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드라마 바이킹즈를 보고 뽕차올라 세일값에 구매한 브사가
없뎃 망겜이라고 하는데 역탈워에 목마른 사람으로서 그냥 만원 값은 할테니 구매함
웨섹1스의 알프레드 대왕이 지휘하는 군대가 주둔중인 마을을
바이킹 이스트 앵글리아 군이 포위하였다
근데 포위한 놈들의 군대 질과 양 모두 우리보다 딸린다
왜 포위한거지? 바이킹식 전술인가?
숲이 많은 평야 야간전
알프레드 대왕님이 나오게 한 컷 찍었는데
너무 작게 찍혔다. 잘 안보인다.
정석적인 망치와 모루용 토탈워 포진
브사가는 방패벽 뽕이다
이것과 바이킹 허스칼 뽕 빼면 브사가는 시체다
다수의 보병으로 구성된 바이킹 군
기병 우세를 활용해
쐐기진으로 적의 기병을 먼저 짤라버렸다.
돌진 맞고 순식간에 부대의 3분의 1이 날라간
바이킹 기병대
기병을 처리하는 동안 보병간 싸움이 시작되었다
기병 싸움에서 승리한 기병대들은 적 원거리 보병들을 짤라내는데 집중하고
모루는 창병과 검병으로, 망치는 도끼병으로 해서 적 보병진을 쌈싸기 시작한다
바이킹이 하필 원거리 보병을 6카드나 들고와서 아군 궁병대가 너덜너덜 해졌다
기병진으로 복수하자
보병전이 난전으로 변해갈 때 즈음
적장이 죽고 이에 바이킹 군은 백기를 띄우고 전장에서 도망치기 시작한다
가볍게 승리
적의 궁병 처리가 늦어져서 아군 기병과 궁병대가 꽤 피해를 봤다는게 아쉽다.
좀 더 전투가 잘 풀렸으면 절반 이하의 피해로도 승리할 수 있었을텐데...
개발살 나버린 바이킹 군세
적장이 용맹히 싸우다 죽었다고 하는데
갠적으로 아군 피해가 적게 덜 용맹히 싸워줬으면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