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샐러리캡 문제로 2차 드래프트에서도 한 명도 지명하지 않았고, 박해민 잔류시킨 거 제외하면 외부 영입 사실상 철수
한화: 이미 좌익수에 문현빈이 있고 강백호, 채은성이 돌아가면서 지명타자 볼 거라 영입이 필요치 않음
SSG: 에레디아 재계약 여부에 따라 영입할 수도 있겠지만 청라 이전에 맞춰서 성적 내기 위해 리빌딩 중이라 나이 든 야수가 필요할지는 의문
삼성: 최형우 복귀 썰도 있고, 좌익에 구자욱, 김헌곤 등이 있음
NC: 손아섭, 박세혁 내주고 유망주 받는 등 리빌딩 중이라 이런 대형 영입이 필요치 않음
KT: 이미 좌익에 김현수 FA로 영입함
롯데: 장타력 보강을 위해 노려볼 만 하지만 레이예스와 일단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 지명타자 말고는 딱히 자리가 없음
KIA: 최형우가 삼성으로 돌아가는 것이 사실이 된다 해도 양현종과의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보니 나이 든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은 낮음
키움: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진출할 경우 샐러리캡 소진률 준수를 위해 찔러볼 수도 있음
결과적으로는 롯데, KIA, 키움 정도에서나 노려볼 가능성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나이도 나이지만 도핑 전력이라는 꼬리표가 있어 영입 시 반발하는 팬들이 나올 수밖에 없어 9개 구단들이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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