그러고보니 부르는 호칭도 똑같이 '닥' 이다.
닥은 냥이가 셰이머스의 배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들이 보낸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저크를 몰아낼 수 있는 무기인 디플럭서를 보여주지만..
발전기가 고장난 상태라 작동이 안 되었고,
발전기를 고치러 가기에는 저크가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데..
아니 ㅅㅂ 그럼 또 냥이가 가야지 뭐
발전기를 고치자..
성능 확실한 디플럭서 ㅋㅋ
닥의 지원을 받아서 복귀하면,
고맙다면서 닥은 이제 아들을 만나러가자고 한다.
그리고 디플럭서를 소형화시켜 B12 에게 장착시켜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닥은 안전한 슬럼으로 되돌아 올 수 있게 된다.
...아빠..?
로봇 사이에 부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그럴지라도 감동의 재회.
닥이 돌아온 것으로 인하여 술렁이는 슬럼가.
가디언은 닥을 데리고 와준 냥이에게 고맙다고 말을 해준다.
그리고 모모는 이미 하수도 쪽에서 준비를 마치고 냥이를 기다리고 있다는데..
그리고 모모는 이미 하수도 쪽에서 준비를 마치고 냥이를 기다리고 있다는데..
냥이만 지나가면 하수도 문은 닫긴다며 준비를 하라는 로봇.
배를 준비한 모모는 냥이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닥을 찾은 것에 더해서 디플럭서까지 얻었으니,
이제 남은 건 발타자르를 만나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며 기뻐한다.
천천히 배가 출발하면서.. 슬럼가 파트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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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